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뻥이고, 미국생활 10년이 넘으면 다들 집에서 족발 해먹더라구요.
저도 직장짤리면 족발집 차릴지도.. 네 물론 배달되구요. ^^;;
징그러운사진은 될수있으면 작게.
생족은 중국슈퍼에서 샀어요.
물건에 따라서는 중국슈퍼가 한국슈퍼보다 신선도가 좋은게 있지요.
예전엔 한국슈퍼가 킹왕짱이었는데 조금씩 변질해가서 아쉽네요...
어느 한국슈퍼의 야채는 이거뭐 쓰레기를 팔자는건지
어떤때는 팩열고보면 안에 상한게 반이상 들어있고는합니다.
한국슈퍼까지 가까운데도 아닌데 그런날은 마눌님 열받는날이죠.
고수들은 뭐넣고 뭐넣고 하는데 저는 그런거 없이
간장, 양파, 마늘, 생강, 후추등 기본만 넣고합니다.
그래도 맛있기만 합니다. ^^
따끈할때 고기와 껍데기를 분리해서 젤라틴이 듬뿍들어있는 국물조금과함께
랩에 둘둘싸서 냉장고에 하룻밤 재웁니다.
(찬조 집사람 손)
꾸득하게 굳은 족발을 접시에 썰어냅니다.
새우젓이 살짝보이네요.
그냥 곁들여나온 멸치인데 이날은 인기없음.
멸치젓이 오리지날이구요 김치하고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하고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집에서 푸짐하게 먹다보면 비싸게주고 찔끔찔끔 사먹고싶지않아져요.
사먹는건 뭘 넣은건지 맛도 별로 맘에안들고요. 아.. 물론 한국에선 사먹으면 대부분 당첨인데
미국은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맛없을때도 많지요. 특히 떡집떡은 맛있던데 슈퍼에서 파는떡은
하도 디어서 이젠 사지도 않아요. 한국가격에 비해서 두배정도하는데 맛은 두배정도 떨어집니다.
생각난김에 담엔 떡을 만들어볼까... ^^;;
< 부록 >
날 따뜻해지면 사진찍으러 나가고 싶네요.
지난날 동네 타운비치에서...
Crescent Beach Town Park
Huntington, 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