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에 시험기간이라 저녁이 되어도 남편과 둘이서만 먹어야 해요.그렇다고 남편은 집에서 저녁을
먹느냐 하면 것도 아니구요, 거의 혼자서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마토로 때우든지, 게장 하나 놓고 밥을 많이 먹든지......오늘도 어딘가에 가있단 연락 받고
혼자 먹을 저녁근심하며 들어와 보니 남편은 벌써 와있더라구요.
당연 저녁 메뉴를 갑자기 생각해야 하는 사태.....

집에 있는 재료부터 확인하고 오삼 불고기 먹기로 했습니다,
예전 안양 살때 자주 가던곳의 메뉴 였는데 그때맛을 더듬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에 보인 재료입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대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양파, 양배추, 대파, 배추, 청홍고추 사용했어요,
오징어 한마리와 삼겹살 두줄정도 끓는 불에 데쳤구요. 콩나물 삶아 두시구요.
오징어는 바다로에서 다듬어 보내주신거 그대로 냉동했다가 썼어요,
워낙 깨끗하게 정리해주신지라 다시한번 씻지도 않았지요.

양념은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간장1큰술, 매실액 2큰술(없으면 설탕)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청주1큰술, 깨소금, 후추약간

팬을 뜨겁게 달구어 야채와 오징어, 삼겹살, 양념모두 넣어
센불에 살짝 볶아 주세요.

적은 양이고, 둘이서 오붓하게 먹기 위해 스테이크 팬을 뜨겁게 달구어 얹었습니다,
지글 지글 끓는 소리 들리나요?
아주 맵게 만들어 옆에 있는 콩나물로 매운맛을 달래면서 먹으면 죽음이겠죠?
드실땐 콩나물 섞어 드셔도 좋구요, 우아하게 몇가닥식 올려서
드셔도 되구요, 상추 곁들여도 좋아요.
이거 손님상에 내놓아도 좋을거 같아요,
시간절약, 재료비 절약할수 있으면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