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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겉절이

| 조회수 : 5,991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10-25 22:42:12
ㅎㅎㅎ 내맘대로 붙인 이름입니다.



요즘 배추값 장난 아닙니다.
기본 4000원 꼴.
상품은 6000원 입니다.

풍신나게 자라서 인지 배추 포기도 작습니다.

지금쯤이면 많이 가격이 내렸을 터인데 ...
아마도 너무 많이 내린 가을비 때문인가 봅니다.

에이~비싸도 쌈 좀 싸먹자!!! 하면서
어제 배추김치 담그면서 한 쪽 따로 내 놓았었죠.

어디다 쌈 싸먹냐면요?
삼겹살 구이에
고추겉절이에 쌈싸먹었다죠.ㅋ~얼마나 맛있었는지!

돼지처럼 아구 아구 먹었답니다.

젓갈도 달이겠다~
배추김치 담겠다~
뭐 이래 저래 삼박자가 딱 맞아 준거랍니다.



텃밭에 아직 살아남은 고추나무 에서 몇 개를 따와
작은 것은 그대로 중간 것은 반만 가르고
큰 것은 어슷하니 썰었답니다.

맵지 않은 고추라 딱 먹기 좋았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남자들은 매운 청양 고추로 해주면 좋겠지요.



쪽파도 어슷하니 숭숭 잘랐는데요.



머리가 좀 통통혀~~ 한 것은 칼 뒤로 꾸욱 눌러주었지요.



막 꺼낸 멸치젓갈 냄새 죽입니다.



마늘 통깨 고춧가루넣고



고추 쪽파 썰어 놓은 것을 함께 버물 버물 했습니다.

이름하야~
내맘대로 붙인 이름
고추겉절이!^^ 넘웃기죠?



국물이 적은 것 같아 국물 한 스픈 더 넣고 버물 버물...

그 다음 어떤 맛인지 아시는~~~~~~~~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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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죽음이였어요.^^

아...여기에 양파까지 듬성 듬성 썰어 버무리니깐요~

달콤한 양파맛!
너무 너무~맛있더라구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수
    '07.10.25 10:55 PM

    내가 젤 좋아하는 멸치젖고추겉절이 ㅎㅎㅎ밥한공기로는 안되요~

  • 2. 상구맘
    '07.10.25 11:32 PM

    아~이거 어디선지 기억은 없는데 먹어본 반찬이네요.
    맛있겠당...

  • 3. 지니
    '07.10.26 12:49 AM

    멸치 젓갈이 죽음이네요. 침 넘어갑니다.^^

  • 4. 똥그리
    '07.10.26 5:10 AM

    어우 어우~~~ 그야말로 침샘자극 확실히 되네요!
    밥 2공기는 거뜬하게 넘기겠어요...
    여긴 좋은 멸치젓갈 구하기는 어려우니 지중해 절임멸치를 사다가
    멸치액젓 넣고 저리 함 해볼까 싶어지네요.
    너무 먹고 싶어서 우짜든 둥 흉내를 내보고 싶어요. 으아~~~~

  • 5. 금순이사과
    '07.10.26 7:07 AM

    식욕이 막 생기네요.
    된장찌개해서 아침 먹어야겠네요.

  • 6. 올망졸망
    '07.10.26 12:47 PM

    고추겉절이..저는 처음보는건데...
    이거 울 신랑이 넘 좋아하겠는데요??
    저녁에 마마님따라서 흉내한번 내봐야겠습니다.

  • 7. 레드썬
    '07.10.26 1:46 PM

    저 아까 이거 보구 좀전에 따라했답니다~ 마마님 맛있어용...^.^
    다만 제 솜씨가 마마님께 미치지 못해 안타까울뿐...

  • 8. 변인주
    '07.10.26 2:01 PM

    아이구!! 마마님 겉절이에 침 질질... 멸치젓 보다가 엄지 검지로 집으려 했더니 컴퓨터 화면이구만요......

  • 9. 민들레
    '07.10.26 6:04 PM

    맛은 기가 막힌데 맵지 않을까요
    워낙 매운걸 못 먹어서리.....

  • 10. pure
    '07.10.31 11:07 AM

    군침이 ...꼴깍...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멸치젓이 없어서,,,ㅠㅠ
    새우젖은 안될까요?ㅋㅋ

  • 11. 기댄나무
    '08.5.30 3:55 PM

    저 이맛,,,알아요~~!친정엄마와,음식하시는게 너무도 비슷해서 놀랬어요^^
    저희는땡초로하는데,,저기다 날배추에 밥올려,젓갈과고추얹어,배추 부러뜨리듯,쌈싸서
    먹으면,,꺄~~진짜 먹고잡네요,,요즘은 맛난저런젓갈사기가힘들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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