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탕수육, 이런 어른들께서 해 드시않은 요리였다.
시골살이 한 6 여년..
이젠 어머님의 요리가 아낙의것이 되어간다.
무말랭이와 백김치 그리고 무청삭힌(이름없음)김치(?)다.
김장 이 끝나고나면 바쁘게 굵은 무청은 시래기로 달고 조금 부드러운
무청은 삭혀 비빔밥의 재료가 된다.
배추김치는 장독간에 익어 벌써 꺼내 먹습니다.

무청 부드러운것을 일일이 가려 그냥 지하수물에 한 보름간 담궈둔다.
물 위로 무청이 떠 오르지않아야한다.
푹 잠겨서 삭혀야한다.
수돗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삭혀지는지..
저희는 지하수물이라 여름에 얼음물이고 겨울에는 따뜻하기가 손 시리지않음.
(소금을 풀지않은 그냥 맑은 물..집에서는 정수기물정도..)

보름이 지난 후에는 무청이 삭혀 아삭한 무청이 된다.

이렇게 삭힌 무청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꼭 짜서 쏭쏭 썬다.
쏭쏭 썬 무청에 소금을 쳐서 단지에 보관하여 필요할때마다 꺼내 쓰면 된다.
올해는 소금 간하여 두었지만 무청은 많이 하여두면 맛이 없습니다.
적당하게하여 된장에 마늘넣고 조물조물하여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여두고 드셔도 됩니다.


소금 간하여 두면 하루지나 조금 짠 맛이 난다.
이때 물을 자작하니 부어두고는 필요할 때 건져서 물기 짜고 먹는다.
강된장 끓여 비벼 먹을때가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