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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남정네들이 열광하는 메뉴들 모아서 왔어여~~!

| 조회수 : 16,200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7-06-29 07:04:01
우리집 보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부대찌개랍니다.

오늘은 이 부대찌개를 오리지널 느끼버전으로 끓였답니다.



이게 오늘 저희집 저녁 메뉴였답니다.

이상하게 이런 재료들이 들어가야 제맛이 나는 거 같아요.

라면사리까지 넣는다며 우리집 보이들 아주 흥분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답니다..ㅋ

이 녀석들 라면에 완전 굶주려 있는지라 이번 여름 방학 떄 한국 가면

라면 싫컷 먹고 오겠다며 벼르고 있거든요..이그..라면이 뭐가 좋다고;;;



오늘 부대찌개에 들어간 부대 재료들이랍니다.

스팜햄, 소시지, 콘비프, 베이컨, 베이키드빈, 두부, 치즈..

김치에 베이컨 넣어 볶은 후 위 재료들 올려주고 멸치육수 부어

오래동안 푹 끓여주고...마지막에 라면사리 삶아서 올리고

치즈 한장 올려주고...모자란 간은 김치 담고 남은 다데기로

마무리 해주면...식당에서 먹는 진한 부대찌개 맛이 나온답니다.

이런 날은 평소 보다 밥을 많이 해야지 안 그럼 애들 성질 버려요..ㅋㅋ



어떤 분이 영국에서 두부 구하기 힘들다고 하셔서 올려 봅니다.

이거 테스코, 모리슨, 세인즈버리에 가면 이렇게 포장 된 두부

살 수 있답니다. 두부 조림도 해먹을 수 있고...맛도 좋아요..^^

Cauldron 제품만 모아 놓은 냉장 코너에서 찾아 보세요.



두부 이렇게 생겼어요.

전 항상 이 두부만 사먹어요.

중국슈퍼에도 그럴싸하게 생긴 두부 팔지만 절대 못 사먹겠어요.

저희 교회 다니는 중국 형제가 중국 슈퍼에 두부 납품하는 곳에서 일을 했는데

아주아주 더럽게 만든다고 절대 사먹지 말라고 일러 주셨어요.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러운지 얘기 해줬는데...아주아주 비위 거슬려요.

영국에 계신 회원님들....꼭 참고 하세요..^^




이 양념치킨 또한 우리집 보이들이 최고로 꼽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에헴...저희 동네에서 제 양념치킨은 아주아주 유명 하답니다..겸솜치 못한 표현

죄송합니다..ㅋ



이건 닭가슴살로 만든 양념 치킨 되겠습니다.

닭날개로 하면 콜레스테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니

남편이랑 같이 먹을 때면 항상 닭가슴살 튀겨서 한답니다.

전혀 퍽퍽하지 않아요. 저희집 보이들도 뼈 바르지 않아도 되고..

이게 훨씬 좋다고 하네요. 한입에 쏘~옥..정말 먹기 좋아요^^



조카들 생일상에 좋아하는 양념치친도 빠뜨리지 않고 올려주는 센쓰..^^



밥만 좋아하는 남편과 저..빵은 거의 입에도 안 댄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머무는 보이들 빵 잘 못 얻어 먹어요.

그래도 생일날엔 이렇게 사랑의 케잌을 직접 만들어 준답니다^^



빵을 싫어하는 남편 생일날엔 무조건 82에서 배운

약식케잌을 만든답니다.

빵을 사랑하는 조카들..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가끔은 빵도 만들어 주지요.



레몬치즈 케잌도 만들어줬고..



살짝 변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라임치즈케잌..원래 레몬치즈 케잌을

만들 계획이였는데 레몬을 딱 까먹고 안 사온 거에요. 남편이 혼자 얼릉

레몬 하나 사오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남편 레몬 사왔다며 주는데

손에 라임이 들려 있는 겁니다....완전 웃겨서 넘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야, 이건 레몬이 아니고 라임이야..했더니...남편왈..껄껄 웃으면서

나도 이게 라임인 거 아는데..자네가 레몬 얘기 했을 때 갑자기 머리에

라임이 떠올라서 슈퍼에 가서 무조건 라임만 하나 들고 왔다고 합니다.'

남편 다시 사오겠다는데..뭐 라임이나 레몬..그 시큼한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싶어

그대로 라임으로 만들었답니다. 밥만 좋아하는 제 입맛엔 별 다른 거 없더라는..ㅎㅎ



딸기 치즈 케잌도 만들어 주고...



우리집 남자들을 위해..

지난 발렌타인데이 땐 우노님 레시피 따라 초코 케잌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생일이면 생크림 과일 케잌도 만들어주고...



가끔은 82쿡 실습 차원에서

스위스롤도 만들어주고..




이태리 선생님께 배운 오리지널 티라미슈도 만들어주고..



좋아하는 메뉴..떡.볶.이..두말하면 잔소리죠!

한국 마켓 하나 없는 이곳에서 떡을 어떻게 구했냐...짜~잔

아래를 기대하시라~~~~~~~~~~







동아오스카 녹즙기 되겠습니다.

이렇게 떡을 뽑아 실컷 떡볶이도 해주고 떡국도 끓여주고..

참 너무나 좋은 세상입니다^^



떡볶이 만든 김에 풀써비스~~~

오뎅꼬치까지 만들어주는..너무 좋은 고모야! 너무 좋은 이모야! 너무 좋은 숙모!

사랑하는 아내! 우리집 남자들에게 이런 소리 듣고 살려고 징말징말 피나는 노력합니다..ㅋㅋ



잠시 경치구경도 같이 해주세요.

얼마 전에 남편과 컨퍼런스 다녀왔었답니다.

오후 자유 시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시 아름다운 경관을 보러 갔었답니다.



아~너무나 아름다운 우리 하나님의 작품..^^

여긴 하일랜드 피트 로크리 마을에 있는 Queen's View라는 곳이랍니다.

컨퍼런스에서 귀한 교제도 나누고..저희 부부가 품은 비젼들에 많은

도전을 받고 왔었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비지찌개 중 자네가 만든 이 비지찌개가
젤 맛있네하며 남편이 먹는내내 칭찬의 칭찬을 연발해서 아주 기분 좋았지요.

그 후로 남편은 종종 저녁 메뉴로 비지찌개를 부탁하곤 한답니다.



비지찌개에 바로 담근 배추 겉절이 하나면 오케이!

저희 남편은 이런 막담은 김치를 아주 좋아해요.





비지찌개에 배추 겉절이와 새콤달콤 오이 초무침도 하나 더 상에 올려 주고..

휴우~

지금까지 82쿡에서 실컷 다른 회원님들 올리신 살림살이들 구경만 했지

올려보지 않아서 몰랐는데...이렇게 사진들..글들 올리는 거 정말 쉽지 않네요.
정말 82쿡에 대한 감사한 마음들 더 깊어져 갑니다..^^

아...그러나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려야 겠어요..휴휴



이게 뭘까요?????
저희 남편이 취미로 바이올린 만드는 거 배우고 있답니다.

지금은 반쯤 만들어가고 있는 중인데...이 사진이 보이길래 함 올려 봤어요..ㅎㅎ

서방님께서 직접 만든 바이올린으로 아름답게 연주할 그날을 기대하면서..

레드 바이올린이 완성 되는 그날에 경매에 내놓겠습니다..ㅋㅋ

오늘은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뿐짓^^
    '07.6.29 8:09 AM

    와~ 멋져요.
    녹즙기로 되는군요. 저도 외국나가면 요긴하게 써먹어야겠네요.
    동네에 자자한 소문을 뿌리신 양념통닭 레시피 알려주세요^^

    어제 발아현미로 밥을 했습니다 조만간 과일피클도 만들어보려해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2. 오클리
    '07.6.29 8:34 AM

    정말 멋지십니다..똑같이 영국땅에 사는데 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네요..동아녹즙기..그것 효자네요..
    근데 김치를 맨손으로 담그세요? 손맛 제대로 나겠습니다..

    없다고 안해먹고 못한다고 안해먹고 맨날 궁시렁대며 살았는데 완전 자극입니다..

  • 3. 헤이븐
    '07.6.29 8:58 AM

    정말 대단하시네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이렇게 척척해내시다니..
    경치도 참 수려하네요.
    저런 곳을 보고 있으면 절로 기운이 날 것 같아요~

    녹즙기로 떡가래는 어떻게 뽑는지요? 만드는 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
    녹즙기에(정확한 레서피는 없었구요) 해본 적 있는데 달라붙고 저렇게 예쁘게는 안되서
    땀만 흘리다 좌절했었는데...ㅋ

  • 4. 피자소녀
    '07.6.29 9:52 AM

    말 그대로 바람은 지나가는 거에요.
    때 되면 돌아오겠거니 생각하시거나,
    남편 분과 대화를 해보시거나(가능성이 희박하긴 하겠지만;;)
    윗분 말씀처럼 본인에게 투자하세요.
    가급적 집밖에 나가서 하는 취미 활동을 하세요.
    애 보면서 혼자 집에 있다 보면 온갖 생각이 다 들어서 괴로우실 거에요..

    그리고 내가 이제껏 헌신했는데 이게 뭔가.. 자꾸 생각하지 마세요.
    냉정히 말해서 원글 님이 하고 싶어서 하신 거에요.
    근데 자꾸 기대하시면 상처받는 건 본인이더군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무도 안 알아주더라구요;; 난 ㅇㅇ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냥 쿨하게
    그래~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잖아? 내가 즐거웠으면 된 거지 뭐~ 생각하세요.

  • 5. ponytaillady
    '07.6.29 10:00 AM

    열심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양념치킨 레시피 궁금해요..

  • 6. 또하나의풍경
    '07.6.29 10:09 AM

    저도 느끼버전 부대찌게 엄청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ㅎ
    저는 의정부 살아서 부대찌게 자주 먹거든요.근데 HESED님 부대찌게가 더 맛있게 보여요 ㅎㅎ
    케잌이면 케잌 한식이면 한식..도대체 못하시는게 뭘까...궁금해지네요 ^^

  • 7. 돼지코
    '07.6.29 10:29 AM

    조카들 집합소인가봐요??
    좋은 고모, 좋은 이모, 좋은 숙모 되기 참 힘들텐데...
    그것도 공부하시면서...
    보기 참 좋습니다.

  • 8. jisun leigh
    '07.6.29 10:57 AM

    참 좋은 엄마 노릇하기도 무지 힘든데, 조카들 꺼정...!
    정말 존경합니다.
    글마디 마디에 사랑과 정이 묻어나와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9. 박애경
    '07.6.29 12:43 PM

    부럽습니다.^^;; 사랑받는 아내,좋은엄마,이모,숙모,등등 행복하시겠어요~~
    존경스럽네요,구경잘했습니다.

  • 10. 맑은 하늘
    '07.6.29 12:57 PM

    아주 맛나보여요~ 어쩜 저리도 이쁘게 만드시는지요...부럽네요~ㅋㅋ 제눈엔 떡볶이떡을 직접 뽑는것도 신기하게 보여요. 제가 떡볶이를 많이 좋아하기에.....^^텔레비전에서 뽑는거 보긴했는데 정말 저렇게 떡이 나오는건지 넘 궁금하더라구요~ 어떤사람들은 그렇게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본거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떡을 뽑을 수 있나요? 잘 뽑아진다면 저도 님처럼 해서 먹고 싶어요!! ㅋㅋ 여건이 되신다면 알려주심 감사드릴께요~~

  • 11. 군고구마
    '07.6.29 1:12 PM

    오직 한 마디...
    신은 불공평하다......

  • 12. 차마시고
    '07.6.29 1:59 PM

    떡 뽑는건 저두 궁금하네요... 책에 보면 식혀서 하라구 된걸로 기억하는데 꼬들밥? 아니면 무른밥? 어떤 상태의 밥으로 하는지요.. 알려주세요^^

  • 13. 이혜선
    '07.6.29 2:06 PM

    우와~솜씨에 정성에 정말 대단하시네요...

  • 14. 돼지용
    '07.6.29 2:09 PM

    조카들이 몇명이신지?
    대단하십니다.

    복많은 동서, 언니, 올케를 두셨군요.

  • 15. 민맘
    '07.6.29 2:12 PM

    남편께선 멋지신 취미를 갖고 계시나봐요^^
    혹, 음악전공자?....
    여간해서 악기 제작은 힘든지라^^
    맛난거 잘 구경하고 가요~~~~

  • 16. 사이
    '07.6.29 6:08 PM

    우와~정말 맛난게 너무 많아요..
    저도 비지찌게 넘 좋아라하는데..임신중이라 더 먹고잡내요..^^

  • 17. 준준맘
    '07.6.29 10:18 PM

    진짜 대단하시다...감탄 연발! 전 왜 이렇게 요리가 안될까요?--; 정말 82쿡에 들어올 때마다 좌절합니다. 게으르고 솜씨없는 엄마 둔 우리 애들이 넘 불쌍하군요.

  • 18. 쿠키
    '07.6.29 10:44 PM

    양념치킨 가르쳐주셔용~~~~~^^

  • 19. 체스터쿵
    '07.6.29 11:41 PM

    아..부대찌게도 맛있겠지만
    정말 아름다운 하이랜드 사진이네요.
    저 작년에 에딘버러에 갔었어요. 하이랜드 투어는 제대로 못했지만, 그냥 에딘버러 자체도 멋있었어요..마침 연극축제기간이라..타투도 보구..진짜 앵거스스테이크도 먹고..여름이어도 겁나 춥던 기억인데..여기 82에 "내맘대로...'님 집에서 머물렀었는데. 같은 에딘버러 사시면 그 분도 잘 아시나요?

  • 20. 재서재하맘
    '07.6.30 6:54 AM

    경매 올리시면 적극 참여할게요...

  • 21. 소박한 밥상
    '07.6.30 7:08 AM

    이국 멀리 어느 부엌에서
    굽고 볶고 끓이고.....지혜롭고 부지런한 모습이 눈에 잡히는 듯 합니다.
    남편분의 취미가 너무 고상한 듯 ^ ^*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셔요~~~

  • 22. 핑크베리
    '07.6.30 1:53 PM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마누아랑 프렌치 그릇이 있네용^^

  • 23. 뽀쟁이
    '07.7.1 9:40 PM

    정말 부지런하세요~ ^^

  • 24. 초보주부
    '07.7.2 12:03 AM

    구경 잘했습니다 솜씨 정말 좋으세요

  • 25. 옥토끼
    '07.7.2 12:10 AM

    허거덕!! 빵 못드신다는 분이 어찌 저리 이쁘고 맛나보이는 케잌들을 가래떡 뽑듯 뽑아내실 수가....
    완전 부러워요.조카님들이랑 남편분이요,ㅎㅎㅎ
    글구 남편분 취미 넘 멋지시네요.저도 그런 취미에 함 도전해 보고 싶어요.
    경매 때 꼭 82에 연락주셔야 합니다.
    하이랜드 사진도 예술이네요.
    대학교 때 유럽 연수간다고 영국에 3주동안 머무른 이후 18년이 흘렀어요.
    한겨울에도 파란 잔디가 넘 인상적이었는데 요즘 가면 너무 좋겠네요.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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