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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REEZER와 함께 먹은 저녁

| 조회수 : 4,36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8-01-23 18:57:26


" 나 사무실 나간다. 생일 축하해. 미역국 끓여 놨으니까 맛있게 먹어."

눈을 뜨니 아직 7시도 안됐는데 오늘 처리 해야할 일이 많아서 일찍 나간다고 한다.
미역국의 구수한 냄새가 식욕을 돋게한다. ^^

나이가 들고 보니 생일이 별 의미가 없다.
젊었을땐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챙겨주는 생일파티에 신나는 하루였는데...
30대가 훌쩍 넘어버리고 난뒤부턴 생일날 아침 엄마에게 먼저 전화를 한다.

" 엄마 추운날 나 낳느라 고생했어. 오늘 맛있는거 사먹어."

내가 엄마가 되고보니 울엄마가 날 얼마나 고생하며 키우셨는지 쬐끔^^ 짐작이 된다.
그런데도 난 부모사랑 보단 여전히 자식사랑에만 열을 올린다...  ㅡㅡ;;



치킨사랑이 남다른 울 아들 덕분에 치킨 요리가 자주 상에 오르는 우리집... ㅎ
한자리에서 닭다리 7~8개는 거뜬히 해치운다. ^^



워낙 계량 같은것에 신경 안쓰고 주먹구구식으로 요리를 하는지라 레시피는 없고...
그래도 먹을때마다 거의 비슷한맛...ㅎ



아는분께 받은 생일선물...
BREEZER...  오렌지맛 원츄~
맥주 한잔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이라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데 이놈은 달달하니 쥬스같다...ㅎ
오호~ 앞으로 자주 찾을것 같은...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설프니
    '08.1.23 7:54 PM

    생일 축하합니다..

  • 2. missh
    '08.1.23 10:02 PM

    정말 생일축하드려요~~

  • 3. opatra
    '08.1.24 1:25 AM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분께서 미역국을 끓여주신 것 같네요.
    주먹구구식으로 하셨다는 닭요리도 아주 근사해 보여요.
    BREEZER,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오렌지맛 원츄~시라고요?
    네, 잘 알겠습니다~

  • 4. 깨비
    '08.1.24 7:12 AM

    랑님이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와우 부러워라~~~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요..특히 닭볶음탕..저도 며칠전에 해먹었는데
    전 할때마다 맛이 달라요 ㅎㅎ

    (식탁매트도 깔끔하니 이뻐요..^^)

  • 5. candy
    '08.1.24 11:20 AM

    축하축하♬

  • 6. 아자
    '08.1.24 12:56 PM

    저도 30대 중반을 훌쩍 넘었는데요, 우리 남편, 결혼 첫해엔가만 멱국 끓여 주더니, 이젠 말로만 때울라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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