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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민들레 된장국

| 조회수 : 7,53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8-03-19 02:11:09
봄이 오기는 오려나봅니다.입맛이 봄을 당기는듯합니다. .
일요일,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나물이 먹고 싶어 시금치도 무치고 민들레가 야채가게에 나와있기에 한단 사서 보글 보글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된장국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이도 남편도 된장국만 끓이면 수저놀림이 빨라집니다.
저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미치는 것.
"달래가 ,냉이가 먹고싶다......ㅠ.ㅠ;;;"입니다.
맛이 어땟는지도 가물가물한 냉이.
그 쌉싸름함이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민들레로 그리움을 달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8.3.19 2:20 AM

    가능만하면 달래랑 쑥.. 냉이 꽁꽁싸서 보내드리고프네요. ^^

  • 2. 생명수
    '08.3.19 3:50 AM

    저도 오늘 된장국 끓일려고 했는데..ㅎㅎ
    근데 저는 끓이면 왜그리 멀겋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조금 껄쭉한 찌게를 끓여 보렵니다.
    그리고 뚝배기가 이쁘네요.

  • 3. 다은이네
    '08.3.19 6:25 AM

    오잉^^
    민들레로 된장국도 끓이나요
    무슨 맛 일까요
    무지 궁금해서리...

  • 4. 주니엄마
    '08.3.19 8:53 AM

    벌써 민들레를 캐야 될시기가 되었나 보네요
    민들레 캐서 쓴맛 우려내고 김치담아야지요
    제 차뒤엔 그래서 항상 호미 두자루가 있답니다.
    봄엔 민들레 캐고
    가을엔 고들빼기 캐고 ~~~~`

  • 5. 푸름
    '08.3.19 9:46 AM

    위로의 한말씀..
    서울에서, 주변에 대형마트밖에 없는 저희집은 냉이가 있어도 향이 안납니다.
    쌉쌀하고 달큰한 냉이향이 넘 좋은데.... 요즘 냉이는 어째 향도 안납니다.
    그래서 간만에본 반가운 냉이, 코로만 보고 내려놓았답니다. ㅜ.ㅜ
    머... 쑥도 그렇지만...

  • 6. 메이루오
    '08.3.19 10:26 AM - 삭제된댓글

    냉이나 쑥의 씨앗을 받아서 심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은데 파는 데는 없겠지요..?? 민들레를 먹는건 처음 봐요. 맛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 7. 오렌지피코
    '08.3.19 10:31 AM

    나도 냉이 사러 가야겠네요. ^^;

    따조님 블로금 저도 무지 섭섭했었어요. 로긴 못해서 맨날 눈팅만 하고 왔었지만..
    얼른 즐겨 찾기에 추가!!

    하여간 반갑습니다. 반가와요, 반가와...^^

  • 8. chatenay
    '08.3.19 10:42 AM

    tazo님~

    반가와용!!

    냉이가 그리울때,cresson써보셔요~ 된장국 다 끓이시고 난 후에 cresson 넣어 살짝 끓이시면 냉이향 나요~

    그냥 맡으면 향을 잘 모르겠는데 끓이면 향긋해요~

  • 9. 수국
    '08.3.19 12:37 PM

    컴을 바꾸느라.. tazo 님 블로그 주소를 잃어버린게 넘 아쉬웠었는데..
    저도 넘 반가워요~~ 반가워~~
    보자마자 즐져찾기했다는 하하하~^O^

    어우... 전 항상 tazo 님이 베리를 막 넣으시고 요리하시면 넘 부러웠는데...
    냉이가 그리우시구나....정말 보내드리구싶네요...

  • 10. Calla
    '08.3.19 3:57 PM

    저 오늘 필~ 받아서 답글 행진을...^^;; 그건 아니고 tazo님 글을 지나갈 수 없어서요.

    항상 생각이 많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고, 짧은 글에서도 그 차분함과 사려 깊음이 묻어 나와 그냥 저 혼자 많이 좋아하는 블로그였다지요. (사실 제가 블로그나 싸이를 안 하니 답글은 잘 달게 되지 않더라구요) 닫아두신 동안에는 웹서핑하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저도 많이 방황을 했더랬는데... 반갑습니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작품들도, 엄마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도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화려한 셋팅과 전문가스러운 사진 속의 음식들보다 tazo님 밥상을 제가 더 좋아하는 이유들이랍니다.

  • 11. 석봉이네
    '08.3.19 8:11 PM

    민들레로 겉절이를 해본적은 있지만
    국끓이는건 처음 보네요~~
    푸름이님, 마트용냉이 잘 살펴보시면
    진짜냉이도 있겠지만 냉이유사품이 많이 있답니다
    나물을 많이 뜯어본 사람들은 구분하지만
    일반인들은 구분이 잘 되지 않아요
    대표적인 냉이유사품이 '황새냉이'인데 정말 냉이와 똑같이 생겼어요
    뿌리로도 번식을 하기에 뿌리부분이 약간 달라요
    모습은 냉이지만 전혀 맛과 향이 나지 않는 식물이라서 데친뒤에 초고추장을 찍어서
    양념맛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황새냉이말고도 이파리가 많이 붙은 식물이 있던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 12. Calleigh
    '08.3.21 4:20 AM

    tazo님.. '-' 토론토 사시죠? (아니였나요....?? '///'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아님 어쩌나)
    저도 토론토 사는데.. 한국식품 가보면 가끔씩 냉이가 보였는데.. 석봉이네님 말씀처럼 냉이 유사품일지도..?! '-' 그래서 저 가끔 그거사다가 된장국 끓였었거든요..

  • 13. 파도랑
    '08.3.21 6:05 AM

    팔자에 없는 이국 생활을 하게 된지 막 한달 지났어요. 저도 포항초 시금치로 나물 해먹고 싶어요. ㅜ.ㅜ 아이 학교 앞 시장에 틀림없이 민들레 잎처럼 보이는걸 다발로 묶어 팔던데 그게 진짜 민들레 잎이 맞군요 ! 맨날 배추 된장국만 끓였는데 민들레 된장국도 끓여봐야겠어요. ^^

  • 14. 나나
    '08.3.21 9:56 AM

    저두.....
    아주 진한 한국 냄새 나는 재료들이 어찌나 그립던지.
    한국시장서 파는 야채 과일도 사다가 집에서 요리해 놓으면
    한국 맛이 안나고... 한국 식당에서도 한국 맛을 느낄 수 없었어요.
    지금은 한국인데 이젠 거기서 먹던 온갖 것들 또 다시 그립답니다.
    참.. 익숙해 지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익숙한 것들이 떨어져 나가면
    또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사람이 그런 존재같아요.

  • 15. 나나
    '08.3.21 9:57 AM

    오죽하면 제 아이디가 한국이랍니다.
    외국 있을때 가입했거든요...

  • 16. 딸이보배
    '08.3.23 1:59 PM

    민들레로 김치도 만들고 국도 끓이는군요..
    여름이면 집뜰에 민들레가 지천으로 깔리는데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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