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가루로 놔둬야 빵도 만들고 두고두고 사용할 것 같아서요~
그동안 인스턴트이스트가 바닥나서 빵도 못 만들어주고
저두 입이 심심했는데 유진인 오죽했겠어요?
(과자를 줄일려고 빵을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슬슬 과자에 손 대기 시작하더만요 ㅋㅋㅋ
반죽
강력분 150g 새싹가루 4g 분유1작은술 이스트3g 소금 3g마가린 15g 설탕 18g 달걀 1/3 물 75cc
속재료
야채 맘대로 적당히 ㅋ;; 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마가린은 중탕으로 녹여 놓고
(작은 냄비에 물 끓으면 불 끄고 마가린 담은 그릇을 넣어두면되요)

강력분과 소금, 설탕, 이스트를 섞고 적무새싹 가루 4g 넣었어요^^

밀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 새싹가루가 섞인 것을 2번 채쳐둡니다.
반죽 30분정도 치대고 1차발효 30분요 ...
저야 물론 제빵기로 샤샥~ ^^;;
남는 시간에 야채를 잘게 잘라서 소금/후추로 간하고 마요네즈로 비벼둡니다.

1차 발효 끝난 반죽은 두들겨서 가스 빼주고
1센치 두께로 밀어주고 반죽에 물을 발라줘요~
그리고 속재료를 깔아주죠~

김밥 말듯 돌돌 말아주고 끝부분은 반죽을 꼬집어서 잘 붙게 마무리해줘요^^

2센치정도 두께로 썰어 머핀틀에 담고 실온 20분간 2차발효 시켜요
(이쯤해서 10분 남겨두고 예열 해두면 좋죠~ ^^)

2차발효 끝나면 달걀물 묻히고 치즈 올리고 케찹을 뿌려줍니다.

19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어내면 맛난 야채빵이 되지요~ 냠냠

빵속에 콕콕 박힌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ㅋㅋ
맛이요? 징하게 맛있지요~ ^________^
퇴근 늦은 영감 간식거리로 만들어서 유진이 2개만 먹게 했네요 ㅋㅋ
양이 아주 적더만요~
(머핀 10개 분량입니더~)
아참 ~ 흙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요^^
저는 에덴바이오그린에서 나온 슈퍼배양토를 써요.
새싹을 자주 먹는 저는 흙을 싱크대에 두고 수시로 뿌려 씁니다 ㅋㅋ

이왕 흙에 대해 말이 나왔으니 파종 사진도 올려볼께요.
전에 아이장난감에 뿌린 거 있죠?
이정도 높이에요 ㅋㅋ 진짜 얄팍하죠?

홈에 흙을 깔아주고요~

물을 넣고

요플레정도 걸죽하게 흙반죽 해주면 됩니다.
요 과정을 아이에게 시켜보세요
아주 좋아해요 ㅋㅋ

그리고 씨앗을 샤샥~ 뿌려주세요^^
(요 과정도 아이를 시키면 한 몫 한 것 마냥 ~ 목에 힘 잔뜩 들어갑니다^^)
이번엔 금붕어를 파마머리 만들어줄려고 배추싹을 뿌렸네요~

너무 적은양 뿌리면 새싹들이 쓰러져요
촘촘하게 뿌려주세요^^
이렇게 두고 아침마다 물 뿌려주면 일주일 안으로 나와요
남은 씨앗은 밀봉해서 냉장고에 두시고 흙은 싱크대나 베란다 그늘진곳에 두면 된답니다.

쑥스럽지만 저희집 베란다 사진요^^
그동안 키운 녀석들로 직접 베란다에 마당을 만들었어요^^
실은 화초를 그리 잘 키우는 편은 아닙니다만,
토룡토덕에 허브도 관엽도 야생화도 수월하게 키울 수 있었네요^^ ;;

조경전문가에 비하면 택도 없는 실력이지만
제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______^ ;;

마당에서 울집 애물단지 ... 미스 홍
글이 넘 길었죠?
읽느라 애쓰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