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되어갑니다
초저녁잠을 이길 수가 없네요 ㅋㅋ
밥 먹고 쇼파에 앉으면 스르르.....
설거지 못합니다
대신 새벽에 일어날 수?는 있지요
하지만
쭉 뻗쳐 아침까지 고고씽 ~~~~ 꿀잠달리는 경우가 더 많지요 ㅋㅋ
어제는 닭 두 마리를
야채 푸짐하게 넣고
찜닭을 만들어 놓았지요
식구들이 얼마나 맛나게 먹을까
마구마구 해피한 기대까지 하면서 ....
ㅋㅋㅋ
그런데 ㅠㅠㅠ
어.... 위 두 녀석 교회 수련회 준비로
저녁먹고 들어온다고 ㅠㅠ
(이 ㅅㅋ들 꼭 이러더라~~~)
그래도 꿋꿋하게 맹그러서뤼
떠~~억 대령하니
어~라 남편도 사실은 삼겹살을 먹고 들어왔다나 모라나....
두 마리 워쩔 ~~~~~
또 ...
나만 살찌고 마는 건가요?
ㅠㅠㅠㅠㅠ
그렇게 혼자 쳐묵쳐묵하고
디비져
주무시고
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
보들 보들 당면에 살코기..매운 고추하나 얹어서
숟가락 대신 국자에...
폭풍 흡입해주시는 꿀떡 아줌마 ㄷㄷㄷㄷㄷ
내 신년 다욧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
짜증난 지라
더 많이 쳐묵 쳐묵 하게 되고
사진도 찍기 시러
발사진으로 한 컷 날리고 끝....
ㅋㅋㅋ
그래두
요거이 겁나 맛나는 레시피인게로
해 좝솨 보시길
ㅎㅎ
찜닭집 보다 당욘 맛난다는...... ㅋㅋ
닭1마리
생강2큰술(끓는 물에 튀할때 )
간장 3/4컵 설탕3큰술 물엇3큰술 맛술 4큰술 마늘 3큰술 생강2작은술 후추1/4작은술
감자 400g 양파 300ㅎ 당근100g 청양고추 4개 건고추4개 참기름1큰술
대파1대 당면 100g(1시간전에 미지근한 물에 불려둠 )
<굴소스 있으면 2큰술>
1 닭을 손질 (기름이 너무 많은 부분이 있으면 좀 잘라주는 정도 )하여
끓는 물에 닭 생강2큰술 넣고 한 소끔 끓으면 불 끄고 뚜껑 덮어 2분정도 있다 찬물에 헹군다
( 닭기름이 낮은온도에서 녹아져 나오기 때문임 )
2 물 2컵과 닭 양념(참기름제외) 넣고 10분 정도 뚜껑 덮고 강불에 익힌다
3 감자 양파 당근 고추 넣고 다시 10 정도 익힌다
4 대파 당면 넣고 5분 정도 익힌다
5 쵐~기~~름 삭 두르고 땡~~`^^
양념 넣고 끓이는 중
당면은 1시간 이상 불려야 하는데
역시 미리 준비하지 않은 고로
끓는 물에 70 %만 익혀 건져냈다는
야채 투하
사실 감자 당근 넣고 5분 뒤 양파 고추 넣었다
다 때려 넣어도 상관 없슴
야채를 아주 크게 썰었슴
왜냐 ?
귀찮으니까 ㅋㅋㅋ
쵐기름 두르고 맛보니
흐미 맛있다요 ....
사실 여기 색을 더 진하고 먹음직 스럽게 내려면 중국간장 2큰술 정도 넣어주면 좋다 대신 간장양에서는 그 만큼 덜어내면 되는거고
중국간장이 색이 잘 난다는
하지만 난 왠지 찜찜해서뤼 안 넣었구요
굴소스 2큰술 들어가도 확 맛이 좋습니다
역시 안넣었습니다
식구들만 먹는다
걍 넣지않아도 된다
손님이 같이드신다 ?
넣어 주셔야좋습니다
ㅎㅎ
꿀떡 아줌마 요리 철학 ㅋㅋㅋ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