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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샌드위치

| 조회수 : 4,865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6-09-19 07:57:01


피트병에 새싹 뿌리려고 꾸몄다가 ...
이뻐서 물 담고 물배추와 개구리밥을 담았지요^^
아이가 좋아 죽더라고요 ㅋㅋ
환절기라 감기로 고생인 아이에게 가습기 대용으로 씁니다~










피트병은 물건너 가고 ^^;;;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얇팍한 홈이 있는 ... 유진이가 아끼는 물놀이 장난감에 씨앗을 뿌렸어요^^
(흙을 얇게 뿌려도 되니 쓸만하겠더라고요)










울 딸아이 ' 엄마, 잘 키워드릴께요 ~ "
간만에 키우는 새싹인지라 아끼는 금붕어도 양보한채 신났습니다 ^^










며칠 지나서(씨앗이 커서 다른 새싹들보다 느리더라고요^^;;)
금붕어에 머리가 났어요 ㅋㅋ
귀엽죠?  넘 귀여워서 잡아먹기 곤란해요 >.<










엄마는 귀여워서 못 잡는데, 울 딸은 빨리 만들어 먹자고 보채고 ...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 샌드위치, 샐러드 ... 찹쌀떡 ... 만두 ...
생각해보니 모두 자기가 직접 요리한 것들인거에요.
녀석~ 그렇게 재밌었나ㅋㅋ











식빵 가장자리와 햄, 파프리카, 양파 , 새싹 ... 가늘게 채 썰어주니
조심스레 잘게 다져요~ ^^
혼자 다지라고 가만 내버려두니 빨리 먹고 싶은지 도와 달래요~











소금, 후추 조금씩 뿌리고 ... 마요네즈 넣어 섞습니다.
잘 섞더니 한 술 더 떠서 '엄마, 마요네즈 부족해요~' -.-;;











비벼둔 속재료를 식빵에 얹어서 4등분 하면 맛난 새싹 샌드위치가 된답니다.
자기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굉장히 뿌듯해하고 맛있어해요^^

' 역시, 사 먹는거보단 만들어 먹는게 맛있어~
  엄마, 두 개 남았는데 나눠 먹을까? 내가 다 먹을까? '

ㅋㅋㅋ 이렇게 맛있는데 당근 나눠먹어야지!!!

채소 싫어하는 아이에게 새싹을 같이 키워보세요^__^
너무너무 잘 먹습니다~
실증난 장난감도 좋고 맛나게 먹고난 비스켓 박스도 좋고~
아무곳에나 뿌려만주세요^____^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i
    '06.9.19 8:47 AM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이가 직접 키운거라 정말 맛있게 먹었겠어요.
    빵귀퉁이를 넣어도 되는군요.

  • 2. 미나리
    '06.9.19 6:28 PM

    호호.. 피트병과 장난감을 이용한 미니 텃밭(?) ..
    뭐든 해보고 싶어하는 울딸내미랑 같네요
    넘 귀여워요

  • 3. candy
    '06.9.21 7:49 AM

    어머나~~~~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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