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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리운 네게 - 김치 베이컨 꼬치

| 조회수 : 8,298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7-06-18 09:45:25


몇 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으며,
일주일 단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그리움에  참기힘들기 까지 해버렸던...
너를...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라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너의 사진을 꺼내 보고,
너를 생각해보고,
너를 그리워하는 것....


그리운... 나의 술아!!!!

                                                
                                     -가끔은 너무나도 엽기적인.. 끔찍한 나



재료: 김치 반포기, 베이컨 5장, 팽이버섯 한봉지, 갯잎 5장, 후추 조금
       폰타나 소스(핫&스파이시 바베큐 고기양념)
만드는 방법:
1. 김치는 물로 가볍게 씻고 앞맞은 크기로 자른다.
2. 베이컨과 깻잎은  반으로 자른다.
3. 베이컨=>깻잎=>김치=>팽이버섯 순으로 올리고 돌돌 만다.
4. 꼬치에 꽂은 후, 바베큐 양념을 바른다.
5. 200도의 오븐에서 10~15분간 그릴 버젼으로 구워낸다.


*그릴버젼으로 했을때, 윗부분의 색깔을 더 잘낼 수 있답니다.
**중간에 뒤집어 한번 소스를 다시 발라주면 더 좋을듯.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공주
    '07.6.18 11:46 AM

    베이컨 꼬치 가끔 해먹었는데 다음에 할 때에는 김치를 넣어서 해봐야 겠네요.
    조금 손이 더 가기는 하겠지만 베이컨의 약간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줄 것 같아요.
    어떡해! 상상하니까 입에 침이 벌써 고이는걸요? ^^*

    p.s) 주말 내내 술자리에 시달린.. 저입니다. ㅋㅋ

  • 2. Terry
    '07.6.18 5:50 PM

    와..영영 술과 생이별하셔야 될 일이라도 있나요? ^^

    저는... 술은 엄청 센데 술 맛을 싫어해서 일년내내 한 번 도 안 마셔도 전혀 땡기지가 않는 사람이거든요. 저랑 바꾸셨음 편하셨을텐데..ㅎㅎㅎ

    남편이랑 결혼하기전에 엄청 많이 대작해 줬거든요. 주종을 가리지 않고.. 그래서 남편이 결혼 후에도 아마 와이프랑 술자리 많이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십 년을 전혀 술 안 마시고 맥주 한 잔 놓고 고사지내는 저를 보고 남편이 같은 사람이 맞나..해요. 처녀적에는 그냥 오기로 원샷... 질러대며 마셨었죠..맛은 정말로 없는데도... 어차피 거의 취하지도 않으니까 재미도 없고..ㅋㅋㅋ

  • 3.
    '07.6.19 9:36 AM

    포도공주님.. 주말 내내... 술자리에 시달리고 싶은 휘가....

    테리님...생이별은 아니고요.. 당분간 건강을 위해서...
    어차피 거의 취하지도 않으니까 재미도 없고.. 요 대목 너무 놀랐어요.. 대단대단하세요...

  • 4. 윤정희
    '07.6.19 10:40 AM

    같은 동네 살았음 얼마나 좋았을꼬~~~~
    전 주중에 술 좋아라 하는데 주말엔 좀 쉬어주는데.....ㅋㅋㅋ

  • 5. 소녀에게..
    '07.6.19 3:29 PM

    정말 맛나겠어요~~~ 생일상에 이것도 추가~~~~~ ^^;; 근데 폰타나 소스는 마트에 파나여?

  • 6. 김아란
    '07.6.19 9:01 PM

    너무 맛있겠어요. 군침돈다......................

  • 7. 안개꽃
    '07.6.19 9:48 PM

    오늘가입하고 첨으로 봤어요... 이렇게 쉽고 맛있는 요리를 볼수 있어 행운입니다.

  • 8. 아들바위
    '07.6.20 12:10 AM

    우와 맛있겠다..ㅎㅎ.

  • 9.
    '07.6.20 11:22 AM

    윤정희님.. 어디사시는지요... 혹시 같은 동네일지도 모르잖아요.. 헤헤.
    소녀에게님... 네.. 일반 마트에서 다 팔고 있답니다...
    김아란님.. 맥주랑 같이라면.. 더 좋아요..
    안개꽃님.. 아주 쉬운 요리랍니다..맛난게 만들어 드세요..
    아들바위님.. 네... 아주 맛나요.. 꼭 해서 드셔요!!!!

  • 10. 행복
    '07.6.20 3:20 PM

    맛있게잘해먹었어요.쉽고~맛있고~~고마워요~^^

  • 11. 꼼꼬미
    '07.6.20 3:28 PM

    저도 해먹고싶어요~~~~

  • 12. 칼라
    '07.6.21 11:22 AM

    ㅎㅎㅎ 첫 글 읽으며 서방님 애타기 기다리시는줄 알았쥐 뭐예요,
    베이컨과 김치,정말 입가에 침이고이네요,거기다 바베큐양념까정,,,
    술한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ㅠㅠ 엇저녁에 닭구워 술먹고도 또 생각이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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