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순감자볶음

| 조회수 : 3,09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6-02-04 10:46:50


감자볶음은 자주해서 먹는 반찬인데요, 무슨을 넣어서 볶아봤습니다.
초록색이 들어가서 그런지 색감도 이쁘고, 매운맛이 있는 무순이 들어가서
그냥 감자볶음보다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조리방법은 설명을 안해도 다 아시겠죠?

그래도, 왕초보님들을 위하여 간략하게나마 설명하겠습니다.

1. 감자, 당근은 채를 썹니다. 채선감자는 찬물에 헹구어 녹말을 제거합니다.
2. 무순은 뿌리쪽을 잘라내어 깨끗이 다듬어 놓습니다.
3. 달구어진 팬에 식물성기름을 넣고 감자를 먼적 볶습니다.
4.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을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5. 감자와 당근이 다익어가면 마지막으로 무순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6. 그릇에 담아낼때 참깨 또는 검정깨를 뿌려줍니다.  

소금을 사용할때 고운소금을 넣어도 됩니다만,
끝맛이 달큰한 맛이 나는 구운소금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소금의 씁슬한 맛을 없애고 단맛을 낼려면 양파를 채썰어서 함께 볶아주면 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잎
    '06.2.4 1:54 PM

    보기도 좋으니 맛도 있겟어요.

  • 2. miki
    '06.2.4 2:01 PM

    무우 순을 넣으니까 색감도 좋고, 너무 맛있어보여요.

  • 3. 경빈마마
    '06.2.4 2:35 PM

    새색시 반찬 같아요.^^
    상큼하고 이쁘네요.

  • 4. 복사꽃
    '06.2.4 3:32 PM

    가을잎님, 아침에 새우젓무침과 감자볶음이랑 비벼서
    먹었는데요, 다른때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

    miki님, 색이 정말 이쁘지요?
    저 무순은 제가 키운것인데요,
    새싹을 키워보세요. 요리하는 것이 더 재밌어집니다.

    경빈마마님, 헌댁이 가끔은 새댁요리도 흉내냅니다. ^^

  • 5. 정은하
    '06.2.4 4:46 PM

    아까보고 또보네요.
    지금 감자볶음 할려고 하는데..
    색이 저렇게 예쁘게 나올까요?무순이 있음 좋았을텐데..

  • 6. 야무진21닷컴
    '06.2.4 11:00 PM

    주부 14년 차인데.
    감자 볶을때 찬물에 헹구는건..
    쑥스럽지만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같은 반찬이라도 이렇게 다른것을..
    이곳에 와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 7. 둥이둥이
    '06.2.6 3:06 PM

    감자볶음에 첨 도전해보려는 새댁 여기 있답니다..^^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548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넣은 치즈머핀,제누아즈 3 정이맘 2006.02.05 2,863 6
16547 아침식사 모음 11 miki 2006.02.05 7,981 15
16546 처음 만든 떡..완두설기와 팥고물 찰편.. =^^= 5 김윤정 2006.02.05 2,931 23
16545 딸아이 생일에 만들어본 케잌***모카쉬폰케Ǿ.. 5 딸둘아들둘 2006.02.05 2,993 23
16544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로컬리 크림치즈 슾. 16 luna 2006.02.05 7,362 11
16543 난생처음 초콜릿을 만들어봤어요. 초보 쪼꼬렛 만들기 ^^ 10 아키라 2006.02.05 4,655 23
16542 인삼통에 들어간 쿠키들 2 니미츠 댁 2006.02.05 2,518 4
16541 깜풍 삼치 반찬과 사과파이 디저트...기타등등 8 오렌지피코 2006.02.05 4,129 19
16540 저도 만두를 만들었지요. 3 계란말이 2006.02.04 3,409 29
16539 옛날 찐빵 만들어봤어요 -R+P 22 함박꽃 2006.02.04 6,001 10
16538 핸드롤 마끼~~ 13 annie yoon 2006.02.04 6,111 35
16537 오랜만에 파스타~~ 7 Karen 2006.02.04 2,945 7
16536 음식물 쓰레기통을 활용한 콩나물 기르기 8 지향 2006.02.04 3,836 31
16535 무순감자볶음 7 복사꽃 2006.02.04 3,099 23
16534 담백한, 올리브 포카치아 & 양파 포카치아 8 아키라 2006.02.04 4,836 16
16533 그녀들의 만찬-- 아줌마들 점심 모임 ^^* 10 니미츠 댁 2006.02.04 7,963 13
16532 드디어 과일 토르테를 따라해보았습니다. 8 흰나리 2006.02.04 4,060 5
16531 그간 먹고 산 흔적들... 10 광년이 2006.02.04 6,827 20
16530 설렁탕 뽀~얗게 끓이는 법 29 강두선 2006.02.04 15,116 27
16529 두 분 어머님과 재활용 모드 8 앙성댁 2006.02.04 5,216 15
16528 가또바스크 레시피 2 김윤정 2006.02.04 2,968 22
16527 월남쌈 4 알콩달콩 2006.02.03 4,675 2
16526 이스트를 넣지않은 제빵기의 빵..결과발표! (당근 실패...;;.. 6 곰부릭 2006.02.03 4,291 34
16525 엿기름이 다 자랐어요. 18 경빈마마 2006.02.03 3,740 9
16524 구겔호프 3 정이맘 2006.02.03 2,451 1
16523 만두를 빚다.. 11 아뵤.. 2006.02.03 4,934 12
16522 달지않고 바삭이는....애플파이 6 스페이스 걸 2006.02.03 3,925 23
16521 맛간장에 조린 유부로 만든초밥 16 어중간한와이푸 2006.02.03 7,43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