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회사 다닌다는 핑계로 잘 못놀아주죠. 밥해 먹이고, 자기 전에 책 읽어주는걸로 엄마 노릇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그래서 주말엔 뭔가 같이 할 수 있는걸 많이 생각해요.
지난주 토요일엔 Pizza dough를 만들어서 제철인 가지 피자를 아들과 함께 만들어봤어요.
dough는 4개쯤 미리 만들어서 살짝 구워놨습니다.
생크림에 파마산 치즈를 섞어서 dough에 발라 5분간 먼저 구워주고 그 위에 토핑과 치즈들을 올려서 5분간 구우면 끝입니다.
토핑은 가지, 파프리카만 올렸어요.
가지는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올리브 오일에 굽고, 파프리카 올리고, 체다치즈 2장, 모짜렐라 치즈 적당히 얹었습니다.
피자가 생각보다 작아서..혼자 먹어도 되겠네..하면서 만들었는데 꽤 배부르더라구요.
아들은 이스트때문에 부풀어 오른 반죽을 볼때랑, 치즈 얹어서 구울때..맛있는 냄새가 나니까 제일 좋아하드라구요. 더워도 그런 모습 보는 낙에, 그리고 아들 녀석 입에 직접 만든거 넣어주는 낙에 한여름에 오븐앞에서 서서 만들고..그러는거 같아요. 다들 그러시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과 함께 가지 피자 만들기
michelle |
조회수 : 3,716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8-18 0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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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텔~
'06.8.18 2:59 AM가지가 몸에 좋은 음식이래요.
저도 빨리 애기랑 같이 할 날이 있었음 좋겠어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2. miki
'06.8.18 8:10 AM피자도우까지 만드시고 짝짝짝!!
아드님이 너무 좋아헀겠네요.
저두 가지 참 좋아하는데,,, 가지랑 노랑 파프리카가 너무 잘 어울여보여요.
치즈도 듬뿍
너무 맛있겠어요.3. michelle
'06.8.18 9:55 AM텔님과 miki님..아구 케잌에 이어..피자까지 리플 달아주시다니..너무 감사해요.
아들이 만들때 좋아해요..특히 저울에 무게 달때..아주 난리지요. 자기가 하겠다고. 피자 도우 반죽할때도 자기가 하겠다고 엄청 나서지요. 피자 도우를 2번에 걸쳐서 만들었는데..2번째 도우가 더 잘되었어요..그때 아들녀석이 좀 만줘줬는데..그래서 잘 되었나보다..했더니 으쓱해서 저녁에 아빠한테 자랑하고 그러드라구요. 텔님..아가 생기면 쿠키도 만드시고..그러세요.4. 김명진
'06.8.18 2:31 PM저도 가지 무자게 좋아하는데요.
임신하신분들은 많이 드시지 말래요.
출산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다고 들었어여.
그러나 저러나..저는 임신하구 아직 인연이 없으니...오늘 저녁 사다 먹을가봐요.
너무 먹구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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