아파트 장에서 나물꺼리 몇가지를 사왔습니다.
멸치 다싯물,국간장,진간장,소금,기름종류,다진마늘과 파, 요정도 준비해 놓고...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털지 말고 뚜껑만 덮어서 삶아냅니다.
불을 끄고 약간의 뜸을 들이후 바닥에 있는 물은 따라내고 무쳐야 양념이 겉돌지 않지요.
소금,약간의 국간장,통깨,참기름으로 무쳤습니다.


도라지는 먹기좋게 칼로 잘게 가른다음 슴슴한 소금물에 하룻밤을 담구어 주세요.
그래야 쓴맛이 빠진답니다.
들기름에 다진마늘넣고 도라지를 넣어 볶다가 다싯물을 자작하게 넣어준다음 뚜껑덮어서 잠시 두었다
파의 흰부분만 더해서 볶았습니다.


취나물 같은 색이 나는 나물류를 볶으실때는 뚜껑에 젓가락을 살짝 걸쳐주면 색이 변하는걸 막을수 있답니다.
들기름에 다진마늘 넣고 삶은 취를 넣고 볶다 다싯물을 자작하게 넣어준 다음 뚜껑 걸쳐 잠시 두었다가
국간장과 진간장 반반씩해서 간한다음 들깨와 다진 파를 넣어 주었습니다.


깻순같은 숙나물류는 일단 삶아 낸 다음 칼로 적당하게 잘라서 볶아야 서로 엉기지 않아 먹기 편하지요.
들기름에 취나물과 같은 방법으로 볶다가 다진파 대신 채썬 양파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다싯물을 넉넉히 넣고 볶아야 나물이 부드럽습니다.

한김 나갈수 있도록 너른 그릇에 옮겨 담아 놓고...
콩나물->도라지->취나물->깻순의 색이 옅은 순서대로 볶으면, 웍 하나 설겆이로 충분합니다.
고사리를 더 볶으실려면 맨 나중에 하시면 되겠죠.

"도라지 나물 지저분하게 볶으면 세상에 못쓴다..."하시던 친정엄마 말씀 명심해서
나물의 색들을 살려 깨끗하게 보이도록 볶아 담아 놓고...

조래 차려주고.....

난, 요래 비비묵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