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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안먹어도 배부른 손님초대(2)^^

| 조회수 : 16,854 | 추천수 : 122
작성일 : 2007-08-09 17:03:58
*안녕하세요~?? *^^*
날두 더운데 다들 어찌 지내시는지요?
이곳은 항상 보는데도 봐도봐도 그립고, 보고픈...그런곳이되었네요.

저는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몇일전 또 손님을 초대했답니다.
이번에는 딸아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의 여름행사를 마치신 기념??으로요.

물론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니까...안했어도 돼죠!!
허나 저역시 젊음과 패기하나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늘 무대 정 중앙의 자리가 제 자리였는데~
이제는 무대를 비껴 아무도 보지않는 무대뒷편에서 말없이 수고하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지금이 예전보다 더 행복하답니다.
왜냐하면 예전의 철없었던...그래서 내가 최고라 여겼던 그 당시...
뒤에서 수고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 대접해 주시던 이름없는 분들의 노고를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때는 당연한줄 알고 대접받았었는데~
이제보니 그 모든게 커다란 사랑과 희생없인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정말 위대한 분들은 무대위의 조명받는 자가 아닌, 바로 그분들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뒤에서 땀을 흘립니다.
위대해지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제게 늘 사랑을 베풀어주셨던 옛 분들의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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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전체 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20여명이 오셨으므로~ 음식을 계속 보충해야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 모자라거나 심하게 많이 남은 음식은 없었어요.
자주 하다보니 이제 20분정도의 손님은 수월하게 치뤄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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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살냉채입니다.
1) 양파,오이,당근과 삼색파프리카를 채썰고...닭안심 구운것도 일정하게 썬다음
2) 가운데 이쁘게 담고...그위에 구운 닭안심을 얹습니다.
3) 둘레에 삶은달걀 썬것을 올리고...소스를 끼얹습니다.
++별도의 계량이 필요없는 그러나...모양도 맛도 인기도 좋은 요리랍니다.
소스는 다진피클(1)과 겨자(2)와 마요네즈(1)와 꿀(0.5)비율로 섞으셨다 차게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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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맘대로 만든 양장피랍니다.
1) 채썬 양파,오이,당근,삼색파프리카, 데친 새우중짜리와 달걀 흰백지단을 돌려담은후
2) 끓는물에 노글노글하게 데친 양장피의 녹말피 참기름에 무친것을 가운데 담고
3) 간장(5)+생강(0.3)+설탕(0.5)+매실액기스(0.5)+파,마늘,후추,참기름에 재워 볶은 돼지고기를 얹습니다.
++역시 별다른 계량이 필요없어요. 소스 있으니 고기 간 세게 하지 마시구요.
겨자소스(겨자3+마요네즈3+설탕이나 꿀1+레몬즙약간)나 시판 해파리양념소스에
마요네즈와 레몬즙 섞어내셔요. 아주 인기가 폭발이랍니다. 장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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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이 별로 필요없는 동파육과 월남쌈이랍니다. 둘을 절반씩 섞어놓고
가운데 무쌈을 내었어요. 무쌈은 미리 만들어 냉장해 두심 좋으나 시판무쌈 쓰셔도 괜찮아요.
동파육 색깔을 억지로 내기 싫어 저는 그냥했지만, 카라멜소스 쓰심 색이 진해진답니다.
++월남쌈은 절대 냉장보관하심 안됩니다. 당일싸셔서 그릇채 랩으로 싸 실온에 두세요.
소스는 시판 피시소스나 칠리소스, 땅콩소스등 있겠으나 저는 피시와 칠리를 섞어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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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로 장산적을 했습니다.
82 어느분의 레시피 고대로~갈은 쇠고기 한팩 (450g).. 당
양념: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물엿1큰술.. 미림 1큰술..
후추.. 깨소금.. 참기름 조금..여기다 전 다진양파와 다진당근, 다진 깻잎과 카레가루를 슬쩍
섞었답니다. 달걀 넣고 마구 치대어 네모단 프리저락에 랩깔고 고기넣어 단단하게 고정후
또 랩씌워 냉동해 두었다 당일 구웠는데...정말 맛있었어요.
++간이 심심해 구울때 맛간장 간간히 얹고 맨마지막에 스테이크 소스도 살짝 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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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하는 꼬치요리예요.
이번엔 새송이 버섯과 파, 베이컨김치막대치즈말이, 베이컨 떡말이,마늘, 방울토마토를
적절히 번갈아 가며 끼워 구워냈답니다. 구울때 시판 바베큐소스에 데리야끼소스 3:1로
섞었구요. 막대치즈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나름 맛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꼬치 요리후 남은음식 재활용 사진입니다. 실은 이게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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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또띠아 피자~
1) 올리브유로 다진 양파를 볶다가...다진 토마토를 넣고 볶아줍니다.
2) 마지막에 토마토케첩과 약간의 꿀을 첨가해 걸죽하게 졸이면 절반은 끝~
3) 프라이팬에 슬쩍 구운 또띠아 반쪽부분에 토마토소스를 바른후...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 반접고 200도 오븐에 노릇해 질때까지 구우면 정말 끝~
++ 노력에 비해 진짜 맛난 피자가 되지요. 따끈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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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인기만점인 춘권튀김...
스프링 롤이라고도 하죠?? 만두속 남은걸로 춘권피에 싸서 튀기셔도 좋고,
저처럼 섭산적용 고기를 고대로 쓰셔도 맛나요.
저 위의 섭산적용 고기속을 춘권피에 싸서 180도에서 노릇하게 튀겨냈답니다.
살이 좀 쪄서 그렇지 파삭파삭...맛은 정말 굿~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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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매운홍합볶음과 웨지감자예요.
1) 그린 홍합을 물에 잘 흔들어 씻어 올리브유에 볶다가 두반장(3), 굴소스(1)
매실액기스(0.5)의 비율로 뜨끈하게 볶아 냈어요.
2) 웨지 감자는 감자를 반달모양으로 썰어 절반쯤 익게 삶다가
치킨소스나 기타 집에있는 허브 소스 골고루발라 피자치즈 얹어 구워내심되는데...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랍니다.
.................................................

헥헥~
너무 오래 읽으셔야 했죠??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등장하는 음료수차에서 음료를 눈으로나마 드시면서...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사랑을 전합니다.^^

참...그리고...저는 저날 말로만이 아니구~
진짜루 하루종일 쫄쫄 굶으며 음식하며 접대했답니다.
오후5시넘어서야 겨우 밥먹었어요.
그런데두 배가 부르더군요. 아니, 부르다기보다는 하나도 고픈줄 모르겠더군요. ㅎㅎ





왕언냐*^^* (wwwnoel)

저도 일하면서 밥해먹는 아줌마예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곰세마리 집으로 놀러오세요. https://bit.ly/3qZ5kEI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영이
    '07.8.9 5:13 PM

    외식은 왜하나......원글님 남푠님 소감이실 듯.....
    이런 분은 얼마나 좋으실까.....ㅡ.ㅡ

  • 2. 해든곳
    '07.8.9 5:20 PM

    저 도저히 해 볼 용기가 안납니다.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 3. 우물가
    '07.8.9 5:26 PM

    우와~~대단하시네요 짝짝짝

    나두 저런 자리에 초대받고싶당*^^*

    언제쯤 나두 저렇게 할수 있을까?ㅜㅜ

  • 4. 예민한곰두리
    '07.8.9 5:27 PM

    정말 초대받고 싶은 상차림 입니다.
    저는 저 많은 메뉴중에 하나를 하기도 벅차답니다. ^^;;

    지난번에 봤던 음료수 웨건, 다시 봐도 멋집니다.
    헬로키티 음료잔이랑 이마트 가족(딸) 머그잔도 아주 낯익어요.ㅎㅎ

  • 5. 킴비
    '07.8.9 5:40 PM

    저도 이렇게 차려서 지인들 초대해보는게 소원이라
    열심히 배우고는 있는데 워낙 타고난 손이 마이너스에 느림보손이라
    늘지가 않네요..
    머리속 이론만 늘어서 학원에서는 대장노릇하면서 잔소리만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요리는 타고난 손맛도 중요하지만 손이 빨라야함을 많이 느껴요.
    왕언냐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

  • 6. 또하나의풍경
    '07.8.9 6:21 PM

    외식할 필요가 없겠어요!!! +_+
    20인분은 무리없이 차리신다니 늠늠 존경스러워요 !!!

  • 7. yozy
    '07.8.9 6:23 PM

    와~~~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8. 붕어
    '07.8.9 7:13 PM

    나도 이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9. 아들바위
    '07.8.9 8:39 PM

    ㅎ..부럽습니다.

  • 10. 딩동댕
    '07.8.9 8:42 PM

    혹 강의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가끔 볼때마다 저도 배워서 저희 신랑 기한번 펴줬음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넘 부럽습니다 ^^

  • 11. 왕언냐*^^*
    '07.8.10 11:28 AM

    건영이님...안녕하세요~^^
    맞아요~저희가족 외식을 별로 즐겨안해요.ㅎㅎ 전에는 조미료맛 많이나서 싫어하는줄 알았는데...생각해보니, 입맛이 넘 고급(??)이 되서 그런것 같네요. 허나 매일 저렇게 먹는건 아녜요.

    해든곳님...용기를 내세요. 저 결혼14년쯤 되었는데~ 아직도 요리에 자신있다곤 못해요. 그저 즐기려고 노력한답니다. 해든곳님도 아마 말씀은 그리하셔도 잘 하실껄요!!^^

    우물가님...제가 글에 쓴것처럼~ 살아오는 동안 고마왔던 분들을 생각하며 그분들께 감사하며...주변사람들을 섬기는것이 사랑의 빚갚은 길이라 믿어요. 우물가님 의미있는 아이디처럼 목마른사람들에게 맑고 시원한 생수 많이많이 나눠드리시길...바랍니다.

    예민한곰두리님...맞아용~ 이마트에서 엄마,아빠,딸아이 머그 세개 사서 잘 쓰고있답니다. 호호호. 음료웨건은 손님오실때만 음료용이구요. 평상시엔 수저,포크등 담아놓는 박스를 올려놓고 써요. 저걸 보는 손님들이 다들 즐거워하시는 바람에 초대시엔 늘 음료카드가 되지만요. ㅎㅎ 일단 가격이 너어무 저렴하거든요.

    킴비님...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제 손은 일단 너무너무 크고, 뭉뚝해서 볼품은 영~없지만...한번 해본것들은 비교적 빨리해치우는 재주(??)는 좀 있는것같아요. 대신 불에데고, 칼에 베인 영광의 상처가 떠나질 않아요. 급한 성격때문에 손이 고생하죠. 킴비님처럼 저도 학원에 다녀보고도 싶어요. 나중에 시간적여유가 생기면 함 시도해볼까봐요.^^

    또하나의풍경님...반갑습니다. 네에~ 누구나 자주하면 저만큼은 하실꺼예요. 현재 저희집 상태가 20명이상은 수용불가라서 현 용량은 20인분인데요. 앞으로 더많은 분들 모시려면 더 큰공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실은 손님들 많이 청하려고 작년에 이사햇답니다. 저희가 좀 이상한가요?? ㅎㅎ

    yozy님...감사합니다. 아잉~넘 부끄러워요. 늘 칭찬해주시는 분들덕분에 이곳에 글올린후 늘 행복하고...감격스럽답니다. yozy님 맘이 더 아름답습니다.

    붕어님...붕어님 덕분에 좀전에 한참 웃었네요. 붕어님, 남자분 아니시죠?? 저도 가끔은 저같은 마눌이 있었음 좋겟다고 생각한답니다. 남편은 몇명...말만하고 요리는 제가 다 하니까요. 허나 요리외의 모든것(청소/빨래/음식물 쓰레기포함 쓰레기 분리수거등등)은 남편이 다 해요.

    아들바위님...전 아들이 없어용~^^ 아들바위님의 아이디 의미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ㅎㅎ 저 지금 수업중에 몰래 쓰는거예요.^^

    딩동댕님...허걱...제 부족한 솜씨에 강의라니요. 심지어 전 옆에 누가 있으면 신경쓰여서 요리 못하는 특이 체질이랍니다. 미리 모든걸 쫘악 차려놓고 손님청해야 맘이 놓여요.
    혹 궁금하신게 있으시면...쪽지주세요. 성실히 아는한도내에서 알려드릴께요.

  • 12. 잘살아보세
    '07.8.10 4:22 PM

    뒤늦게 글 봤어요. 예술이네요,.. ^^
    저도 꼭 도전해 볼랍니다.
    지금은 그냥 눈팅만 하고 나중에 꼭 해 볼려구요..

    행복함이 묻어나요. 글 속에요.. 부럽답니다. ^^

  • 13. CoolHot
    '07.8.10 5:56 PM

    대단하세요..
    한점씩이라도 좋으니 먹고 싶어요.^^

  • 14. 해수맘
    '07.8.10 6:01 PM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왕언냐*^^* 님께 감탄할 뿐입니다....

    먹고싶다..
    담에 손님 초대할일 있을때...함 해봐야겠어요......

    쳐들어가서 같이 먹고 싶네요~~.

  • 15. 초보주부
    '07.8.10 7:38 PM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전 집들이 할때 생각나요...
    할줄 아는게 없어서 고민고민하고 또 했는데
    저런 능력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러워라..

  • 16. 장금이친구
    '07.8.11 3:12 AM

    저 이번 일요일에 집들이 음식으로 뭘 하나 하며 둘러보는데 손님초대란 글자에 꽂혀 들어왔더니 ㅠㅠ
    감히 흉내내기엔 엄두가 안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눈팅으로 맛 보고 갑니다.

  • 17. 매발톱
    '07.8.11 7:22 AM

    으아~~~~~~~~~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 18. 왕언냐*^^*
    '07.8.11 11:49 AM

    잘살아보세님...은 아이디에서 행복이..또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나중에 요리하심 꼭 이곳에 올려주세요. 저두 늘 이곳 도움을 받으며 음식하거든요.^^

    CoolHot님...저두 골고루 덜어 한접시 담아 드리고 싶어요.ㅎㅎ

    해수맘님...와우~반갑습니다.^^ 주말에 한가지씩만 해 보세요. 가족들이 넘 좋아할꺼예요. 저두 먹는걸 좋아하는 식구들때문에 자꾸하다보니 좀 요령이 생긴것 같아요. 그래두 못하는 음식 너어무 많답니다.

    초보주부님...글을 읽으니 옛날생각이 나네요. 저 신혼초에 시집살이 했었을때...밥하나 국하나를 못해서리 매일 어머니 뒤따라다니며 수첩에 옮겨적곤했답니다. 어머니께서 음식을 잘 못하시는 분이지만, 참 좋아하셨어요. 시어머님을 적극 활용(??)하세요. ㅎㅎㅎ

    장금이친구님...한번 해보심 "별거아니네??"하실꺼예요.^^ 빨강,노랑,초록,주황,검정,흰색등~ 색깔 채소와 과일....새우등을 적극활용하시구...달걀 황백으로 나눠 지단부쳐놓으심 모든게 끝이거든요. 제 요리 가만히 보세요. 맛이 있을까 없을까?? 양념간에 신경쓸게 별로없죠?? 다 손님들이 취향껏 소스뿌려 드시는거거든요. ㅎㅎ 꼭 함 해보세요??!!

    매발톱님....아잉~~~~~감사합니다. 제 손이 넘 푸집하야 늘 음식이 남는데....남는음식량을 줄이려다 보니 손님초대인원수가 점점 많아지더군요. 호호호

  • 19. 요리열공
    '07.8.13 11:45 AM

    손님오는걸 너무 좋아하는 신랑땜에 간신히 손님상 차리는 제게는 너무 먼길같아요..
    결혼 6년차인저..
    과연 15년차일때는 왕언니차람 될수있을까요?

  • 20. 오드리햇반
    '07.8.13 11:56 AM

    이긍.... 오늘따라 울집 식구들이 넘 불쌍해지네여 ㅠ.ㅠ
    넘 놀란 솜씨에 눈은 휘둥그레지고 맘은 미안함이 이따시만큼 해지는 오전이네여^^
    눈으로만 먹어도 넘 맛나여^^

  • 21. 라비타
    '07.8.13 7:44 PM

    ^^왕 부러버요..82엔 고수들이 어케 많은지...ㅋㅋ
    저도 그날까지 노력할겁니다. 쭉~~~홧팅!!!

  • 22. 자원
    '07.8.13 9:57 PM

    저도 낼 모레 시아버지 생신상차려야하는데...헐 너무 잘하시네요...아~저는 걱정입니다 ㅎㅎ

  • 23. 왕언냐*^^*
    '07.8.13 10:07 PM

    요리열공님...그럼요. 아마 저보다 훨 잘하실꺼예요. 저두 한두가지 자신있는 요리만 잘햇었어요. 어쩌다 몇번 본격적으로 실습(??)할 기회가 생기다 보니 가짓수가 많이 늘어난 거랍니다.
    그리고 그걸 즐기게 됐지요. 요리열공님두...조금만 더 열공하세요~^^

    오드리햇반님...아이...왜 그러시와요. 저희 세식구중 저를 제외한 나머지 두사람한테 함 물어보세요. 평소엔 어찌 먹고 사는지...ㅋㅋㅋ 저두 바쁘단 핑계로 매일매일 그저그런 밥상차려요. 때때로 남편이 차려주기도 하구요. 대신 맛은 있는지 상에 있는 그릇들이 싹 비워진답니다. 반찬한개 안남기죠...아마, 맛보다 식성이 좋아서일꺼예요. ㅎㅎㅎ

    라비타님...허걱...저 고수아니예요. 10명이하 손님들에게 일품요리정도는 자주 대접했었지만, 올들어 거의 처음으로 20인분씩 여러번 하게 되었답니다. 요것두 하면 늘더라구요. 라비타님도 딱 세번만 해보심...저보담 훨훨훨 멋진 상 차려내실꺼에요.

    자원님...아버님생신상....기대하는 맘으로 열심히 차려내심 좋은 결과가 있을꺼예요. 전 차려드리고 싶어도 이젠 곁에 안계셔서...요 몇년간 매번 눈물만 흘렸어요. 이젠 정말 잘 차려드릴수 있을것 같은데....예전엔 철이없어 음식몇가지 만들어 가면서도 힘들다고 투덜거렸답니다.
    자원님...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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