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이셋과 끙끙거리며 그래도 신나게 만들어 우리집 식탁에 올린것들을
몇가지 올려봅니다
커피향이 가득한 커피 버터링쿠키
내가 만들어놓고도 감탄하면서 먹어버린 쿠키다

크랩반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넣어 돌돌 말아준 치즈롤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먹는 간식으로 너무 좋아했다

시네몬롤도 오랫만에 만들어 보았고

주말 오후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치킨 카사디아도 만들어주고

슈크림 반죽으로 만들어 뉴텔라를 넣어 만들어본 땅콩샌드쿠키
식사후에 손님상에 커피랑 같이 올리면 너무 좋은 쿠키다

양념장에 설탕을 안넣으려고 넣어 끓여본 토마토 고등어 조림

필로 도우로 만들어본 하트모양 바크로바
달콤하고 바싹바싹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해주었다

기숙사 시절 시도때도 없이 먹었던 브로커리비프는
반찬없는날에 든든한 저녁이 되어주었다

따뜻한 국물맛이 제법인 그린빈스튜
지중해식이라서인지 다이어트에도 좋은 메뉴다

아이셋 주말 점심으로 만든 닭가슴살 샌드위치
햄버거번까지 집에서 구워가며 열성을 부려봤고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닭고기 완두콩 스튜
바게트빵을 국물에 찍어먹으면 최고다

역시 반찬없는날에 만만하게 만들어 먹는 스파게티는
아이들에게 인기최고 메뉴다

파운드케익 반죽을 쉬폰케익틀에 넣고
바나나도 올린후 구웠더니 제법 폼도 나고

올리브오일을 잔뜩 넣어 만든 지중해식 에퍼타이저, 포도잎말이

가지를 유난히 좋아하는 자취생인 우리 시동생을 위해 만들어준 가지덮밥

너무나 열심히 먹어주는 우리 첫째,둘째, 막내가 있어서
오늘도 힘이 팍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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