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실과 주방의 턱은 없어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보이지 않은 턱은 장벽과도 같다.
뭐 뭐 뭐 좀 갖다 달라는 요청만 좀 줄인다면,
물정도는 스스로 갖고 올 수만 있다면,
아니, 함께 재료를 다듬고, 함께 요리를 하고
바지를 입은 자들이 설겆이를 하는 것이, 세상 망할 징조라 생각만 안해준다면...
명절은 누구에게나 즐거워 질 것이다.
절반만 즐거운 명절아....

재료: 가리비 10개, 당면 100g,버터 1T,청량 고추 1개,날치알 조금,소금,후추 조금씩
발사믹 식초 1T, 포도씨 오일 1T, 다진 마늘 1t, 식초 1T
만드는 방법:
1. 가비리살을 잘 도려낸다.
2. 당면은 알맞게 삶아 차갑게 만들고, 청량고추는 얇게 썬다.
3. 달군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소금과 후추를 뿌려가며 가리비 살을 굽는다.
4. 분량의 발사믹 식초, 포도씨 오일, 다진마늘, 식초로 소스를 만든다.
5. 가리비 껍질 위에 당면, 가비리살,청량고추,날치알 조금,발사믹 소스를 뿌려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