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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쿠키 하우스는 무슨...그냥 허름한 오두막이라구 불러~

| 조회수 : 5,777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7-12-20 2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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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가 아픈 바람에 과자집 만드는걸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드디어 끝을 봤네요. 휴~



근데 결과물이 영~~~~제가 원하던것이 아니어서 김이 좀 빠지지만...

좀 이쁘게 해볼라구 시작한게 (이거 쉽다구 한 마사 아줌마 물어내슈~), 시간을 질질 끌면서

점점 형태가 이상해 지더니만~~~



크~~~

이쁜 집이 아니라 허름한 산골 오두막이 되버렸네용 이궁~

완이 병간호 하다가 진이 다 빠져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지...쯧쯧



암튼 원래대론 아니더라두 끝은 봐야겠기에 오늘 초록색 소나무를 올리고 손 털었습니다.



이제 좀 팔팔해진 완이는 자꾸만 옆에서 붙이면 뜯어 먹기 바쁘고, 완이 아빠두 먹고 싶은 충동에 뒤에서 잔소리만 잔뜩 했싸코~ 완성하고 맘에 드냐고 물으니 하시는 말씀,



"어? 이거 우리가 앞으로 살 샬레야? 이거 이제 다 만들었으니깐 낼부터 하나씩 뜯어먹자 응?"

이러구 있잖습까~ ㅠ.ㅠ

자기전에 알람이라도 하나 장착시켜야쥐 어디 무서붜서 눈을 감을수 있겠나~~~

모두들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다용~

완이 (saeibelle)

안녕하세요~ 저는 스위스에 살고 있고요 완이가 제 아들이랍니다. 요리와 일러스트에 관심이 참 많아요.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cile20
    '07.12.20 10:53 PM

    앗 정말 러블리한 쿠키하우스에요~
    저두 옆에서 막 뜯어먹구 있었을 거 같아요 ㅎㅎ
    너무나 사랑스러운 쿠키하우스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려요 ^_^

  • 2. 상구맘
    '07.12.20 11:07 PM

    참 정감가는 집이네요.
    완이 어머님, 너무 재주가 많으신거 아니예요???

  • 3. 동범어멈
    '07.12.20 11:10 PM

    글 너무 재밌게 잘 쓰시는데요...허름한 원두막이라니..ㅎㅎ
    글 솜씨 못지않게 손재주도 좋으시구요...
    그나저나..감시 잘 하셔야겟어요..
    애써서 만드셨는데...야금야금...기둥이라도 빼 먹으면 아까워서 어쩐데요..ㅎㅎ

  • 4. 망고
    '07.12.20 11:51 PM

    건데,
    뭐부터 드실건가요?
    기둥뿌리?? ^.^

    넘 예뻐서 샘좀 냅니다요...

  • 5. 발상의 전환
    '07.12.21 4:02 AM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1.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
    2. 빛 좋은 개살구

    어쨌든 제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 6. 우노리
    '07.12.21 6:29 AM

    와~~~멋쪄라...
    어떻게, 어디서 부터 먹여야 하는지...
    고민 참, 많이 하게 만드셨네요...ㅠㅠ

  • 7. 들녘의바람
    '07.12.21 9:13 AM

    하나씩 먹으려면 속상할까봐서
    저는 만들지 못하겠네요...

    오두막이건 하우스이건 저에게는 너무 멋지네용.

  • 8. 왕언냐*^^*
    '07.12.21 9:16 AM

    저걸 아까와서 어찌 먹는답니까??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이 저의 어린시절의 로망이였는데...
    아~ 넘 좋은 엄마...세요.

  • 9. 콜린
    '07.12.21 12:50 PM

    와~~ 정말 제대로 된 chalet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하셨나봐요 @.@ 대단하세요. 완이가 넘 좋아했겠는걸요.
    저는 이미 키트 되어있는 걸로 했는데도 헥헥거렸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 10. 신난다
    '07.12.21 4:40 PM

    전 이 오두막 멋진데요..

    김새기는요..

  • 11. MerryChris
    '07.12.21 7:06 PM

    너무멋져요~ 제목도 참 잘 지으셨고..^^ 너무 리얼한 오두막~ 솜씨가대단하시네요!!

  • 12. 완이
    '07.12.21 9:23 PM

    에휴~ 말도 마세요.
    만들기도 전에 재료 다 떨어져서 못하는줄 알았다는거 아닙니까.
    굴뚝에 발라 놓은 땅콩이랑 너트는 완이 아빠가 많이도 뺏아 먹었네요.
    옆에 세워놓은 나무 막대기는 감초 막대긴데, 완이가 가지고 가서 질겅거리고 빨아놓고, 전 그거 뺏으러 쫓아 다니고 흐~
    굴뚝 벽돌로 사용한 초코 웨하스랑 지붕 기와로 얹은 아몬드 과자는 포장 풀자마자 반통이나 뺏기고 ㅠㅠ
    다행히 장작이랑 울타리용 바게트 스틱은 짭짤한 맛이라 아무도 안뺏아 먹었고, 사탕 안먹는 우리 완이 덕분에 눈덩이 캔디랑 캔디케인 기둥은 아직도 건제 합니다. ㅋㅋㅋ

    힘이 너무 빠져서 재도전은 이미 힘들고, 내년에 더 이쁘게 만들어야 겠에요.
    그래도 여기 82쿡에서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글 올리고 같이 나눈 보람이 있네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

  • 13. miki
    '07.12.21 10:01 PM

    완이님 너무너무 분위기 있는 쿠키하우스예요. 너무 운치잇고 정성이 가득한~~~
    완이님댁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ㅎㅎ

  • 14. 용호맘
    '07.12.22 4:35 PM

    완이는 좀 괜찮은가요?
    아프더라도 잘 먹으니깐 잘 낫더라구요.
    쿠키하우스 나는 언제쯤 도전해 볼란가 모르것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되어난 곳 같아요.

  • 15. 완이
    '07.12.22 7:23 PM

    미키님 너무 감사해요, 미키님댁 과자집도 너무 예쁘던데 애들이 많아서 정말 남아나지 않겠어요. ㅎㅎㅎ

    용호맘님,
    걱정해 주신 덕택에 완이 다 나았어요.
    감사해요~

  • 16. 나무아래
    '07.12.23 11:30 PM

    과자로 집 만들면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색다른 모양의 쿠키하우스...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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