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몬트리올 집들이 3차

| 조회수 : 7,51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03-14 05:43:38
성당 구역모임에 겸한 집들이에 또 겸한 반장 생일잔치 였습니다...

인원 : 40명 (좀 많네여..)

장소 : 콘도 리셉션룸 (사용료 80불입니다)
          명색이 집들이라서..후식은 집에 올라와서 먹었지여..

소요 경비 : 퀴즙니다여!!

형식 : 뷔페식으로 했구여..

음식 : 카프레제와 와인, 연어무쌈, 양장피, FROWER TOAST, 편육냉채, 매운홍합,

          시래기나물, 깐소두부, 양송이 마사고구이, 크림새우, 김밥과 초밥, 육개장

          배추김치, 열무물김치, 떡케익. 16가지.

          찬조메뉴(잡채, 족발, 샐럿)

          후식 - 원소병, 차, 커피

후기 : 장보기 하루 - 코스트코, IGA, 중국마트, 한국마트

         음식만들기 이틀 - 다듬고 씻고 국 끓이고 소스 만들고 1차 손질 하루..

                                     염장 해파리 불리면서..무 슬라이스하면서..악조건을 실감함

                                    다음 날 떡찌고 김밥, 꽃꽂이, 식탁보와 그릇 세팅

                                    오후 최종작업이 두부 튀기고 새우 튀기고..

         반응 - 열무물김치와 시래기나물은 1차 순례에 바닥남..리필..

                   크림새우와 FROWER TOAST 는 끝에도 남음

                   육개장과 깐소두부는 환성!!

                   생일 떡케잌에는 감동!!

         결과 - 인사 많이 받고 (다음 날 친교시간에 떳슴다)

                   감사 많이 받고

                   결론 1.곳간에서 인심난다.

                          2. 뒷정리, 원상회복 이틀

                          3. 힘^^듬^^

사진기가 영~~ 아님

기술도 영~~아니올씨다지만..

맨날 눈팅만 할 수 없어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nemom
    '06.3.14 7:45 AM

    우아...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당...존경혀여...

  • 2. 이민영
    '06.3.14 8:51 AM

    머너먼 이국 땅..같은 Canada에 같은 카톨릭 신자이신데.. 왜 몬트리올이시냐구요? 이렇게 인심 후한 자매님과 가까이 지내면 좋을텐데요. 저는 토론토에 살지요. 자주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같은 신자에 같은 관심(음식 만들기,먹기..)을 가진 분을 이 곳에선 찾기가 힘드네요.정말 인심 후한 곶간 구경 시켜 주셨어요. 애 많이 쓰셨구요.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 3. 시드니바다
    '06.3.14 8:52 AM

    저도 몇달 있으면 캐나다 퀘백으로 이민가는데 미리 그곳에 계신분 글 보니까 반갑네요.
    그곳에서도 한국상차림과 비슷하게 차리셨네요.재료구입이 힘드시지 않았나 봐요.
    암튼 반갑습니다.그리고 그곳에서도 82cook 볼수 있으니 너무 다행이네요.
    건강하세요. 참 전자제품은 이곳에서 가져가는게 괜찮은가요?볼트가 틀리다는건 아는데 별 불편없이 사용 할수 있는지요?김치냉장고는 그곳 가서 살려고 하는데요. 이곳과 가격 차이 많이 나지는 않나요?
    정신 없이 질문만 했네요.

  • 4. 생명수
    '06.3.14 9:09 AM

    저 많은 음식을 이틀만에 하셨다구요? 우와~~

  • 5. 맑은물
    '06.3.14 11:30 PM

    시드니바다님.
    여기는 한인이 적게 살기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예를 들어 깻잎은 아직 보지 못했구..열무는 귀히디 귀합니다. 1차 집들에에 썼던 대로 입니다. 전자제품이 새것이면 변압기와 함께 가져오시고 아니면 여기와서 사셔요..궂이 낡은 제품을 운송비 들여서 가지고 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여..하루이틀 살 것 아닌데..저는 걍 이 곳 방식으로 살렵니다여..결론.. 어디에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것 같어여!!

  • 6. 시드니바다
    '06.3.15 7:01 PM

    맑은물님 감사합니다. 전자제품에 대해 결정했어요.
    A/S 문제도 있으니까 가서 사야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164 빵쟁이짱님의 고소미크래커 꼭 한번 해보세요. 5 포항댁 2006.03.15 3,984 7
17163 닭가슴살 구이와 토마토 샐러드(사진올렸습니다.^^) 9 cherry22 2006.03.15 5,094 3
17162 집에서 만드는 모밀장국 ^^ 5 싸랏 2006.03.15 3,924 4
17161 어떤걸로 먹나...4가지 다른맛 마들렌 4 yun watts 2006.03.15 3,397 2
17160 햇나물 의 여왕, 취나물 3 vinegar 2006.03.14 4,030 19
17159 쌀가루 응용해 본 떡갈비 9 다시마 2006.03.14 5,184 5
17158 메밀묵~ 4 tazo 2006.03.14 4,020 4
17157 봄향기 가득한 오렌지코코넛쿠키 1 타코 2006.03.14 2,299 2
17156 시아버님 생신날과 사랑받는 며느리 18 안동댁 2006.03.14 11,162 16
17155 2단 양갱과 오렌지로 둔갑한 오렌지 비누~!! 5 엄마곰 2006.03.14 3,407 4
17154 버터와 계란없이 만드는 순식물성 초코 케이크 ^^a 7 지향 2006.03.14 6,049 33
17153 달래품은 감자밀쌈.. 9 러브체인 2006.03.14 5,123 43
17152 과일을 얹은 타르트 1 joint 2006.03.14 2,887 8
17151 Chicken Scampi 4 yun watts 2006.03.14 3,215 6
17150 딸기 바바로아(bavarois) 17 inblue 2006.03.14 4,313 7
17149 윌튼스쿨2-4 장미짜는거 배웠어요 4 함박꽃 2006.03.14 3,919 24
17148 몬트리올 집들이 3차 6 맑은물 2006.03.14 7,510 25
17147 쉽게 할수 있는 참나무 숯불구이 3 흰나리 2006.03.14 3,316 17
17146 도도한 여인네 같은 부추무침... 7 노처녀식탁 2006.03.14 5,057 16
17145 마요네즈 만들기 5 소머즈 2006.03.14 5,016 48
17144 @@@고구마와 치즈의 환상궁합 ♡ 고구마치즈스틱@@@ 5 싸랑해=3= 2006.03.14 3,879 11
17143 마송케이크(모양 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4 고미 2006.03.13 2,823 27
17142 너는 봄이다 - 봄나물 2 2006.03.13 2,800 5
17141 [인덕션 요리공모] ♣봄을 그대 입안에 샐러드~ 5 이현주 2006.03.13 4,927 9
17140 친구의 생일 상차림 3 스페이스 걸 2006.03.13 5,689 31
17139 전복죽(이유식) & 냉동전복활용 10 깜찌기 펭 2006.03.13 6,318 22
17138 레바논 친구가 차린 간단한 스낵 7 Janemom 2006.03.13 5,627 139
17137 뚱녀의 간식거리..ㅠㅠ;; 5 싸랏 2006.03.13 6,18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