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채빵^^

| 조회수 : 3,335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6-09-20 09:57:53
적무 씨앗을 몽땅 뿌렸다가 수확해서 말렸어요^^
아무래도 가루로 놔둬야 빵도 만들고 두고두고 사용할 것 같아서요~

그동안 인스턴트이스트가 바닥나서 빵도 못 만들어주고
저두 입이 심심했는데 유진인 오죽했겠어요?
(과자를 줄일려고 빵을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슬슬 과자에 손 대기 시작하더만요 ㅋㅋㅋ

반죽

강력분 150g  새싹가루 4g  분유1작은술  이스트3g 소금 3g마가린 15g 설탕 18g 달걀 1/3  물 75cc


속재료

야채 맘대로 적당히 ㅋ;;  마요네즈 1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마가린은 중탕으로 녹여 놓고
(작은 냄비에 물 끓으면 불 끄고 마가린 담은 그릇을 넣어두면되요)









강력분과 소금, 설탕, 이스트를 섞고 적무새싹 가루 4g 넣었어요^^








밀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 새싹가루가 섞인 것을 2번 채쳐둡니다.

반죽 30분정도 치대고 1차발효 30분요 ...
저야 물론 제빵기로 샤샥~ ^^;;



남는 시간에 야채를 잘게 잘라서 소금/후추로 간하고 마요네즈로 비벼둡니다.









1차 발효 끝난 반죽은 두들겨서 가스 빼주고
1센치 두께로 밀어주고  반죽에 물을 발라줘요~
그리고 속재료를 깔아주죠~










김밥 말듯 돌돌 말아주고 끝부분은 반죽을 꼬집어서 잘 붙게 마무리해줘요^^









2센치정도 두께로 썰어 머핀틀에 담고 실온 20분간 2차발효 시켜요
(이쯤해서 10분 남겨두고 예열 해두면 좋죠~ ^^)








2차발효 끝나면 달걀물 묻히고 치즈 올리고 케찹을 뿌려줍니다.








19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어내면 맛난 야채빵이 되지요~ 냠냠








빵속에 콕콕 박힌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ㅋㅋ
맛이요? 징하게 맛있지요~ ^________^



퇴근 늦은 영감 간식거리로 만들어서 유진이 2개만 먹게 했네요 ㅋㅋ
양이 아주 적더만요~
(머핀 10개 분량입니더~)



아참 ~ 흙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요^^
저는 에덴바이오그린에서 나온 슈퍼배양토를 써요.
새싹을 자주 먹는 저는 흙을 싱크대에 두고 수시로 뿌려 씁니다 ㅋㅋ






이왕 흙에 대해 말이 나왔으니 파종 사진도 올려볼께요.

전에 아이장난감에 뿌린 거 있죠?
이정도 높이에요 ㅋㅋ 진짜 얄팍하죠?






홈에 흙을 깔아주고요~







물을 넣고






요플레정도 걸죽하게 흙반죽 해주면 됩니다.
요 과정을 아이에게 시켜보세요
아주 좋아해요 ㅋㅋ






그리고 씨앗을 샤샥~ 뿌려주세요^^
(요 과정도 아이를 시키면 한 몫 한 것 마냥 ~ 목에 힘 잔뜩 들어갑니다^^)
이번엔 금붕어를 파마머리 만들어줄려고 배추싹을 뿌렸네요~





너무 적은양 뿌리면 새싹들이 쓰러져요
촘촘하게 뿌려주세요^^

이렇게 두고 아침마다 물 뿌려주면 일주일 안으로 나와요
남은 씨앗은 밀봉해서 냉장고에 두시고 흙은 싱크대나 베란다 그늘진곳에 두면 된답니다.








쑥스럽지만 저희집 베란다 사진요^^
그동안 키운 녀석들로 직접 베란다에 마당을 만들었어요^^
실은 화초를 그리 잘 키우는 편은 아닙니다만,
토룡토덕에 허브도 관엽도 야생화도 수월하게 키울 수 있었네요^^ ;;








조경전문가에 비하면 택도 없는 실력이지만
제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______^ ;;







마당에서 울집 애물단지 ... 미스 홍





글이 넘 길었죠?
읽느라 애쓰셨습니다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6.9.20 10:49 AM

    베란다를 보니 정성이 가득 보여지네요
    저자리가 미스홍 자리인가 보네요.. ㅋㅋㅋ

  • 2. 산군
    '06.9.20 12:06 PM

    역쉬 부지런한 혜영님이셔요. 근데 전 적무를 항상 실패하는 새싹중의 하나라서... 이렇게 맛난 빵이 나오니 부럽네요.

  • 3. 박혜영
    '06.9.20 12:21 PM

    김은미님 저 자리 뺐어요 ㅋㅋ
    홍양이 쉬를 못 가리는지라 ㅜ.ㅠ ... 결국 어제 일냈답니다.
    글서 쫒아냈어요 ㅋㅋ

    산군님 적무는 씨앗이 좀 굵더라고요^^;;
    물에 살짝 불려던지 아님 그냥 뿌려서 랩으로 이틀정도 밀폐하면 좋을 듯 해요^^
    싹 트는게 늦어서 글치 ... 다른 싹들보단 실하더만요 ^___^

  • 4. naropin
    '06.9.20 1:17 PM

    와우~ 저도 새싹 기르고 싶어지네요^^

  • 5. 루디아
    '06.9.22 5:02 PM

    환상적인 작은 정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8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르플로스 2025.08.30 372 0
41077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1,691 5
41076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4 은하수 2025.08.28 2,479 4
41075 큰아들 이야기 2 18 은하수 2025.08.27 3,215 4
41074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5,900 5
41073 논술 교사 이야기 26 은하수 2025.08.25 3,645 4
41072 엄마 이야기2 20 은하수 2025.08.24 3,671 3
41071 엄마 이야기 25 은하수 2025.08.23 6,468 3
41070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7,970 3
41069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3,478 3
41068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3,726 4
41067 포도나무집 12 은하수 2025.08.20 4,264 4
41066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6,024 4
41065 양배추 이야기 12 오늘도맑음 2025.08.18 6,783 3
41064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0 챌시 2025.08.17 4,261 3
41063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6,594 3
41062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6 솔이엄마 2025.08.15 6,613 4
41061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6,460 5
41060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8,000 4
41059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684 8
41058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7,098 4
41057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6,106 6
41056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6,175 7
41055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Alison 2025.08.02 9,025 7
41054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320 5
41053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663 4
41052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832 4
41051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56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