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작은 시누님 생일때 저녁 상에 나온 양념게장을 보고
깔끔하니 맛나 보여 어찌하냐 물어보았답니다.
다른 것은 다 같은 방법인데
간장과 물엿을 팔팔 끓여주는게 다르더군요.
일단 집에와서 한 번 해 먹어 보겠노라 맘먹고
어제 무쳐보았답니다.
살아있는 게를 구하기는 힘들어
냉동 되어있는 작달만한 게를 사와서 한 번 씻어 내고 물기를
쪼옥 뺀 뒤 무쳐보았지요.
게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듯 합니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달달한 맛이 있어야 맛있는게 이 양념게장이 아닌가 싶어요.

간장 한 컵 물엿 한 컵을 팔팔 끓이다 중불에서 더 끓여주었어요.
예전에 저는 그냥 했거든요.
끓이는 이유는 양념의 배합이 잘 이뤄지도록 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파는 채썰고
쪽파는 양파길이에 맞춰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썰어 줘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했어요.
냉동게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요.

자 끓인 간장양념을 식힌 후에 양념을 하는데요?
통깨넣어주고
고춧가루 적당히 넣어주고
마늘간것도 넣어주고
생강다진거나 생강가루 넉넉히 넣어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스푼 넣어 주고 마구 저어주면 됩니다.
여기에 양파와 쪽파 썰은것을 넣어줍니다.
쪽파보다 대파를 넣으면 물기가 덜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살~살 내 맘대로 양념을 무쳐 줍니다.
고루 고루 묻도록 해주고 하룻밤 재웠다 먹으면 되겠지요?

입맛에 따라 단맛을 덜하거나 더하면 되겠습니다.
더 맛있게 하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