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뒷다리살 3000원어치사서 볶아요 볶아
무랑 배추 넣고 달큰한 밥도 하고
여봉봉님은 소주 한잔 ㅋㅑ~~
배부른데 치즈볶음밥까지!!! ㅋㅋ
낼 출근하기 시르다요~~
아침에 김밥말아요
밧드에 재료 담아뒀다가 후다닥 말아서
아침으로~~~
국물할 정신은 엄써서 쏴리~~~
저는 꼬다리가 더 맛나더라구요 ㅠ
무수리인가봐요 ㅠㅠ
명절에 친정에서 만두도 빚었구요
설날에 윷놀이해서 아버님께 4만원이나 땄어요 ㅋㅋㅋ
명절에 시댁이 시골이라 저희 온다고 불을 너무 많이 떼서
창문열고 자다가 남푠 감기에 걸렸어요 ㅠ
부담없이 잘 넘어가는 단호박 스프만들어줬어요
장봐둔게 없어서 황태와 무 넣고 찹쌀 죽끓였어요
새우젓으로 간하니 담백하니 좋네요
마지막엔 참기름 똑!!
슬슬 나아가지만 밥보단 죽이 나을꺼 같아서
김치랑 돼지고기 갈은거 조금 유부 조금 넣고
얼큰하게 김치죽 끓여줬어요
땀이 쫙~~나요
감기가 다 나아가는지 고기가 먹고싶대요
냉동실에 있던 목살 데리야끼 소스에 조리고
우렁이랑 땡초2개 넣고 칼칼하게 된장찌개 끓여줬어요
죽만 주다 밥 주니 맛있게 잘 먹네요
저의 지극한 정성으로 하루만에 감기 다 나았어요^ ^;;
키톡이웃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