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카스테라는 몇번 만들어봤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분명히 시키는 대로(?) 했는데...
색도 좋고 잘 부풀다가는.. 마지막에 폭삭 꺼져버려서 카스테라 떡이되곤 했지요..
꿀카스테라도 그렇고, 기본 카스테라도 그렇고... ㅠ.,ㅜ
나에게 이건 안되는거고나.. 그냥 머핀이나 파운드나 굽자 하며 지낸 지난 1년..
얼마전에 에스더님이 올리신 레시피를 보곤
두돌 막 지난 울 아들, 영양 간식으로 다시 한 번 시도해 보자! 불끈 의욕이 솟아올라서
계란 한팩(마트 계란은 10개가 한팩이지요~ ㅋ) 다 깨고
새롭게 시도했습니다..
오오~ 안꺼졌어요!!
이런일이!
저 완전 고무되었습니다..ㅋㅋ
전에 까르푸 행사때 받은 로얄덜튼 사각유리그릇에다 구웠구요..
식히고 나서 다시 그 통에 담아 뚜껑 덮고 냉장실에 두니 보관도 쉽고요..
그런 행사 또 했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뜬금없이 인형을 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ㅡㅡ;
하여간.. 말이 샜는데..쿨럭..
에스더님이 레서피를 자세히 올려 주셨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출출할때마다 조금씩 썰어먹는 재미가 좋네요~ 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가사키 카스테라.. 드디어 성공... ㅠ.,ㅜ
랄랄라 |
조회수 : 4,168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03-15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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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디한
'06.3.15 11:20 AM음~~군침이 돌아여..
2. 느린소
'06.3.15 12:00 PM와 맛있겠어요.
카스테라가 쉬운듯 어렵고 어려운듯 쉽더군요.
전에 꿀카스텔라는 실패했는데 나가사키에 물엿대신 꿀 넣어더니 꿀 카스테라로 완성.^^
에스더님 케잌 틀도 이쁜데 랄랄라님 유리그릇 아이디어도 좋네요.3. q10
'06.3.15 2:55 PM저도 얼추 성공했어요.
다른 빵은 대개 잘 되는데 카스테라만큼은 어떤 레서피를 써도 진짜 안 되더라구요.
카스테라 떡.. 이란 단어에 완전 공감해요.
에스더님 레서피로 성공했어요. 윗면이 고르지 않게 색이 난 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작은 전기 오븐 쓰니까 그건 잘 조절해가며 제대로 완성해야겠어요. 감동입니다;;4. 대전아줌마
'06.3.15 3:07 PM앗..한번에 꿀카스테라 성공한 저는..천재인감욤? ??????? ^^; ====3333333333333
5. 파란하늘
'06.3.15 8:33 PM멋지세요.. 카스테라가 보기보다 너무 어렵더라구요..
6. 코코핑코♥
'06.3.15 9:52 PM^.~ 추카추카 지금 침 흘리고 있어여~
7. 단호박
'06.3.15 11:42 PM저도 카스테라가 자꾸 꺼져요
어제도 성공한줄 알았는데 픅 떡처럼 됬어요
부러워요...8. 이민영
'06.3.16 1:16 AM카.스.테.라 정말 많이들 만드시네요. 그렇담 저도 시도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카스테라 !! 정말 죽음이죠!!!성공 하셔서 맛나게 드시는 분들 부러버라~~~
9. 에스더
'06.3.17 12:29 PM랄랄라님, 청출어람이라 했는데,
더 잘 만드셨어요~
대단하세요~ (개콘버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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