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끝에 우리집에 따라온 명절 음식 뒷마무리하기..
동그랑땡버거
재료 : 물 + 간장 + 데리야끼 소스 + 다진 마늘 + 맛술 + 물엿 / 동그랑땡
1. 위의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동그랑땡을 넣고 졸입니다.
2. 다 졸여진 동그랑땡은 동그랑땡 특유의 맛은 거의 없고
달달하고 짭짤한 햄버거 패티맛.
모닝빵에 넣어서 햄버거로 먹어도 되고,
마요네즈 뿌려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술안주로도 좋아요.
매운 전 조림
재료 : 물 + 간장 + 다진 마늘 + 고추장 + 물엿 + 맛술
/ 남은 채소 / 남은 전 중에서 비교적 단단한 종류
1. 재료를 끓이다가 전을 넣고 한번 뒤적인 후 채소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졸입니다.
2. 완성된 매운 전 조림은 쌈채소에 싸먹어도 되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두부를 데친 후 썰어서 같이 먹으면 술안주로도 좋아요.
만두속 활용하기
1. 만두속을 실리콘 제빵틀에 담아서 얼립니다.
2. 다 얼면 지퍼락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3. 김치 찌개나 부대 찌개, 순두부 찌개 등에 한두조각씩 넣어서 끓이면
녹말가루를 넣은 것처럼 국물이 걸죽해지고 맛이 한결 좋아집니다.
4. 해동하고 달걀풀어 전으로 지지거나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튀겨먹어도 좋고,
김치솥밥이나 김치볶음밥 등에 넣어도 좋아요.
얼마만에 올리는 키톡글인지 모르겠어요.
남의 글은 잘 읽으면서 왜 제 글은 이렇게 올리는게 힘든지..
키톡이 썰렁하다는 경빈마마님 글에 속이 뜨끔하여 후다닥 올립니다.
명절 보내고 나니 이달 마지막 주일에 시어머님, 시외할머님, 시할머님 생신이 연이어 있다는 불편한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