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들 위주로 몇몇 친구분들 초대해서 먹었지요. 제시간에 안와서 기다리다가 우루루 오는 바람에 정신없이 준비하느라고 사진도 지대로 못 찍었네요
메뉴는 간단하게~
쭈삼불고기(쭈꾸미+삼겹살)-메인요리.
도토리묵무침-언제나 인기만쩜! 완전 마스터 했습니다.
참치전, 떡산적
계란찜
칠리새우
이번엔 기적적으로 딱 적당량 만들어서 대부분 다 먹고 쭈삼불고기만 한끼분량 남아서 냉동고로 보냈네요.


남편이 빵떡종류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카스테라종류..그중에도 딸기생크림케잌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 생일때 요걸 만들어요. 요번엔 시트를 판으로 만들어서 롤케잌처럼 둘둘 마는 방법을 썼는데 키가 높게 나왔네요. 시트가 말다가 모자라서 완전 원이 아니였습죠-_-; 게다가 생크림도 모자라고 -.,-...그래도 맛은 최곱디다. 친구들 배불러~배불러~ 하면서 결국 케잌도 다 먹었다지요.

강혜경님의 계란찜..완전 감동입니다. 이런 계란찜을 제가 만들다니...쭈삼불고기의 매꼼함을 잠재우기 위해 만들었는데 히트였습니다. 루나 점심으로 줄까 했더니 어느새 다...감사감사 너무 맛있어요.

그 언젠가 만들어 먹은 쫄면입니다. 제가 인천출신이지요. 신포동시장에 쫄면이 유명하지요. 옛추억 떠올리면 맹글었습니다.
남편이 비비는 걸 귀찮아 해서(이런~) 그냥 제가 면은 소스에 무쳤네요.

모닝커피입니다.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한잔 최고의 시간이죠. 머 우아하게 앉아서 먹냐~ 하면 절대 아니고.
옆에 보이는 건 딸내미 데이케어점심밥이구요 남편아침점심 준비하면서 마셔요. 남편은 루나보면서 마시고 ㅎㅎ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나는데도 언제나 왜 이리 바쁜지..그래도 커피한잔에 기분은 좋아집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