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을 잘 못하는 새댁이는 한그릇요리를 아주 사랑합니당ㅎㅎㅎ
결혼 한달전 남편먼저 들어와있는 신혼집 놀러와서 해준 밥상이예요
닭다리살 데리야끼 덮밥이예요
아직 혼수가 안와서 식탁도 없고 그릇도 없고
김치도 없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
된장찌개와 어머님의 반찬으로 연명하다가 해본 근사한 요리
왕스테이크예요
저녁에 마트 갔더니 고기가 세일하길래 덮석 집어왔어요
엄청 커서 하나도 둘이 나누어 먹어요
랍스타 처음 먹어본 날이예요
마트서 사와서 걍 쪘어용ㅎㅎ
국내산 목살에 랍스타까지
재료비23000원들었어용 이정도면 괜찮죠??
외식비 굳었다며 신났어요ㅎㅎ
크림스파게티와 또띠아 피자도 해 먹었구요
뼈없는 닭다리살 사다가 치킨스테이크와 시골에서 주신 감자로 감자피자도 해먹었네용
두반장없이 된장고추장넣고 마파두부도 해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다음날 또 먹었어요
오징어비빔국수예요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해먹었어요
쌀국수볶음도 해봤어요ㅎㅎ
따뜻한게 땡겨서
쉽게 만드는 닭고기덮밥이예요
엄마가 주신 낙지젓갈인데 반찬없을떈 이걸로 볶음밥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완정 짱!!!
돼지고기목살스테이크랑 무말랭이처리용볶음밥이예용
생크림 없이 만든 크림파스타
켐벨머쉬룸 스프 한캔 땃어요
오일에 마늘,베트남고추,양파,베이컨 볶다가 크림스프와 우유 넣고 끓이고
마지막에 브로콜리와 칵테일 새우 , 슬라이스치즈 넣어주면 끝이예요
크림파스타엔 베트남 고추를 넣어주면
안느끼하고 매콤 고소한 크림파스타 완성이예요
만만한 카레도 자주 해먹구요
나물없는 돌솥비빔밥이예요
호박과 생표고버섯은 들기름에 살짝 볶고
소고기도 달달 볶아서 고추장 참기름넣고
미역국이랑 냠냠 먹어요
돼지고기생각구이덮밥과 북어국이예용
마트에서 사온 만원짜리 랍스타예요
두마리 사서 한마리는 바로 쪄먹고
한마리는 치즈넣고 오븐에 구웠어요
더 사올껄 후회했어요
전부터 해보고싶었던 꼬제예요
토마토소스와 월남초 마늘 양파다진거 넣고
홍합과 끓여내면 끝이예용
저는 스파게티면도 뽀사서 넣어줬어요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맛같아요
목살 3덩이 남은거로
그릴자국내어 스테이크도 만들어서 같이 먹어용~~
고기도 적게 들고 기름도 안튀고ㅋㅋ
삼겹살 먹고싶다하면 잔머리쓴다고 항상 요래줍니다
술마시고 들어온 남편을 위한
국물넉넉한 오징어볶음이예요
야채를 많이 넣었더니 국물이 마니 나온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그런데 너무 매워서 급 계란후라이 추가요
오징오볶음할때 링모양으로 해야 더 맛나는거 같아요
다 먹고 우유한잔 원샷^ ^
오징어볶음소스가 너무 많이 남아서
간단하게 그라탕했어요
감자하나 가지하나 버섯하나 호박도 넣고
일이 커져요,,,브로콜리 고기도 넣고
밥이랑 살짝 볶은다음 치즈 뿌리고 오븐으로~~
남은 양념까지 처리했어요 ㅎㅎ
굴라쉬믹스를 선물받았어요
굴라쉬,,,전에 티비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첨해보는 거지만 겁없이 도전!!
비싼 한우를 넣었더니 입에서 살살
외쿡음식인데 입에 딱맞아요~~
우왕우왕 여기가 유럽일세^ ^
스테이크도 해먹구요
햄버거스테이크로 오므라이스 만들어 먹구요
하이라이스 한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해서 만들어봐용
만드는건 카레와 똑같아요 재료도 똑같고
마지막에 케찹 한숟가락 넣기
그냥 먹으려다 또 오므라이스해서 같이 먹어요
또 오므라이스
마늘이랑 베이컨볶다가
우유랑 크림스프 섞은 거에 치즈 2장 넣고 파스타만들어요
마늘가루 소금 좀 넣고 새우랑 브로콜리까지 넣으면
생크림없이도 맛있는 크림파스타 완성이용~~
죽집놀이해요
닭곰탕 다 먹으려니 질릴꺼같아서 죽으로 변신
찹쌀한컵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뚜껑열어보고 깜짝 놀라요 ㅠㅠ
밥버거예요
지난번에 만들어둔 햄버거스테이크로 만들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지만
사랑한다면,,,,,
따로 먹기를 바래요,,,,,,
라이스버거가 너무~~커서
질질 흘리며 먹어서 추해용ㅠㅠ
토요일이나 일요일되면 김밥을 자주 싸요
아침점심저녁 아점저를 김밥으로 끝내려는 잔머리ㅎㅎㅎ
김밥을 써는데 자꾸옆구리가 터져요
남푠이 썰여보겠다해서 콧방귀뀌며 줬는데
우왕 한석봉엄마도 울고 갈 솜씨예요
그 후론 제가 김밥말면 써는건 남푠담당이예요
소고기김밥이예요
김밥싸는 동안
남푠이 자꾸 다 먹어버려서 남는게 없어요 ㅠ
저는 김밥만들면 옆구리가 잘 터져서
어떨땐 누드김밥이 더 편해용
제가 만든 무피클도 넣고~~
목막힐까봐 황태머리 넣고 육수내서
오뎅탕도 끓였어요
매운 오뎅해달래서 해봤더니
이건 머 매운 떡볶이국물맛이 ㅋㅋㅋ
놀이공원 가기전 만든 김밥
재료 다 준비했는데
김밥에 김이 없대~~~~~~~~~~~~~~~~~~ ㅠ , ㅠ
김이 어디갔을까,,,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냉동실에 있던 꾸깃꾸깃한 김으로 대충 말아요
그저께 마트에서 사온 맛없는 새우튀김도 추가하고
왜 그냥 김밥보다 누드김밥이 더 말기 편한건지 ㅠ
김이 모자라 딱 4줄밖에 못 말았어요
사과쨈이랑 치즈 올리고
베이컨 돌돌 말아
계란입혀 구워서 간식도 챙겨먹어요~~
요기까지 새댁이의 한그릇요리예요
6개월동안 참 많이도 해먹었네요^ ^
저 지금 새벽인데 이러고 있는 이유는,,,
아버님생신이라 케이크대신 약밥해서 시골 가려구요
약밥 처음해봐서 두근두근떨려요
망하면 케이크 사갈꺼예요
꼭 성공하길 기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