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쭈니가 만든 주먹밥~~

| 조회수 : 5,86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3-07 02:56:43
울 쭈니 이제 7살이 되었어요..
동생을 보면 의젓해진다고들 하는데..
뭐, 나름대로 샘을 안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네요...ㅎㅎㅎ
요전에 유치원에서 요리특강을 하길래 보냈는데,
거기서 주먹밥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뜬금없이 제게와서
"엄마..주먹밥을 만들어야하는데 참치랑 김이랑 참기름이랑 깨를 준비해주세요..."라며
정중히 부탁을 하더라구요..^^
일단 집에 다 있는 것이니 함 만들어보라고 했더니만..
저리도 잘 만들고..헌데 만드는 도중에 어찌나 손을 쪽쪽 빨아대던지...ㅠ.ㅠ
자기가 만든 성취감에 흠뻑 취해서 넘 잘먹더라구요..
앞으로도 종종 시켜야겠어요...

글고 울 딸내미 사진 팁으로 올립니당...
요새 제가 환장하며 미치게 이뻐라하는 울 연우에요..
못생겨도 제겐 너모 이뿌기만해요~~~
100일이 갓지나서리 침을 어찌나 많이 흘리는지..
제겐 꿀같이 달콤하기만 하답니당...으흐흐흐흐....
쭈니맘 (rita71)

실명은 김 성민이구요.. 82cook을 제 가족만큼 사랑하는 혜경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성댁
    '06.3.7 3:00 AM

    오십이 넘은 저도 약식 처음 만들고 "오, 이것이 정녕 제가 만든 겁니까!" 하고 감격했답니다.
    쭈니의 마음에 100% 동감합니다.
    팁으로 올려주신 연우도 정말 예쁘네요.

  • 2. 소박한 밥상
    '06.3.7 3:04 AM

    쭈니의 침이 주먹밥에 확실한 접착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100일이 갓지나서리 침을 어찌나 많이 흘리는지..
    제겐 꿀같이 달콤하기만 하답니당...으흐흐흐흐....
    ㅎㅎ 이런 심한 콩깍지가 !!!!!!

    쭈니를 보니 "예비미녀"임에는 틀림이 없음을 보증합니다 !!!!!!!! ^0^

  • 3. 페퍼민트
    '06.3.7 3:42 AM

    어머~쭈니 너무 귀여워요+ㅁ+
    연우는 또 왜이리 귀엽데요ㅠ
    저 주먹밥 맛있겠어요~ㅎㅎ
    아아~행복하시겠어요~~~

  • 4. 비니맘
    '06.3.7 6:26 AM

    쭈니...많이 컸어요.. 너무 너무 보고 싶었는데..
    정말 정말 대견한 우리 쭈니네요..
    나중에 고모한테도 주먹밥을 만들어 주겠지요?
    연우도 생긴모습이 쭈니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침을 저렇게 흘리다니... 정말 건강한 아기임에 틀림없겠죠?
    쭈니랑 연우소식..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쭈니야~~~~ 너모너모 사랑해~~~~

  • 5. 수국
    '06.3.7 7:05 AM

    쭈나 보자마자드는 생각인데 누구닮았어요~~tv에 나오는데..
    앗앗 누군지생각이안나요 ㅠㅠ

  • 6. 수국
    '06.3.7 7:06 AM

    쭈니동생이 연우인가봐요~~
    진짜 너무 이뻐요 ㅜ ㅜ 좋으시겠어요~~

  • 7. 칼라스
    '06.3.7 8:57 AM

    쭈니도 귀엽고 연우도 귀엽습니다. 확실히 환장하게 만들지요? 딸 너무 이뻐요. 이뻐해줄수 있을때 마니마니 이뻐해 주세요..

  • 8. 오이마사지
    '06.3.7 9:13 AM

    연우가 좀더크면 오빠야랑..이렇게 쪼물딱쪼물딱..하고 만들어 먹겠죠....ㅎㅎ
    주먹밥은 대표로...쭈니 고모가 다 드셔용.....^^;;;

  • 9. 민석마미
    '06.3.7 9:41 AM

    부러워요^^
    애들도 이쁘고 쪽!쪽!소리가 여기까지^^

  • 10. 서향
    '06.3.7 11:03 AM

    연우 침은
    오빠야가 만든 주먹밥이 먹고싶어 ㅡ흘리는 것 같애요
    행복하시겠습니다. ^^

  • 11. 플러스
    '06.3.7 11:46 AM

    사랑스러운 남매입니다.
    따님의 침...정말귀여워용.
    행복하시겠습니다.

  • 12. one fine day
    '06.3.7 1:01 PM

    아고 귀여운 따님도 아드님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ㅎㅎ 주먹밥도 너무너무 맛나보이구요...행복하시겟어요

  • 13. yozy
    '06.3.7 2:31 PM

    아유 이뻐라~~~
    쭈니가 많이 컸네요.(여전히 귀엽고 이쁘고....)

  • 14. 정은하
    '06.3.7 4:33 PM

    못생기다니요.. 넘 귀여워요.둘째가 넘 이쁜거 저도 요즘 실감해요. 쭈니도 넘 의젓하게 키우셨네요..
    날마다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 15. 차이윈
    '06.3.8 8:45 AM

    100 일쯤이면 한창 이쁘겠어요.
    아가의 야들 야들한 볼 만져보고파요~~ 둘이 닮았어요.^^
    날이 따뜻해지니 이제 연우 데리고 콧바람 쐬주기도 좋겠어요.

  • 16. camille
    '06.3.8 12:27 PM

    에궁 아기도 쭈니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오빠가 참 의젓하네요.

  • 17. Ellie
    '06.3.10 12:52 AM

    연우 ㅎㅎㅎ 드디어 보게 되네요~ ^^
    볼이랑 입술이 너무 귀여워요. 쭈니도 예전에 여장했던 모습이랑 잘 매치가 안될정도로 많이 컸어요. ^^
    내년에는... 학교 가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052 생활의 지혜 : 갖가지 음식물 관리법 4 il cuoco 2006.03.08 5,800 19
17051 떡케익과 녹차쉬폰 입니다. 1 jjaru1004 2006.03.08 3,185 4
17050 더덕구이 다른요리~~ 3 dlwh 2006.03.08 3,046 4
17049 밭에서 나는 산삼 더덕구이 1 흰나리 2006.03.08 3,078 6
17048 사르르~ 카스테라 9 블루 2006.03.08 3,567 10
17047 요리랄 것도 없는 게찜 6 레먼라임 2006.03.08 3,417 34
17046 젤로 8 이윤경 2006.03.08 3,456 11
17045 튀기지 않은 돈까스 11 비오는날 2006.03.08 6,994 17
17044 백만년만에 만든 간단 반찬 5 나의믿음쭌 2006.03.08 5,248 4
17043 큰아이의 열일곱번째 생일 저녁식사 17 에스더 2006.03.08 9,920 21
17042 초간단 궁중 떡볶이~ 3 뽀쟁이 2006.03.08 5,086 6
17041 정말 급히 만든 잔치국수...^^* 4 강물처럼 2006.03.08 4,924 40
17040 동대문시장 매운 김밥 따라하기 13 노처녀식탁 2006.03.07 8,804 11
17039 홀로 김치 담그기 2탄 8 2006.03.07 4,160 30
17038 굴로 만든 에피타이저 11 miki 2006.03.07 3,480 4
17037 큐원찰호떡믹스 16 통통마눌 2006.03.07 6,219 8
17036 봄맞이 도시락 추천메뉴~☆ 16 신시아 2006.03.07 9,106 6
17035 먹을거 한개도 없는 우리집 일요일 아침상.. ㅠㅠ 49 소금별 2006.03.07 8,246 15
17034 사상체질별 음식과 약재 3 il cuoco 2006.03.07 4,252 3
17033 식생활 속의 항산화제와 프리라디칼. 2 il cuoco 2006.03.07 3,479 23
17032 닭 찜 4 프로주부 2006.03.07 4,181 18
17031 해물찜 5 inblue 2006.03.07 4,998 7
17030 Ann France 프렌치스탈 팥빵 8 yun watts 2006.03.07 3,729 16
17029 쭈니가 만든 주먹밥~~ 17 쭈니맘 2006.03.07 5,861 13
17028 생전 처음 만든 약식과 흑대문집 할머니 4 앙성댁 2006.03.07 4,089 4
17027 ' 봄 ' 이야기- 9 시골아낙 2006.03.07 3,291 24
17026 꼬치 어묵 4 아따엄마 2006.03.07 2,847 6
17025 살살 녹는 상큼한 오렌지쿠키... 5 뽀쟁이 2006.03.06 3,10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