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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퍼에 늦게간 덕분에...ㅎㅎ

| 조회수 : 11,83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9-14 23:08:21
오늘은 수퍼에 느즈막한 시간에 갔더니, 중국산이지만 송이버섯이 반액세일에 천엔에 파는거에요.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송이버섯..ㅎㅎ





한국에서는 추석때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지요?
일본에서는 수퍼에 서너개씩 넣어서 팔아서,,,비싸지만 ,,,,갯수가 적으니까 가격도 손이 가는 가격이지요.
한번은 아는분이 마흔이 되도록 송이버섯을 한번도 못 드셔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요즘은 조금씩도 파는가요?





먼저 밥을 지어요.
쌀 두컵 씻어서 간장 두큰술,미림 한큰술,혼다시(가츠오부시의 과립형 다시입니다.)를 넣고,밥물을 ㅁㅏㅊ춥니다.
송이와 유부를 넣어준뒤 밥을 지으면 되요.






수퍼에 털게가 4마리에 300엔이더군요.한국돈으로는 2천원이에요.
웬 횡재입니까?
크기는 작았지만 살은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살 발라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요...





송이는 버터에 구웠어요,
숯불에 구워서 폰스에 먹는것도 맛있지요.
저희 엄마는 소금에 참기름에 주세요.깔끔하면서 향기를 즐길 수  있지요.
엄마가 예전에 잘 해주시던건,,,양념장에 버무려주시는데, 향이 꼭 양념장에 죽을것 같지만, 정말 맛있답니다.




도미와 문어도 반액세일에5천원정도?
호텔에서는 몇십만원할 식사를 2만원으로 온 식구가 호화스런 저녁식사를 했네요.
수퍼에 늦게간 덕분에 오늘은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게으른게 득이 될때도 있네요.ㅎㅎ




아직도 나고야는 30도를 넘는 더위랍니다.
가을 분위기로 꾸미기에는 밖이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꾸민 테이블입니다.
한국은 많이 시원해졌나요?
추석 준비로 바쁘신가요?


http://kr.blog.yahoo.com/mikiwonjin/folder/3.html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7.9.15 12:00 AM

    송이구이가 참 맛있어보여요...
    비가 와서 좀 추워졌어요..얼마전까진 낮에 좀 덥구요...
    늘 눈이 즐겁습니다...^^

  • 2. chatenay
    '07.9.15 12:28 AM

    앙앙앙~지금은 밤12시 반.... 나 배고픈데.....저 송이밥이랑 송이버터구이...
    이건 고문입니당ㅠㅠ~~~~

  • 3. 스밀라
    '07.9.15 12:39 AM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음식이지만 ...왠지 miki님 글을 보니 향긋한 냄새가 날것 같아요,...털게도 꽃게처럼 달콤한 맛일까요?

  • 4. 깜찌기 펭
    '07.9.15 11:38 AM

    향긋한 송이.. 털게..
    갑자기 배고파져요. ^^;

  • 5. 소박한 밥상
    '07.9.15 12:11 PM

    떨이 식재료가 집어주는 사람에 따라 빛이 나기도.....^ ^

  • 6. avocado
    '07.9.15 2:39 PM

    미키님~오랜만이에요~
    저도 송이 선물들어온게있는데...
    송이밥먹어야겠어요..
    근데 털게 넘 부러워요!

  • 7. 순이
    '07.9.15 4:10 PM

    음식이 추억이 되기도 하죠.
    털게....북해도와 흰눈이 생각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8. 소천(少天)
    '07.9.15 7:51 PM

    ^^ 어머 버섯이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버섯도 약을 치나요?

    아는 분은 종균을 배양하는거라 약을 칠 수 없다시던데
    어디서 잠깐 보니 버섯을 내보낼때 무슨 약을 친다는 것도 같고...
    무지한 저에게 좀 가르쳐주세요.

  • 9. miki
    '07.9.16 10:53 AM

    둥이둥이님 한국은 많이 시원해졌군요. 부럽습니다.
    여기도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chatenay 님 안주무시고 뭐하세요?ㅎㅎ

    스밀라님 털게는 뭐랄까 크기는 게들중에 제일 작지만 맛은 아주 농축된 진한 맛이에요.
    알이란 내장이 정말 맛이 있어요.

    깜지기 펭님도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소박한 밥상님. 떨이는 떨이지만 송이에 털게쟎아요.ㅎㅎ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거에요.

    avocado 님 전 털게 먹은지 얼마 안ㄷㅚㅆ는데,,,작년에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알고게시는군요.

    순이님 북해도 전 아직 한번도 못 가봤어요.
    북해도는 맛잇는거 너무 많지요?
    게,우니,라면등등... 저도 음식으로 추억을 더듬는 경우가 참 많은것 같아요.ㅎㅎ

    소천님,, 에~~ 전 송이에 약 뿌리는건 상상도 못 했는데,,, 중국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 10. 멜론
    '07.9.16 3:15 PM

    miki님 블로그 왕팬입니다
    글은 처음 남기지만 자주 방문한답니다
    갈에는 늘 송이 나기만 기다린답니다
    아직 한국에는 강원도지방만 채취가 되고 있어요
    마켓에 나가보니 북한산만 진열되어 있어 그냥 기다리고 있어요
    돌솥송이밥을 늘 해먹었는데 뭔가 심심하다 싶었는데
    miki님 레시피대로 하면 지대로 일것같아 기억해둡니다
    좋은정보 감솨....

  • 11. miki
    '07.9.16 3:30 PM

    멜론님
    감사합니다.~~ 오늘 어떤 블로그에서 칭찬 받으면 서로 기분도 좋고,더 잘 해지고싶고, 돈이 안들면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한다더군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실천하려하고있어요.
    저도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아요~~
    가츠오 혼다시가 없으시면 닭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러면 아무것도 안 넣었을때보다 훨씬 깊은맛이 납니다.

  • 12. blue violet
    '07.9.16 10:44 PM

    일본 슈퍼에 가보면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 거 같아요.
    고기도 그렇고 해산물도 그렇고...
    여행이 아니라 일년정도 살아보고 싶어요.

  • 13. mimi
    '07.9.16 11:33 PM

    그룻도 이쁘네요 ^^

  • 14. miki
    '07.9.17 11:49 AM

    맞아요... 일본엔이 싸진것도 이유겠지만,,,,
    한국 수퍼 갔다가 많이 놀랬어요.
    일본 보다 물가가 더 비싼것 같아요......

  • 15. Terry
    '07.9.18 10:11 PM

    와....이 글을 읽은 게 동경에서 며칠 전이었거든요...
    이 글 읽고 우연히 신주쿠 역에 있는 오다큐 백화점 식품부에 갔다가 송이를 봤는데...
    4900엔이나 하더군요..작은 팩에 들어있는데요..미키님 횡재하셨구나..싶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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