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우유를 못뗀 접니다.
저. 유치원때 부터 아빠,엄마가 우유를 받아 먹이기 시작하셨어요.
기억 나세요? 종이 뚜껑에 뚱뚱한 병우유. 빨간 글씨 * * 우유
우유냄샌지 병냄샌지... 아침에 우유가 와있을때 마다 끔찍 하대요. 역했어요.
아빠 엄마 감시하에 헛구역질 한번씩 하며 마시기를 시작...
아빠 따라 농장에 가면, 아 .. 또 거기에 젖소가 있었어요. 큰 나무통으로된 우유통에 우유를 가득짜
바로 한콥푸~
갈때 마다 그거 줄까봐 농장에 ㄴ자만 나오면 눈치껏 달아 나 ~-~-~
그리고 지금.
삼십대 후반을 바라 보는 나이가 되서도 우유를 무지 좋와 합니다.
크면서 우유에 입맛이 길들여 졌나봐요.
입맛은 토종인데, 이 우유는 한시도 빠지지않고 먹어 댑니다.
카스테라 구웠거든요.
우유랑 카스테라. 입안 미어터지도록 먹어요.
우유.먹어라 먹지마라 논쟁들이 많지요?
어린시절에 먹었던 그 우유들이 그립습니다.
카스테라 올려 놓고 우유 얘기가 많았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르르~ 카스테라
블루 |
조회수 : 3,56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3-08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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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챠우챠우
'06.3.8 2:42 PM아...엄청 보들보들해보여요.
입안에 넣으면 살살 다 녹겠어요.
딱 한입만 먹었음 좋겠어요;;2. 실리카
'06.3.8 3:19 PM꾸울꺽~ 침 넘어가네요. ^^
저도 오늘밤 카스테라나 함 구어볼까낭??3. 하리
'06.3.8 4:10 PM색깔만으로도 맛을 알수 있을것 같네요.
예술입니다.
저 지금 회사에서 일하다 배고픈데요 좀 보내 주시면 안될까나? ㅎㅎㅎ4. 칸초
'06.3.8 6:09 PM카스테라 한입에 우유 한모금 마시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하죠.
정말 무지무지 먹고 싶어요~5. 소박한 밥상
'06.3.8 6:25 PM손 대면 봉선화처럼 터질 것 같기도 하고
휘청할 것 같기도 하네요....보들보들,폭신폭신
아메리카노 블랙커피와 교대로 한입씩 먹으면
카스테라 구멍마다 커피가 스며들었다가
제 입과 코로 좌악 퍼지겠지요 !!
껄떡거립니다요6. 블루
'06.3.9 9:37 AM밥먹기전에 카스테라 엄청 먹고는 ... 봄인가 입맛이 없네--.
달리, 오늘은 아메리칸 스탈로 coffee와 남은 카스테라 마져 없애는 행복 누려봐야 겠네요.
사진이 예술인 챠우챠우님이 이 카스테라 찍어 주셨다면 그야말로 예술로 승화 됐을텐데,
전 그져 이건 카스테라다고 디카 버튼 꾹 눌러 올렸습니다.7. 인디안 사랑
'06.3.9 10:13 PM옛날 엄마가 만들어 준 빵 카스테라
지금도 기억에 남은 빵8. 얄라셩
'06.3.10 9:34 AM정말 예술입니다.. 색이 너무 예뻐요..포숑포숑 할거 같아~>.<
9. steake
'06.3.10 8:07 PM휴, 당장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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