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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쌈밥 도시락*^^*

| 조회수 : 8,454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7-03-20 15:45:26
쌈 한 장에 고기며 쌈장이며 마늘 한쪽, 파채 등을 올려서
예쁘게 사서 내 입이 아니라 누군가의 입에 넣어주는 장면은
누구나 많이 봐 왔을꺼구 한 번쯤은 다 해봤을 그림이죠.^^
만난지 얼마 안 된 연인들이 또 먹기 곤란한게 또 이 쌈밥이 아닐까요ㅎㅎ
고기집에 가면 쌈 안싸먹는 사람들 꽤나 있는데
쌈싸기가 귀찮고 쌈 싸먹을 그 시간에 고기를  한 점 더 먹는다네요.
샤브샤브 식당에 가면 한 접시의 쌈밥은 게눈 감추듯 없어지는데
쌈밥 먹을때는 말들이 없어집니다.
한 입 가득 물고 할 수 있는 건 음~ 음 ~이라는 맛있다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죠.^^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가면 꼭 한식당에 들르게 되는데
무궁화라는 한식당이었는데 인상 좋아 보이는 사장님
모자르면 더 드려요. 맘껏 드세요. 하며
예쁜 쌈빱을 싸다 주셨는데 타국에서 먹은 그 맛을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
넉넉한 인심, 정 또 ...
쌈밥에 쌀 수 있는 건 고기뿐만이 아니라는걸...

돼지고기를 오븐에 구우면 꼭 화로구이에 먹는것 같아요.
쌈밥에 고기 빠지면 왠지 허전하죠.
쌈밥 도시락이 의외로 간편하고 맛도 좋구
울 엄마 말씀 꼭 꽃밭 같다 말씀 하시는데
왠지 봄 기운을 가득 담은 느낌이 좋네요.*^^*

재료- 돼지목살 300g  양파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3큰술  와인 2큰술   사과즙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가루,후추 약간  
쌈, 밥 적당히

1.돼지고기와 양파는  한 입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2.양념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하룻밤 재워둔다.
3.220도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4. 쌈은 꺠긋히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뺀다.
5. 쌈에 고기 한 점, 밥 한술, 고추장과 깨를 뿌려  쌈밥을 만든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
    '07.3.20 7:26 PM

    저도 이거 함 만들어 보구 싶어여... 제가 쌈을 좋아해서리...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 2. 아이사랑
    '07.3.26 1:58 PM

    야외나갈때도 가볍게 부담없이 먹기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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