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그리 소영이땜시 요리에 손떼고 산지 어언~~~ 7개월이 되어가네요..ㅋㅋ
그니까 똥그리도 7개월이 되었다는 얘기져? ㅋㅋㅋ
워낙에 순해서 다들 이런애는 셋도 보겠다고 하시는데...
초보엄마는 그런 순한 아이도 왜이리 힘든건지.. ^^;;
집에서 제대로 음식하기가 힘이드네요...
간만에있는 황금휴일에 아침부터 귀한 손님이 오신다하여
급하게 만들어본 머핀입니다..
워낙에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커피랑 과일 좀 깎고 갓구운 머핀을 내놓았는데..
맛있게 잘드셔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
7개 구워서 4명이서 금방 먹어버렸네요.. ^^"
머핀 레시피는 예전 푸드프로세서로 머핀만드셨던 김지향님 레시피구요
저희집에 버터가 없어서 ^^;;;
버터없이 만들수 있는 지향님 레시피로 했습니다..
글구 마가린이랑 견과류도 없어서
대신에 집에 냉장고에서 놀고있는 땅콩버터로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ㅋㅋ
근데 올리브는 아직도 제가 향이 적응이 안되네용.
담번엔 올리브말고 그냥 식용유 넣어서 해볼까.. 싶어요~
머핀틀대신에 은박컵에 유산지깔고 만들어놓은 반죽을 붓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구워주면~

요로코롬 맛난 머핀이 싹!
같이 드셔보시겠어염~~ ^^"

마지막으로 요즘 모유보다 밥을 더 찾는 울 똥그리 소영양입니다~ ^^*
많이 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