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평소보다
일찍깼어요 딱 삼십분차인데,,,
너무 여유로운거 있죠
라디오들으며 아침도 준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남편 출근하기싫다고 땡강부리는거 달래서
출근도 시켰네요
신혼 2달차,,,달달하죵?? ^ ^
이게 저의 첫번째 브런치였어요
고백하자면,,,아침이였지만 ^ ^
이걸 시작으로 토요일 오전은 밥보다 달콤한 늦잠을 푸욱~~자고 브런치를 즐깁니다
들기름에 볶은 김치와
갓지은 밥에 무쇠에 구운 햄
그리고 어제 먹고남은 떠먹는 피자ㅎㅎ
어제먹다 남은 밥,고기,야채쌈을 이용한 브런치예요
남은 밥이랑 고기가 딱 1인분뿐이여서
남푠은 밥,저는 빵으로 차렸눈뎅
남푠이 바꿔먹재요ㅡㅡㅋ
암거나 마구 한접시에 담고 브런치라 우깁니당ㅎㅎ
비오는 날,,,향초도 켜놓고
밥돌이 남편은 오무라이스해주고,,,
빵순이는 프렌치토스트 해 먹었어용
먹고나니 비가 그쳤네요
햄치즈듬뿍넣고 피자토스트해서 우유랑 냠냠 먹어요
요건 남푠이 없는 날 혼자먹어요 ㅠㅠ
또 스팸브런치!!
아버님께서 주신 토종닭유정란과
어머님께서 주신 김치
노른자 탱글한거 보이시나용 ㅎㅎ
단호박이 맛있더라구요
버터에 양파반개 볶다가,
삶은단호박이랑 우유넣고 믹서에 한번갈아서 끓였어요
치즈까지 넣어주면 달달고소
식빵 바짝 구워서 스프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저렇게 사진만 찍어두고 두그릇이 먹었어요ㅋㅋ
감자나 고구마도 똑같이 끓여요 다 맛있어용
늘 냉동실에서 대기 중인 식빵과
얼갈이배추 사과 계란 후라이로 차린 브런치네용
의도치않았지만 노란색 깔맞춤이 되었어요ㅎㅎㅎ
기뻐요^ ^
가장 화려한 브런치예요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나봐용 ㅎㅎㅎ
밥솥에 한 공기 남은 밥으로
초딩입맛 남편께 햄을 물에 한번씩 데쳐서 햄브런치 만들어주고
저는 치즈파니니 먹어요
샐러드 남길까봐 눈을 세모로 뜨고 보고있으니
다 먹었네용^ ^
날씨가 쌀쌀해지니 스프를 추가했어요
샐러드거리도 여름만큼은 엄네용
대신 사과가 아주~~맛나요^ ^
뜬금없는 고기사진
남푠이 아침부터 스테이크해달래요ㅋㅋ
다들 모닝 고기 잘 드시죠?
우리집만 그런거 아니겠죠,,,,그런데 왜,,,, 눈물이 또르륵,,,
저는 빵으로 떼워용 ㅎㅎㅎ아침부터 무슨 고기냐고 구박했는데
결국 저 큰 빵한쪽과 고기 눈꼽만큼 한조각과 교환 했어요 ^ ^;;
후다닥 브런치
식빵 소세지 해쉬브라운 오븐에 돌리는동안
계란후라이 올려두고 샐러드 세팅하면 시간이 딱 맞아요^ ^
전날 먹고 남은 카레에 밥넣고 비벼서 약한불에 데워서
오므라이스 브런치
토요일오전엔 보통 그 전날 남긴 음식들을 처리해용 ㅋㅋ
요거도 후다닥 브런치 이제 15분이면 다 차려용ㅎㅎ
지난 주말에 먹은 스팸브런치
이름은 근사하지만,,,
실은 밥에 계란후라이 스팸 그리고 엄마표 깍두기
어니언에그라는게 있네용
띠용~~바로 도전합니당^ ^
양파에다 계란깨고 소금 마늘가루 넣으면 되용
마늘가루는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요
반숙으로 익어 부드럽고 양파도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밥도 좋지만 가끔은 빵과 커피한잔으로 시작하는 날도 좋아요
특히 여름날에 강추!!
여름날 더워서 샐러드와 이렇게 간단히 먹으면 좋더라구요
여기까지,,,,
브런치까페 한번도 못가봤지만
느낌은 아는 새댁이의 브런치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