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바닥에 계란 한 판 부쳐낼 정도로 엄청 뜨겁네요.
너무 더우니 밥맛도 없어요.
뭐 해먹는것도 정말 왕짜증 납니다. ^^
그렇다고 굶냐구요?
천부당 만부당 하신 말씀!
차라리 죽음을 달라하지 굶는다는 것은
하늘이 두쪽 나도 안되는 이야깁지요~ 실제로 굶으면 하늘이 배~~앵뱅 돌아요. ^^
예에~

못난이 육수 아예 한 박스 사다놓고
냉동과 냉장사이에 넣어두고
밥맛 없다~싶을때 냉면 후루루~~룩 삶아
냉수에 박박 문질러 헹구어
열무물김치 반 섞어 겨자 식초 확~~뿌리고 대충냉면 만들어 먹고 있네요.
싱겁다 싶으면 양념액젓 한 방울 톡!
열무물김치 한 통 없어 지는거 일도 아닙니다.
그냥 물처럼 후루루루룩 국물만 마시기도 바빠요~

어제 양파갈고 고추가루 물 걸러 열무 물김치를 두 통이나 담가뒀네요.
이 더위 잘 이겨야지
오호~~정말 사람잡겠어요.

이 냉면 양이 몇 인분이야? 묻지 마세요~
아마 식당에서 먹는 양보단 쪼금 많다고는 말씀드릴게요. ^^
최소한 애 셋 이상은 낳으셔야 드실 수 있는 양이니
둘 이하 낳으신 분은 눈으로 구경만 하시고 침만 삼키시면 됩니다.
하하하~
약간 더위 먹을라 하는 경빈이네요.^^
못난이 육수 이렇게 생겼지요.

이렇게 되어 있지요.
열무물김치와 섞어 드셔도 좋고
오이 냉국
미역 냉국 하실때 생수와 섞어 쓰시면 좋을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