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마마 입니다.
두부버섯전골
명절 음식 하고 남은 재료가 이것 저것 남았어요.
느끼한 음식 먹고 난 뒤 칼칼한 전골요리 어때요?
두부 남았겠다
김치고기만두속도 남았겠다
각종 채소류와 버섯들도 남았겠다.
다시물만 끓여내면 됩니다.
미나리가 들어가니 국물이 향그라하고 시원하니 너무 좋네요.
일단 푸짐하고 뭔가 새로운 요리인것 같잖아요?
재료를 한 번에 넣어 끓여 먹기만 하면 되는 두부버섯 전골
육수만 붓고 끓여내기만 하면 되요.
물론 국물에 미리 간을 맞추고
양념장 한 숟가락 넣어주니 더 좋네요.
국물이 시원해 보이죠?
두부도 제법 폼나고요.
두부버섯전골 재료는
두부 ½모,미나리 ½단.쌈배추3장,팽이버섯1개,맛타리버섯과 표고버섯 조금,대파 1 뿌리,소고기 100g
김치고기만두소 4T,다시마작은것 1장 ,무 작은젓 3토막,다시멸치 10마리,간장3T,양념장1T
두부버섯전골 만드는법
-다시마와 멸치 무를 넣고 다시물을 끓여준다
-채소류는 먹기 좋게 손질해 썰어둔다
-두부도 한잎크기로 잘라 팬에 부쳐낸뒤 김치고기만두소를 넣고 미나리로 살짝 묶어준다
-널찍한 냄비에 재료를 모두 올려준다,소고기는 중간 중간 나누어 넣어준다.
-육수물을 부어주고 끓인다.(육수에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뒤 부어주어도 된다)
-양념장을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뿌려 끓여도 시원하다.
쌈배추는 먹고 남은 속을 다 넣어주었어요.
버섯도 찢거나 잘라놓습니다.
육적 부치고 남은 소고기 간장양념해두었어요.
두부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팬에 부쳐준뒤
두부와 두부 사이에 김치만두소를 넣고
미나리로
어슷하게 묶어줍니다.
미나리를 살짝 데치면 두부 묶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다시물 끓일때 넣었던 무도 썰어서 넣어주고요.
버섯과 배추 미나리 두부등을 돌려담기 해줍니다.
제법 근사하죠?
재료들을 다 모아주니 환상의 궁합을 이루네요.
이제는 육수물만 붓고 보글 보글 끓여 먹기만 하면 되요.
끓고 있습니다.
이때 양념장이나 고춧가루 1T 넣어주면 됩니다.
간장으로 간만 맞추면 됩니다.
만두가 있으면 만두전골
두부가 있으면 두부전골
소고기가 남았으면 고기전골
해물이 있으면 해물전골
명절쇠고 남은 재료로 이렇게 근사한 전골을 한 번 끓여보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