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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씨리얼 방망이 & 할로윈 쿠키

| 조회수 : 7,856 | 추천수 : 80
작성일 : 2006-11-07 01:53:08





몇주전, 학부모 모임에 갔다가 그만 코가 꿰어버렸다(-.-)
PTA 학부모 주최로 주말에 온가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도 하는 의미도 있고,
할로윈 파티를 열어 게임도 하고, 쿠키도 팔고, 바자회도 하고~
그 기금으로 도서관에 책도 기부하고 IMAX 중에서도 교육적인 필름으로  강당에서 Movie Night 을 만들어 주는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자는 취지.

쿠키는 이미 생각해 놓은 베이커리가 있으니 그쪽에서 쿠키를 떼어다가 팔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그래갖고 어디 남는게 있겠나... 게다가 그 베이커리가 압구리에 있는 어쩌구 라는 걸 듣는 순간,
"저기.. 그러지 말고 만들면 어떨까요? 간단하게 씨리얼로 뭘 해도 되고..."
불의를 못 참는 조앤, 말문을 떼고야 말았으니... (커억~ 고생을 사서해요..)

나도 이번 기회에 견학 차 그 베이커리에 같이 다녀오긴 했다.
한마디로 이.쁘.다. 쿠키나 포장이나 혹~하게 이쁘다.
한국에는 할로윈 시즌에 맞는 쿠키를 만들어놓은 곳도 드물지 않을까 싶은데,
호박, 유령, 빗자루 등 색색가지 아이싱을 그려넣은 쿠키에 탄성탄성!

문제는 가격이란 말이쥐~
한입이면 끝날 쿠키 하나에 3천원, 4천원인고다.
아이싱을 일일이 손으로 그려넣어야 하는 수.작.업.이라 그렇다는데
그럼 도대체 우린 얼마에 팔아 얼마를 남기냐고요.
결국, 압구리쪽은 물 건너가고 베이커리는 내 담당이 되어버렸다는 전설이.. 흑흑;;;

일단,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씨리얼로 썸띵을 만들고,
그래도 할로윈이니 주황, 쪼꼬, 하얀색 초콜렛으로 간단히 그림 그려 할로윈 분위기 썸띵을 만들고자 계획.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a
    '06.11.7 2:05 AM

    조앤님 저 일뜽..ㅎㅎ
    한국에서도 이렇게 조앤님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고..
    정말 맛있고 멋있는 할로윈이었네요?

  • 2. genii
    '06.11.7 8:19 AM

    으음~ 씨리얼 방망이 뭘로 뭉치셨나 궁금합니다..
    해보고파요~ ㅎㅎ

  • 3. Joanne
    '06.11.7 8:31 AM

    rosa님 감솨감솨!!! 덕분에 광명을 찾았습니다. (어? 잠깐! 지금은 저도 보여요.. @.@)
    genii님 marshmallow, butter 를 녹여 뭉쳤어요. 레서피는 여기 있습니다. http://blog.dreamwiz.com/joannist/5147917

  • 4. 여름나라
    '06.11.7 8:40 AM

    로사님..조앤님..
    저도 갈쳐주세요...전 광명 아직 못찾았어요(사진 올리는거 말씀중이시죠..?아닌가?^^;;)
    다른분은 보이시나본데 제눈에는 배꼽이라 좀 이상하고 답답하고 그래요...^^

    글구...조앤님.
    항상 올리시는거 보면...역시나...조앤님이시구나..하는 감탄사만 나와요...
    대단하세요...정말 멋진 솜씨를 갖고 계세요...^^

  • 5. Joanne
    '06.11.7 9:57 AM

    여름나라님, 이거이거 마의 삼각지대도 아니고..
    저도 지금 제 사진은 배꼽인거 있죠. 근데 여름나라님 떡은 다 잘 보여요. (그래서 더 고문입니다. ㅠ.ㅠ)

  • 6. 최나영
    '06.11.7 9:59 AM

    아..대단하세요~~~짝짝짝~~
    유령처럼 조앤님홈에 슬쩍슬쩍 구경만했었는데...ㅎㅎ 기억은 당연못하시겠지요.ㅎㅎ
    윌튼배운 수진님 소개도 해주셨던.ㅋㅋㅋ
    저도 놀이방에 해서 보내봐야겠어요..플랙까지요...근데..포스트잇이 이쑤시게에 그냥 잘 붙어요?
    넘 감사해요.....참..귀국도 축하드려요~~~~~
    근데...압구리 어디 베이커리가 그리도 비싸죠? 어딘지 살짝 알려주세요~~~~그쪽 갈일있는데..구경이라두하게요~~~ㅋㅋㅋㅋ

  • 7. 여름나라
    '06.11.7 10:33 AM

    흐흐....뭔일이래요..? 전 조앤님이 올리신 사진은 다 보이는데..
    제건 죄다 배꼽이라 사진이 재대로 올려지기나 한건지...
    그거 확인도 못해보고 있다지요....ㅎㅎ

  • 8. 보르도
    '06.11.7 1:23 PM

    쿠키 넘 귀여워요~!

  • 9. miki
    '06.11.7 2:24 PM

    조앤님 역쉬~~란말밖에 안나오네요.
    청국장에서 그만 푸하하하입니다요.
    이렇게 뚝딱 요술방망이처럼 만드시다니,,,너무너무 멋져요~~~

  • 10. Joanne
    '06.11.7 11:19 PM

    나영님, 안녕하셨어요? 윌튼 말씀하시니 기억이 나는데요. ^^
    포스트잇이 이쑤씨게에 그렇게 오래 잘 붙어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하나씩 나눠주면서 한번 더 꾹 눌러주면 대략 얌전히 붙어있어요. 아님, 첨부터 살짝 딱풀을 붙여놓음 안심만빵이구요.
    그 베이커리는 압구정역에서 한양파출소쪽으로 가신다 하실때, 하나 은행 있고.. 버거킹 골목 아세요?
    바로 그집 앞이에요. ^^ 정말 넘나 이쁜 웨딩 케잌 등 구경하러 가실만 해요~~ 요즘 그 베이커리, 잡지에도 많이 나더라구요.

  • 11. Joanne
    '06.11.7 11:21 PM

    여름나라님도 저랑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시는듯해요. 저도 로사님이 제대로 보인다.. 검증해 주셔서 알았지 아님 사진 올리다 좌절, 잠수하고 말았을 거에요. 저는 지금도 배꼽으로 보이는거 있죠. 이게 무슨 영문인지요..;;

    보르도님, 미키님 감사합니당~ ㅎㅎ 청국장! 정말 딱이지요?

  • 12. 수레국화
    '06.11.8 12:51 AM

    전 둥이엄마인데 지금 휴직중이에요!!! 요새 새롭게 여러분의 요리솜씨를 보며 놀란답니다.
    조앤님의 블러그에도 갔다왔지요!!! 저도 쿠키 구워보고싶네요...둥이들이 좋아할것같고....
    저도 욕심좀 부려봐야죠!!!

  • 13. genii
    '06.11.8 1:36 PM

    Joanne님 감솨~ 드려요...
    블로그에서 다른것두 배워가요~

  • 14. 베리베리뮤뮤
    '07.7.11 2:24 PM

    제 블로그에 스크랩 해갑니다. 돌아오는 할로윈에 저도 한 번 만들어보려구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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