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좋은데 점심으로 바베큐를 하자는 남편의 의견을 존중해서
올해 첫 바베큐를 하는 날이었다

이러저리 정신 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보는체도 안하고
너무나 심각하게 고기를 넘기는 남편의 모습이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새콤한 탄도리 치킨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미니 햄버거 패티를 준비했는데
집에 김치가 떨어져서 샐러드랑 먹을수 밖에 없는 ....황당함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 줘서 체하지나 않을까 걱정할정도 였다

이건 우리 막내 미니 햄버거 패티를 바케트에 넣어 먹는 모습
저걸 두손으로 꼭 잡고 먹는 모습이 귀여워 죽을뻔 함....
이 애가 먹는것들이 다 키로 가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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