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마오기전 미리담는 여름 포기김치
나오미 |
조회수 : 6,29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7-01 09:18:52
전국적으로 내리는 장마......몇일전 차일피일 미루던?장마대비
여름김치를 후다닥담기 프로젝트?(갈수록 거창해지네....쩝...)
농사지은 배추를 직접차로 판매에 나선 아주머니를 발견!!!
배추와 갓딴 자두,우리딸이 맨날 노래부르던 그 오리알,콩잎,무..너무나 싱싱하더군요!!!
이런 농사짓는 아주머니 알아두면 넘 좋은데 말이죵!!!
개인적으로 김장철에두 속이 꽉찬 배추로는 김치를 담지 않아요...
항상 친정엄니가 하시는 방법데루....
껍질이 얇고 속이 적당히 적게 찬 작은 배추로 고른다지요~~~
딱 그런 배추발견!!!
6포기 사서--속이 꽉차지않고 얇은 배추라4등분을 내기보다 1/2등분으로 절여 줬어요~~
김치를 담다보면 김치속 양념이 어려운것보다 배추절이기가 어렵다는걸 느끼져....
여름 배추라 단맛?이 적으니 빠르시간내에 절여져야 하구요...
여름배추의 특징이 물이 많고 좀 무르다는거~~~
조금은 많은 굵은소금=국산천일염으로 얼간을 하는편이 좋답니다^^
배추속에 넣어줄 부추구요...
여름배추는 겨울 배추에비해 빨리 무른다고할까??.
암튼...속을 많이 않넣는것이 더 낫답니다^^
배추5~6포기양념(큰 알배기배추는3포기정도의 양념)
기본 베이스는 다싯물(멸치,건새우,다시마,양파,대파...등을
물반 다시반의 비율로 찐하게 끓여서 준비-3컵
양파는 갈아서준비-1/2개(남자어른 주먹만한것)
고춧가루2컵-먼저 다싯물에 불려 발갛게 불려 놓아여...
붉은고추-갈아서 물고추로 2컵
찹쌀풀2컵,마늘3Ts,생강1/2Ts,통깨,설탕3Ts,젓갈(멸치젓1/2컵+새우젓갈아서1/2컵)
***단맛과 짠맛은 개인의 식성에 다라 가감하시길...
요즘82쿡 회원님들이 많이 담그는 매실청,배나 양파,무를 갈아서 양념을하면 설탕양을 줄일수 있어요...
하지만 빨리 무른다는것두 유념하구 담으셔요...
되직하니 풀을 쑤는데여...
찹쌀풀은 빨리 삭지 않으니...김장김치나 오래두고 먹는 김치양념에 좋아요....
이 풀을 쑬때두 다싯물을 쓰면 더 감칠맛나겠져??ㅎㅎㅎㅎ
다싯물3~4컵+밀가루나 찹쌀가루3~4큰술을 거품기로 잘 저어 주다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는데...이때 뚜껑을 덮어주고 중간중간에 저어주며 뜸을 들이져...
잘 섞어진 김치 양념으로 잘 버무려주기
낮에 절여 저녁식사시간쯤엔 젤루 작은포기 쭉쭉 찢어 상에 올렸지요~~~
아직 장마대비김치 않은 분덜~~~
빨리,냉큼,후다닥담아 보시도록~~~
김치가 젤루 어렵다지만.......
배추신경써서 잘절이고.......
우리집만의 입맛에 맞추기-양념하기를 계량화하면 항상 같은 맛의 김치가 되지요...
거기에 상태,여건에 따라 +,-는 노하우가 되구요...
맛난김치 담궈보는 주말 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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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천하
'07.7.1 12:18 PM참 맛있는 김치네요.속이 적당히 차고 껍질이 얇은김치..
정성또한 가득한것 같습니다.2. Vanillaclassic
'07.7.1 8:37 PM맛있겠어요 ~!!
3. 사랑비
'07.7.1 8:59 PM아~너무 맛있어 보이는 김치~~~~갈등입니다..담아야하나...말아야하나....
4. 올망졸망
'07.7.2 12:54 PM김치....넘 맛나보입니다. 저런 생김치 넘 좋아라 하는데...
5. 아들바위
'07.7.2 7:48 PM여름 포기 김치 해야하는데...시작 하기가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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