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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콩나물 잡채

| 조회수 : 7,24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7-07-26 19:52:54
저는 자주 해 먹는 음식이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처음으로 음식을 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콩나물을 씻어 놓고(콩나물이 많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아요)
당근, 양파는 채로 썰어 놓고, 부추나 실파 또는 쪽파는 4cm정도로 썰어 놓아요.

당면을 삶아서, 채에 건져 놓은후, 찬물을 한번 뿌려줍니다.

큰 팬에 콩나물, 당근, 양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양손으로 볶아줍니다(콩나물 대가리..가 떨어지지 않게)
콩나물이 숨이 살짝 죽은 것 같으면, 당면을 넣고, 잘 볶은후에, 후추, 통깨, 실파를 넣고, 한번 뒤적여 주면 완성...
간은 요리 중간에 한번 보고,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더 넣어주면 되구요.

10분도 걸리지 않는 요리입니다.
먹기 바로 전에 요리 해야 따뜻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수
    '07.7.26 8:02 PM

    쉽고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꼭 해먹어 봐야겠어요
    고마워요~

  • 2. 717cook
    '07.7.26 8:52 PM

    저의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겠네요. 저의 시댁에, 콩나물 기계가 있거든요. 3일에 한번씩 제배를 해서 뭐해 먹나 고민 많이 하시는데... 넘 맛있어 뵤여요!

  • 3. lorie
    '07.7.27 12:35 PM

    콩나물이 아삭아삭 맛있겠어요...
    영양가도 많을 것 같구요...

    글구 닉네임 재미있어요...애주가이신가봐요?

  • 4. 짱돌
    '07.7.27 12:45 PM

    ㅠ.ㅠ 콩나물 남은거 다 국 끓였는데..
    조금 남길걸 그랬나봐요,,

  • 5. sara
    '07.7.27 3:48 PM

    앗..저도 자주 해먹는데,,
    어제 콩나물밥 해먹고 조금 남은 콩나물로 잡채하려고 고기 녹이는 중이예요.
    불려서 얼려놓은 표고랑 넣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 6. 레안
    '07.7.27 3:58 PM

    정말 간단해 보이네요. 너무 번거로운거 같아 잡채는 안해먹는데 꼭 해봐야겠어요.^^
    그런데 꼭 들기름을 써야 하나요? 집에 들기름이 없는데...올리브유나 참기름은 안되나요?
    그리고 바로해서 먹는게 가장 맛있겠지만 일반잡채처럼 넉넉히 해서 남겼두었다가 먹어도 괜찮을까요?

  • 7. CoolHot
    '07.7.27 5:07 PM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질텐데요.
    그리고 요즘은 음식 남겨두기 겁나요.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없어지고 밖에 두면 반나절도 못가 상하더군요.

  • 8. 쐬주반병
    '07.7.27 5:08 PM

    참 간단하면서도 맛있답니다.
    lorie님..제 닉네임 재미있다구요? 네....애주가 맞아요.
    쐬주 반병..좋아해요.

  • 9. 쐬주반병
    '07.7.28 7:37 PM

    넉넉히 해서 남겨뒀다가 먹으면 맛이 없어요.
    CoolHoot님의 말씀처럼 콩나물이 질겨져요.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 보다는 올리브유가 나을것 같아요.
    바로 해서 드셔보세요.

  • 10. 꼬이
    '07.7.29 11:06 AM

    맛있게 보여요
    당장 오늘저녁메뉴 등록입니다....
    지금 몸도 안좋은데ㅋㅋㅋ....주방에 들어가야 겠군요
    아삭아삭 콩나물 생각만해도 군침이....^^

  • 11. 완전살앙
    '07.8.3 8:06 PM

    이거 오늘해봤는데..간장을 아무리 넣어도 싱겁더라구요..
    2인분 기준으로 간장을 얼만큼 넣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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