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이 부어서 일찍 잠들었다가 9시쯤 일어났더니
온 집안을 저희 오빠가 이 잡듯이 뒤지고 다니고있었어요. 같이 뒤지시던 엄마가 하시는말~~~씀.
" OO이 지갑 잃어버렸단다 "
오빠가 제방에 들어오더니 지갑 찾으면 20만원준다면서 괜히 제방에서 찾는척...
오빠지갑이 전 참 맘에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더 맘이...
간만에 맘에 든 지갑였는데..
퇴근해와서 제가 일어난 한참 후까지 찾았는데도 못찾아서 (한 3시간은 족히..) 결국은 아빠차에 한번 더 내려갔다오더니 카드분실신고하더라구요. 에휴우...
오늘은 출장가는데 늦게 일어나서 허겁지겁 준비하다가 아빠가 태워다 주신다고해서 아빠까지 아침 못드시고 출근하고..
한참후에 걸려온 전화.
책상위에 서류놓고 갔다고... 다시 엄마가 서류들고 택시타고 광명역으로 가져다주고...
울 오빠 연이틀 왜이렇데요~~~~ 보니까 목감기도 걸린거 같던데...
출장가서도 무슨 일 안생기나몰라요...
짜식!! 무사히 갔다와라아아아아~~~~

일요일에도 비왔죠. 오후에 영화 보기전에 나가서 먹으려고 야채튀김이랑 고구마 조금 튀겼어요.
아빠만 6개 드시고 오빤 눈뜨지마자 나가던데요~
동생이 힘들게(괜히 생색,,)만든 튀김을 단 하나도 안먹고 나간 벌인가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