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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파래부침개,파래무침,마주스,고구마순,무나물,녹두부침개.국화차.

| 조회수 : 17,613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7-03-15 14:49:58


대학생이 된 딸아이...
고등학생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침마다 옷과의 전쟁....

등교 하고 난 뒤  방 안을 보면 마치 폭탄 맞은 집입니다.

아이섀도우도 바르고, 립글로스도 바르는 딸 아이를 보며...
새삼스럽게 나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는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수험생을 위한 음식이 아닌 엄마의 건강을 위한 음식을 해야겠습니다.
(저도  좀 더 젊어져야겠습니다)

<마>

♣ 자양강장무친이라는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점액질이 풍부하고 Arginine 등의 각종 Amino acid와 각종 당질(糖質) 등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작용을 하며 비특이적 면역능력을 증강시키고 근육을 강화한다.♣ 소화장애 개선디아스타제 등의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하게 한다.♣ 당뇨의 혈당수치 저하작용  호흡기점막에 자윤(滋潤)을 공급하여 노인성 해수(咳嗽)를 경감시키고 약한 거담(祛痰)작용이 있으며 경도, 중등도의 갈증이 있는 당뇨병에 혈당강하작용이 있다.♣ 동맥경화 예방녹말과 당분, 단백질이 풍부하며 B₁B₂,C, 등과 동맥경화예방을 돕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상 마의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복사해 온 내용입니다.
이 외에서 마에 대해서 극찬의 글들이 많지만 간단하게 여기까지만....

제가 한 5년 전에 위가 무척 안 좋았을 무렵 복용하기 시작했던 마....

아침만 되면 속이 쓰리고, 식후에도 속이 더부륵...뱃속에서는 항상 부글부글...

그 때 처음 마를 복용했을 때.....정말 신기하게도 속쓰림이 없어졌고 속이 편해졌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속이 안 좋다는 친구나, 언니를 보면 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열심히 설명했다는...(마치 마장수처럼...)




톱밥에 쌓여 배달 되어 온 마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톱밥을 살살 털어내고...



하나하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답니다.

<마파래부침개>

껍질을 벗길 때 맨손으로 벗기면 체질에 따라 빨갛게 되거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고무장갑을 끼거나 면장갑을 끼고  휠러로 벗겨내면 좋겠지요?



깨끗이 씻은 파래 준비하고.



껍질 벗겨 씻은 마도 준비하고....



건강에 좋다니까 이쁘게 잘라서.....



약간의 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고....



갈아 놓은 마에 우리밀가루, 소금 넣어 잘 저어주고...



깨끗이 씻은 파래 넣고...



폼 안나는 요리지만, 폼 나게 잘 저어서...



포도씨 오일 두르고 노릇노릇 부쳐주면....



마파래부침개 완성.
(쫄길랑쫄길랑 정말 맛있답니다)

파래부침 한 김에 파래무침도 만들기로....



채 썬 무에 고춧가루, 소금, 간장, 설탕, 파 넣어 ..



조물조물  고춧물 들이고 간이 조금 들게 한 다음....



파래 넣고 식초, 통깨 넣어 살살 버무리서.....



새콤달콤한 파래무침도 만들고.....



마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매일 아침마다 마주스 한 잔 씩 먹으면

건강에 좋겠지요?


<마주스>



마, 딸기, 우유, 꿀 약간 준비해서...



믹서기에 드르르륵~



딸기 넣은 마주스도 만들고...



블루베리, 마,우유, 꿀 준비해서 드르륵 갈아서...



블루베리 마주스도 만들고...



메론을 넣고 갈아서 메론 마주스도 만들고..
(만들자 마자 원샷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만들어 본 것중 맛있었던 것....위의 것 외에...

검은콩 두유, 마, 검은콩가루 약간, - 무척 고소합니다

일반두유, 미숫가루 약간, 꿀,

아보카도, 마, 우유, 꿀.

두유를 이용할 때는 두유의 당분 때문에 꿀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술 마시고 난 다음 날 남편의 숙취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물론 아내가 술 마신 다음 날에 먹어도  좋습니다~


갈아 보니 세상에 이렇게 후친 맛은 처음이다 했던 것들은..(물론 제 입맛입니다~)

요쿠르트를 넣고 갈았을 때- 마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요쿠르트를 넣고 갈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파인애플을 넣고 갈았을 때- 부드러움이 떨어지고 시큼~

당근을 약간 첨가 했을 때 - 입자가 곱지 않기 때문에 마구마구 소화가 안되는 느낌.

이 외에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고구마순>



불려서, 삶은 고구마순 잠시 담궜다가...



물기 꼭 짜서 간장, 소금 약간, 파, 마늘 넣어...



조물거리다가...



들기름 넣어 잘 볶아서...통깨 솔솔...



고구마순 나물도 만들고..

<무나물>

센불에서 깔끔하게 볶은 무나물도 맛있지만...

은근한 불에서 국물이 있는 푸욱 익힌 무나물도 맛있답니다.



채 썬 무 팬에 담고...



들기름 둘러주고...



뚜껑 덮고 은근한 불에서 익혀 주다가...파 마늘 넣어 다시 한 번 뜸 들여서...



국물이 자박한 무나물도 만들고....

녹두부침개가 먹고 싶은데...녹두가 개미 눈물? 만큼 밖에 없습니다.

부재료로 넣을 재료도 마땅치 않습니다.

대충이라도 해 먹어야겠기에 완전대충 녹두부침개도 만들어 봅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개미눈물 만큼의 녹두 불려 놓고..



잘 갈아서...



신 김치 양념 깨끗이 씻어 물기 꽉 짜주고...



풋고추 쫑쫑, 신김치 쫑쫑 썰어 잘 섞은 뒤...



잘 부쳐서 얌얌...

딱 두 장 (작은 사이즈) 나왔는데......

만들고 나서 한 없이 후회 했습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양은 역시 안 먹는 게 좋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음을 달래고자 따뜻한 국화차 한 잔 마시니 한결 기분이 좋아 집니다.





벨 소리와 함께 배달 된 선물.....

반짝이가 무척 많이 뿌려져 있는 생화......

내가 좋아하는 장미.....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입니다~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이
    '07.3.15 2:57 PM

    글이랑 사진보면 음식만들기가 무척 쉬운듯해요.막상 시작하면 씽크대 난리 나지만...ㅎㅎ
    잘보고갑니다.

  • 2. 하눌님
    '07.3.15 2:58 PM

    막 ~따라해보고싶네요
    기분까지도요, 저도 정말 행복합니다

  • 3. 한소영
    '07.3.15 3:04 PM

    좋은 정보 감사해요. 냉동실에 머핀 만들려고 불루베리, 딸기 잔득 얼려 놨는데 마쥬스 만들어야 겠어요. 역시 이번에도 빵 만들기 도전은 물건너 간듯...

    그리구 파래무침할때 무채 양념하면서 무에서 물 안 생기나요? 맛있는 무채 양념 비법도 전수해 주세요. 또 고구마 순은 얼마나 삶아야 하는지요...

    대학생 딸을 둔 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한 센스 하시네요~^^

  • 4. 신부수업
    '07.3.15 3:19 PM

    마파래부침 넘 맛있겠어요..
    제가 파래무침이랑, 마구이 정말 좋아하는데.. 둘이 이렇게 합쳐질수가 있네요...^^

  • 5. 호짱맘
    '07.3.15 3:42 PM

    잘 봤습니다.
    근데 마는 어디서 주문해드시나봐요!!
    소개해 주세요

  • 6. 까꿀까꿀
    '07.3.15 3:48 PM

    아.........맛있겠다..배고파요..파래무침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

  • 7. 윤스맘
    '07.3.15 4:35 PM

    저는 맨말 플레인 요구르트하고 마를 갈아마시거나 찹쌀가루 입혀서 구워먹는 정도밖에 몰랐는데 마로도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네요.. ^^

  • 8. 지원
    '07.3.15 4:36 PM

    블루베리 마쥬스 색깔이 너무 이뻐요^^
    올려주신 모든거 다 먹고파지네요
    그런데 luna님 커피랑 프림 담아놓으신 통 어디껀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요즘은 꽃에 저렇게 인쇄도 가능하군요
    선물한지도 받아본지도 오래되서..ㅎㅎ

  • 9. 포도공주
    '07.3.15 5:12 PM

    아 정말 요술쟁이 루나님이세요~
    마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아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쥬스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네요. 감사드려요!
    파래부침도 맛있어 보이는데.. 아 주부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따님 얘기 읽으니 저 대학교 신입생 때가 생각나요.
    어른인척 하고 싶어서 화장을 오히려 지금보다 더 진하고 하얗게 했었다는..
    그래서 지금 1학년 때 화장한 사진을 보면 너무 웃긴답니다. 그때는 그걸 몰랐었어요~~ ^^ *

  • 10. 생명수
    '07.3.15 6:13 PM

    안녕하세요 루나님~
    마가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하네요.
    하얗게 깍아 놓은 마가 참 잘생겼다는 생각이..
    파래 무침이랑 파래부침 보니 완전 입맛 도는 거같아요. 직접 먹을 수 없다는 게 흠이지만...
    여튼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멋진 꽃다발이네요~ 무슨 특별한 날이신지요? ^^

  • 11. yaani
    '07.3.15 7:39 PM

    음식의 압박
    죽음이네요.
    저도 마사서 신라 갈아주다가 이번에 참마가루 구입했어요.
    울 신랑도 좋아라 하네요.

    그나저나 마파래부침개 너무 맛있겠다...
    저도 해볼까요?

    의사샘이 조금만 먹으랬는데(임신중이라. ㅎㅎ)

  • 12. 맘이아름다운여인
    '07.3.15 7:43 PM

    루나님...안녕하세요..^^*
    저도 그동안 마를 사서 갈아 먹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루나님 글 읽으니 위가 안좋은 신랑을
    위해서 언능 사야겠네요 ㅎㅎ
    한가지 궁금한점은요 마쥬스 한잔 만들라면은 마 한개랑 우유500미리 넣고 갈면 될까요??

  • 13. 우노리
    '07.3.15 8:59 PM

    늘 멋진 루나님...
    맛난 요리 잘 보고
    당장 무나물이랑 파래초무침하러 부엌으로 갑니다.슝~~~

  • 14. 그린
    '07.3.15 10:35 PM

    luna님,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마파래부침개에선 제 눈이 띠용~
    마로 부침개를 부칠 수도 있는 거로군요.
    저도 아침엔 주로 생과일 쥬스를 매일 마시는 편이라
    luna님 추천 쥬스 메뉴를 따라해 봐야겠네요.
    근데 마 쥬스 마시고 속이 편해서 더 먹을 거 밝히면 안되는데...ㅡ.ㅡ

  • 15. 강재원
    '07.3.15 10:49 PM

    우와~꽃 받으셨네요..
    저는 꽃 구경한지 백만년은 된것같습니다..
    하물며 화이트데이인 어제는 사탕한알 구경도 못했다는..흐흑..
    집에 마가루가 있는데 어찌해야할지몰라 고민했었는데..
    부침개에 넣어먹고..과일갈아줄때 꼭 넣어줘야겠어요..

  • 16. J.N.
    '07.3.16 12:49 AM

    군더더기 없이 어쩜..이리도 깔끔하게 음식을 하시는지..
    늘 존경스럽습니다.
    파래 너무 좋아하는데..부침개라..땡기네요...^^

    장미도 너무 예뻐요...^^

  • 17. 왕사미
    '07.3.16 12:54 AM

    마 파래부침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파래무침보다가 신맛이돌면서 침이 절로생깁니다...
    국화차도 한잔마시고싶고
    장미꽃 너무 예뻐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 18. 은하수
    '07.3.16 4:41 AM

    엄마의 건강을 위한 음식을 해야겠다는 루나님의 말씀! 정말 동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마 파래부침개한번 해보려구요.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이른 새벽에 선물 받은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니 하루종일 기분 좋을 것 같아요.~~

  • 19. 미래알
    '07.3.16 8:28 AM

    전 파래를 하얗게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무우라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파래전도 먹어볼래요....꼭 마를 않넣어도 맛은 있겠죠

  • 20. 플로네
    '07.3.16 9:13 AM

    어제 친정엄마가 보낸 택배중에 고구마순 말린게 한 다발 들었네요.
    열심히 해먹어야 겠어요.

  • 21. toto
    '07.3.16 9:17 AM

    ㅎㅎ
    개미 눈물만한 량이 어느 정돈지
    오늘 확실이 알았네요.

    마 쥬스 보니
    예전에 누가 준 마를 다 윗집에 올려 보낸게 생각나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오늘은 실습 들어갈 요리가 무척 많아요.

    잘 따라해 볼께요.

  • 22. 석두맘
    '07.3.16 9:23 AM

    저두 요즘 아침마다 마 갈아서 먹고있다죠.. 장터에서 작년에 10kg 구입했는데 아직두 먹구있어요..
    먹기시작한지 한달쯤 된것같아요..
    전 마+ 사과+물 혹은 마+우유+꿀약간 이렇게 갈아먹고있다죠..식사하기전에 신랑한잔 나한잔...
    몇년째 소화가 안되구 답답하구 그래서요..
    쥬스용 당근 사서 마랑 당근 갈아볼까 하구있는데... 소화가 마구마구 안되는 느낌이시라니..
    ^^;
    걍 마트에서 한개만 사다 한번 먹어보고 사야겠어요..

  • 23. 은재네된장
    '07.3.16 9:32 AM

    보면서도 어쩜이렇게 잘만드셨는지....좋은 정보 많이 보고가요 저도 이런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데...아이간식정도는 제손으로 챙겨주고싶어요 그런데 마음만 가득.... 그런데 마주스 맛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 24. Connie
    '07.3.16 9:48 AM

    루나님. 마 어디서 사시는지 알려주세요. 어릴땐 어머니가 마랑 우유 이렇게 넣고 갈아주신것도 싫어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전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갈아서도 잘 마시거든요 ㅎㅎ 간장 약간 -_-;; 넣고 걍 마셔요 ㅎㅎ 저도 마 사서 재놓고 아침마다 갈아먹고 싶어요 ㅎㅎ

  • 25. 또이엄마
    '07.3.16 10:16 AM

    친정에 있어요...^^ 얼른 엄마한테 보여드리구, 점심때 만들어달라구 해야겠어요~~ 맛있겠당...^^

  • 26. 꿈의대화
    '07.3.16 10:28 AM

    보기만해도 행복이 철철철~~~

  • 27. 노엘&왕언니백도사
    '07.3.16 10:44 AM

    와우~ 이것보고...갑자기 배가 고파서리 차한잔하며 잘 먹지 않던 과자를 왕창 먹어주었네요. 사무실에 별로 먹을게 없어서요.^^ 예전에 마를 갈았더니만, 넘 끈적해서리...그후 안해먹었었는데...함 해볼까봐요. 넘 맛나게 생겼네요.

  • 28. 꿀단지
    '07.3.16 11:55 AM

    저도 맨날보구는 ,음 ,.요리를 진짜 너무 편안하게 하신다는 느낌을 마구 받는답니당!!
    파래랑마랑 넣은 부침개 꼭 해보고 싶네요~~제가 김부침개~거덩요~~ㅎㅎㅎ
    근뎅, 무나물에 간은 무얼로 하는지~~안해도 간이 되나요??
    알려주시와요!!~`

  • 29. luna
    '07.3.16 12:02 PM

    겨울이님....저도 음식 한 번 시작하면 싱크대 장난 아니게 어지럽답니다~
    하눌님.....행복하시다니 저도 기쁜걸요?
    한소영님.....물론 무채에서 물이 약간 나오긴 하지만, 오히려 그 무즙이 파래무침을
    더 시원한 감칠맛이 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무채 양념 비법? 에구 저 그런 거 없습니다.....무채에 고춧가루 조물조물, 소금, 간장약간, 식초, 설탕, 파...이 정도 양념이랍니다.
    질문하신 고구마순 삶기는 만져 봤을 때 말랑말랑 할 정도면 된 답니다.
    (너무 무르게 푹 삶으시면 안되겠지요?)

    신부수업님....네에..해물파전 만들때도 갈아서 넣어 보세요. 맛있답니다.
    호짱맘님....인터넷 검색창에 검색해 보시면 안동마, 진주마, 등등 무척 많이 나와
    있답니다. 검색해 보시고 원하시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까꿀까꿀님....파래무침 맛있지요? 저도 좋아한답니다~
    오레오님....감동이란말씀에 감동 받고 갑니다~자주 올게요?
    윤스맘님....네에, 마주스, 마밥, 마부침개, 마구이, 마조림... 정말 많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지원님....저도 블루베리 무척 사랑한답니다~
    질문하신 커피 프림통은 뉴코아 예전에 뉴코아 홈에버에서 구입했습니다
    포도공주님....대학교 신입생의 어설픈 화장솜씨.....얼마나 예술인지 아시는군요?
    오랜만입니다~

    생명수님...오랜만입니다.
    아마도 생명수님도 드셔보셨을 거에요....일식집에 가면 처음에 아주 작은 종지에
    끈끈하고 하얀 생마 간 것에 참기름, 김가루 뿌려 나오는 거....
    드셔 보신 적 있지요?
    꽃다발.....3월 1일 제 생일 잊고 있었다는 후배가 보내 준 거랍니다~

    yaani님......네에...신랑을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주부시군요?
    임신 축하 드려요~

    맘이아름다운여인님.......반가워요~
    질문하신 마 한 개의 양이 마의 품질에 따라 두께가 다 달라서 ....
    보톤 엄지와 중지를 붙였을 때의 지금이라면 10-12센티 정도에
    200미리 넣으면 딱 적당하더군요~(굵은 부분이면 조금 적게
    얇은 부분이라면 조금 더 길게 하면 되겠네요~)
    우노리님......항상 자상한 할머니와 멋진 요리 보여주신 것 감사드려요
    덕분에 많이 배운답니다~

    그린님.....어디 다녀오셨나요? 자주 좀 보여주세요~
    전에처럼 맛있는 철판요리도 올려 주시고요~
    <근데 마 쥬스 마시고 속이 편해서 더 먹을 거 밝히면 안되는데>.
    -->괜찮아요~ 엄마의 건강은 가족의 행복~
    강재원님......오늘은 강재원님을 위해 꽃집에 한 번 가보세요~
    꽃들이 방긋거리며 반겨주실거에요~

    J.N.님.....존경하신다니....와우와우....펄쩍펄쩍...고맙습니다~
    왕사미님.....네에, 장미 한 다발 선물받고......가슴이 두근두근...
    오시면 국화차 한 잔 드릴게요~
    은하수님.....오랜만이에요~
    마의 맛이란 게 생으로 처음에 먹을 땐 미끈미끈 이상하지만....
    자주 먹다보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부침에 갈아 넣으면 훨씬 쫄깃거리고요~ 김치부침, 해물파전에 넣어도
    맛있답니다~

    미래알님.....네에...꼭 마를 안 넣어도 맛있어요~
    플로네님.....어머님께서 딸을 위해서 좋은 먹거리를 보내주셨군요?
    네에 열심히 만들어 드세요...들깨가루 넣은 고구마순도 만들어 보세요
    고소하답니다~
    toto님.....개미눈물...후훗~
    역시 음식은 넉넉하고, 푸짐해야 좋은 것 같습니다
    비싼 마를 윗집으로 다 보내셨다니~toto님 덕분에 윗집 분들 건강이
    좋아졌겠군요? 찡긋~~

    석두맘님.....네에 열심히 만들어 드세요~
    신랑 한 잔, 나 한잔, --> 네에 항상 그렇게 하셔야 해요
    (신랑만 주면 안됩니다~)

    은재네된장님.....덧글 쓰다가....갑자기..
    오늘은 뚝배기에 국물 자박한 된장찌개 끓여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Connie님....인터넷 검색창에서 마, 또는 산마를 검색하시면
    진주마, 안동마등등 여러 사이트가 나올 겁니다.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곳의 마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갈아 드시기에는 단마보다 장마가 훨씬 더 부드러운 거 아시지요? 꾸벅~)

    또이엄마님....네에, 꼭 드셔보세요~
    꿈의대화님.....보기만해도 행복이 철철철~~~--> 네에~ 행복하답니다~
    노엘&왕언니백도사님......닉네임이 특이하시네요~
    과자만 왕창 드십면 안되요~ 너무 끈적거리는 그 마가 위에 아주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꿀단지님.....꿀단지님도 부침개 사랑하시는 분이군요~저도~
    질문하신 무나물의 간은 간수 뺀 천일염으로 했습니다~

  • 30. 연초록
    '07.3.16 1:04 PM

    저도 개미 눈물만큼 불러주세요~~~~~~ 아이 배고파라..ㅡㅡ;; 행복하세요~~^^* [여기는 제주도]

  • 31. 망구
    '07.3.16 1:35 PM

    루나님... 저렇게 많은걸 누가 다 먹지요? 전 항상 루나님 요리 보면 그게 젤 궁금해요..
    그래도 저 정도는 되야... 저리 많은 음식을 먹지..루나님 처럼 야리야리~~~하신분이 어찌 저걸 다..
    그렇다고 식구가 많은것도 아닐텐데..
    전 왜 그게 젤 걱정이죠?
    이거 보다가 숨 넘어갈뻔 했어요..
    저의 가족이 불쌍해요...

  • 32. 비타민
    '07.3.16 3:14 PM

    저는 한번.. 먹어본 적도 없는... 파래부침이 먹고 싶어요...(무슨 맛인지도 모르면서요...ㅋ)

    오코노미야키 먹을때도.. 마를 갈아서 넣은게 맛있던데... 왠지 쫀득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지금 배고파 지려고 하는데.... 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33. 하얀섬
    '07.3.16 3:41 PM

    루나님 반가워요~~그동안 궁금했어요 역시 루나님 요리솜씨는 끝내줍니다 화이팅~~

  • 34. 자은
    '07.3.16 4:58 PM

    잘 봤어요~ 입에 침이 한가득!!!
    마 보관법 정보 너무 감사해요~

  • 35. 마리
    '07.3.16 6:04 PM

    루나님! 어쩜 제 맘을 아셨느지..파래 사놓고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딱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너무나 많이 됩니다..순두부 찌게도 그렇고 너무나 도움 받고 있어요..
    바로 합니다...감사해요.

  • 36. miru
    '07.3.16 11:58 PM

    에구구... 오늘 저녁 짬이 나질 않아 순대로 대충 때웠는뎅...
    새콤달콤한 파래무침 넘 땡겨요~^^
    언제나 맛난 음식 맛나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 37. ubanio
    '07.3.17 11:24 AM

    파래를 마냥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만 있었는데 루나님껄 보니 정신이 버쩍 납니다.
    감사합니다.

  • 38. 코스모스
    '07.3.17 10:05 PM

    아 전 파래 색깔의 유혹에 빠져서 가끔 괜스리 산답니다. 우선 당장 사놓곤 어찌 먹어야할지 .....최후엔 음식물 쓰레기로....주부가 좀 그렇죠????????
    낼 마트 가면 또 사야겠어요....마파래부침이 넘 맛있게 보여서요...근데 당장 마가 없으니 다른 것 뭘로 대체해야 할까요.

  • 39. 지민 엄마
    '07.3.17 11:57 PM

    제가 요즘 속이 더부룩 하고 직업상 밥을 빠리 먹어야 해서-10분만에 후다닥 ...학원강사랍니다 -
    소화가 안되고 자주 체기가 있어요 ~ 시장에 마가 팔던데 다음번에는 꼭 사서 주스와 전을 부쳐 먹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40. jisun leigh
    '07.3.18 9:00 AM

    오래 기다렸습니다, luna님.
    늘 제가 좋아하는, 엄마의 손맛을 보여 주시는 님의 반찬들, 너무 좋아합니다.

  • 41. cozy
    '07.3.18 10:04 AM

    루나님 오랜만의 접속이라 이렇게 제가 뒷북을 둥둥둥 칩니다.
    메인보고 바로 클릭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뒷북이라도 울리니 다행입니다.. 그쵸?

    노란색의 국화꽃잎.. 말로 표현못하게 이쁘네요.. 저 노란색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산뜻한 요리들.. 아름다운 꽃.. 아무리 꽃이 아름다워도 루나님만큼 이겠습니까..호호

    오랜만에 이렇게 뵈서 너무반갑구요.. 소식 전할게요..

  • 42. 라니
    '07.3.18 12:20 PM

    luna님 팬이라지요.
    엄마를 위한 음식들 잘 보고 갑니다.
    넓은 세상 외도를 시작한 따님도 축하드리구요^^
    파래전 정말 맛있지요, 건강에도 좋고~
    저도 마 쥬스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기다리는 팬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 43. 찌야엄마
    '07.4.4 4:49 PM

    저야 요리는 잘 못하는데 키톡에서도 루나님 글과 사진만 본답니다...댓글써주시는것도 보니 얼마나 부지런하시고 친절한 분위신지 감이 오는걸요^^저같음 귀찮아서도..(그래서 요리하기가 싫은가봐요..)
    항상 행복하시고 자주 들러주세요..저도 팬입니다..ㅎㅎ

  • 44. 명랑스
    '17.8.14 9:45 PM

    간단한 레서피 최고예요~~^^ 고구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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