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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젠 음식점 가서 사 먹지 말아요~복수육

| 조회수 : 9,870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12-12 08:46:53
오늘 날씨는 어떤지요??

여기 포항은 잔뜩흐린 날씨인데요^^

흐린 날씨지만 맛난요리 얘기는 변함없이 계속되구요~~

몇일전 아주 맛나게 해 먹은 그럴듯한 요리하나 올려 볼께요~~

여짓껏 복 요리라면 전문점에서 먹어 줬던 복요리시져??

전문점에 가면 아주~비싸게 드셔야 하구요

생복이 아니면 맛볼수 없기에 강추합니다^^

@@@복을 구할수 없으면 생태나 생아귀를 구해서 해 보셔둥 좋을듯 해요~~

((복수육))



요즘 한창 복어가 나는 계절이야요~~

이세상의 그 어떤 어종 보다 담백함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복어의 아주 단백하고 맛있는 맛보단...그 무셥다는 복어독이 걱정되기두 하실듯~

음..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묜...

생복이라두 복어의 내장,눈알,피를 깔끔하게 손질한다면

일반가정에서두 별 무리읖시드실수는 있어요~~

아님 횟집이나 판매점에서 손질을 해와서 해 먹으면 좋겠지요??
(냉동해물 판매점엔 손질된 냉동복어살 판매해요^^)

여하튼!!!

요즘 울 신랑이^^

강원도 주문진까지가서 복을 확~싹쓸이 해서

서울 노량진까지가서 경매를 보러 댕겨 왔다갔다 합니다^^

그중 통실한 놈들로 복수육 만들어 봤네요^^

독이 엄청많은 복보단 밀복이 가격이 저렴하고 독이 그중 덜하니 가정에서 활용하기 좋을듯~

일단 손질을 마친 복을 좀 큼직하게 썰어서

물에 핏물을 빼주는 과정을 충분히 하시고~

오늘의 준비된 복어는 밀복-복중에 독성이 덜하지요~

여기에 찜용 콩나물과 미나리 듬뿍~이 포인트!!

먼저 크고 깊은 냄비에 한컵정도200cc의 물을붓고

1ts정도의 소금과 혼다시1/2ts를 넣고 콩나물을 쪄 주어요~~

뚜껑을 덮고 김이 올라 1~2분이면 콩나물의 비린맛은 가시니

이때 건져 내어서 완성접시에 넓게 깔아서 준비하시고요~

충분히 핏물을 빼논 복은 참기름 넉넉히 둘러 약간의 물을붓고

살이 두터운 복에는 가위집을 내어 볶아가며

뚜껑을 덮었다 열었다 볶아 가며 익혀 주면서 약간의 소금간만 해 주어요~~



**참기름을 넉넉히 쓰고

콩나물,미나리를 많이 쓰는이유가 복의 독을 중화 시키는 역활이 된답니다^^

넓은 완성접시에 아싹하게 삶겨진 콩나물깔고 참기름 넉넉히 둘러 잘 익혀진 복수육 담고

복을 삶고 나면 생긴 국물에

준비된 미나리 한번만 담궜다 건져내는 식으로 복위에 수북히 담아 내어요~~

대파나 청양고추 한두개 썰어 미나리 데칠때 같이 내어서 완성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콩나물 아싹하게 삶아 내기!!

남은 복 수육국물에 미나리두 담궜다 건져내는식으로 푸짐히 담아내기!!



복 수육과 잘 어울리는 소스로는

초고추장과 간장겨자소스-와사비소스랑 아주~~잘 어울리지요~~~

통실한 복 한점에 아싹한 콩나물 파릇한 미나리두 듬뿍 ㅎㅎㅎ

개인접시에 가져가서 먹기 바빴구요^^

콩나물이 와싹와싹 씹히는 소리가 압권이었슴돠~~~ㅎㅎㅎ

이젠 음식점 가서 사 먹지마시구요~

복 수육도 집에서 만들어 푸짐하게 드셔요~~~

요즘 코다리두 많이 나올 계절이니까..

코다리(전처리-생강술로 재운후 같은 방법으로^^)루 응용해 보셔두 좋을듯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7.12.12 9:16 AM

    o.0 복요리가 집에서도 가능하네요?
    독이 무서워서 복어는 손도 못대봤는데..
    먹음직스러운데 솔직히 복은 무서워여~ ㅋㅋㅋ

  • 2. 나오미
    '07.12.12 9:22 AM

    그러시지요~
    아마 일반 가정에선 무리하게 손질하시기보단 마트나 횟집에서 손질해주는 복을 응용해 보시는게 좋을듯하구요~~
    부드러운 육질의 명태,대구,아귀등으로 응용해 보시와요^^

  • 3. 왕언냐*^^*
    '07.12.12 9:59 AM

    아~ 복수육이 뭔가했더니만,
    바로 복의 수육이란 뜻이였군요. 호호호
    제한 한번도 복요릴 먹어본적이 없서서리~ ㅋ
    음...맛이 안그려집니다. 어떤 맛일까요??

  • 4. 나오미
    '07.12.12 10:36 AM

    담백함의 극치지요~~
    먹는줄도 모르고 자꾸 집게되는^^
    아마도 이맛이 복을 더 찾게되는 맛이지요~~
    더구나 생물 복이라 더 담백하답니다^^

  • 5. 올리브
    '07.12.12 11:19 AM

    손님 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을 듯~
    (궁금) 콩나물을 찔때 넣는 혼다시는 무엇인가요?

  • 6. 나오미
    '07.12.12 11:35 AM

    혼다시는요~~
    일종의 조미료인데요...^^;
    가쓰오부시를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일본의 조매료중하난데요..
    해물요리에 콩나물을 쓸때00탕이나00찜등에 넣으면 씁쓸한 해물의 맛을 완하시켜준답니다^^
    혼다시는 일만 수입식품판매점이나 마트에 가면 사실수 있어요~~
    없으면 다싯물진하게 내어 소금간만 하셔두 되어요^^

  • 7. 깜찌기 펭
    '07.12.12 12:18 PM

    뜨아.. 입에 침 가득고이는데 주체가 안되요.. --;;
    제가 정말 좋아하는것인데.. ㅠ_ㅠ

    나오니님도 포항에 사세요?
    반가운 마음에~ ㅎㅎ
    저희 친정이 포항이랍니다. 죽도시장 경매장뒤쪽에 복손질해서 파는 가게있잖아요.
    거기서 엄마가 가끔 구입해서 복국도 끓여주고 복수육도 해주셨거든요.
    그생각나네요. ㅎㅎ
    오늘 포항날씨는 어떤공.. 답답해서 바다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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