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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스베리크림치즈 + 레몬케익

| 조회수 : 4,71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8-17 14:52:12
벌써 어제네요. 어제는 저의 시누이의 생일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전날 크랜베리 와 전에 만들어놓고 아주 잘써먹고 있는 금귤정과를 듬뿍넣은
레몬케익을 만들어두고 남편에게 이건 먹으면 안돼! 하고 신신 당부해두고.
(부엌을 어슬렁거리다가 눈에 띄이면 스사샥 해치우는 버릇을 가진 남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둔 크림치즈를 신선한 라스베리한줌과
스플렌다(당뇨병같이 설탕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제로 칼로리 스위트너입니다)
잔뜩 넣고 치즈아이싱을 만들어서 겉에 바르고 전에 박하맘님의 환상적인 떡들을
구경하다가 무릎을 친 아몬드 슬라이스 꽃(너무이뻐서 언젠가
저도 한번 해보아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암튼 배움은 평생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박하맘님!)
으로 장식하고 나무상자에 고이 넣어서
점심을 같이한 딤섬집에서 초에 불 붙이고 생일 축하노래불러주고.
시누와 바로 며칠전이 생일이었던 사촌언니와 저희 미루랑 조카랑 여자들끼리만
아주 행복한 점심을 했습니다.
남편의 여동생 그러나 제가 한참 나이가 있는 남편과 결혼해서 실제로는
저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시누.
언제나 자상하고 친여동생처럼 저를 아껴주는
그리고 전화 한통화를 하고 끊을 때도 언제나
" love you~" 하고 전화를 끊는 따뜻한,귀중한 사람 입니다.
후다닥 만들어서 준 그러나 이쁘게 꽃 한송이 장식해준걸로
너무나 행복해하는 ..그래서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행복한 감정도 전염성이 강합니다.

요즘은 어찌나 바쁜지 컴퓨터에 앉을 기회를 찾기가 왜이리 힘든지..
아이를 재우러 밤 8시에 아이와 같이 누웠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밤 한시 컴퓨터주인이 자러 갔기에 기회를 틈타 오랜만에 글한번 올립니다.
자주 글은 못쓰지만 기회가 되면 키친토크는 언제든 훑고 있지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ihwa
    '06.8.17 3:10 PM

    정말 멋진 케잌이에요.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만으로도 훌륭한 꽃이 되내요.

  • 2. 이현주
    '06.8.17 3:16 PM

    와우~
    상큼한 맛일거 같아요~
    색감이랑 모양이 넘 이뿝니다.

  • 3. 낮잠
    '06.8.17 3:59 PM

    너무 예쁜 케잌이네요..
    나무 상자도 아주 고급스럽고..
    저는 케잌은 차마 못 만들고 무슨 날이면 나름 럭셔리랍시고 백화점 베이커리들에서 작은 거 하나씩 사먹는데
    그것보다 더 예쁘고 고급스러워요..

  • 4. Sabina
    '06.8.17 6:40 PM

    역시 tazo 님이시네요.
    색감이며 데코레이션이며 아주 예술입니다!

  • 5. 생명수
    '06.8.17 7:00 PM

    tazo님은 저랑 비슷하시네요. 미루도 엄마랑 같이 누워야 자나요? 우리 루나도....맨날 초저녁에 끌려 들어가서..(잠잘때랑 먹을 때만 엄마~ 찾아요-_-) 새벽에 일어납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커피브레이크에 가져갈 스콘이랑 머핀이랑 마구 구워댔네여. tazo님의 이쁜 마음씨땜에 사랑 받으시나봐요.
    근데 케잌 옆에 붙이신 하얀 건 뭔 가요? 코코넛? 화이트초코릿? 개성있는 케잌이네요.

  • 6. june
    '06.8.18 10:14 AM

    그런데... 케익 어떻게 나무 상자에 넣으셨는지 궁금해요... 또 꺼내실땐 어떻게 꺼내셨나요? 밑판이랑 디멘션차이가 별로 안나는 거 같은데... 저같은 솥뚜껑 손 가진 사람에게는 이쁜 케익보다 그 나무 상자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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