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키톡에 들어와서 글을 남기네요. 오늘 제 둘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답니다. 큰아이를 이미 초등학교에 입학시켜보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둘째를 입학시키는건 큰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좀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ㅋ
그래도 나름대로 간식으로 치즈케잌도 만들고 토르테도 만들어 선물도 했구요, 요리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응모도 했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서 제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었구요, 며칠 있으면 마감인데 그동안 사진찍어놓은 것을 함께 보았음 해서 올려봐요.. ^ㅡㅡㅡ^

이건 해물요리용으로 만든 삼선짬뽕인데요, 재료가 적어도 충분히 요리집 짬뽕맛을 낼 수 있더라구요.


이건 샤브샤브 진으로 만든 사천탕면이에요.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

이것 역시 샤브샤브 진으로 만든 닭고기 덮밥인데요, 요리국물로 일식 덮밥을 만들면 아주 맛있어요.

이건 짬뽕하고 남은 해물요리용으로 만든 해물순두부찌개에요.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이건 샤브샤브 진으로 만든 굴 미조리아게인데요, 샤브샤브 진을 사용하면 일식을 정말 쉽게 만들수가 있더라구요.

샤브샤브 진으로 만든 궁중떡볶이와...

깔끔한 맛의 북어국이랍니다.
참 많이도 만들었지요? ^^
레서피는 요리국물 게시판에 올려놓았어요. 열심히 레서피 만들었는데 훌륭하진 않지만 궁금하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해서요...
봄을 엄청나게 시샘하는 꽃샘 추위에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구요.... 82cook 식구들 모두 행복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