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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빠스..아이들 주말 간식

| 조회수 : 20,583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10-11 11:53:18

 

 

오늘은 아주 82에서 죽 치고 앉았네요.

그냥 갈려다가

월요일 아침에..님 닉네임보구

주말이잖아요.

낼부터 애들 시험이 코 앞이라 집에서 죽치고 있을텐데

모두들 간식이라도 해 주셔야잖아요.

 

이 한몸 희생해서 후딱 고구마빠스 만들어 사진 들고 왔어요.ㅎㅎ

 

빠스가 뭐냐?

맛탕이나 빠스나

빤쓰나 빠스나 거기서 거기죠.

 

그냥 맛탕의 다른 이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편하게 가자구요.

 

 

 

밭에서 고구마를 쪼매 캤어요.

아....난 못하는게 머니?

농사를 너무 잘 지은거니 못 지은거니?

고구마 세 개가..이게 뭡니까?

못생겨도 참 드럽게 못생겼어요. 절 닮았나요?

 

참고로 고구마빠스 하려고 밭에서 고구마 캐는 아줌마예요.ㅎㅎ

 

그 고구마 세 개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물에 담궜다

물기를 키친타올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화들짝 놀라는 거 좋아하시면?

아님..오늘 맘 먹고 주방 청소 함 하고 싶으시면 그냥 튀겨보시구요.ㅎㅎ

 

크게 썰어야 모양이 살아요.

이왕이면 삼각이면 더 좋겠죠?

 

 

몽땅 한꺼번에 넣고 튀겨줍니다.

기름 온도 낮아지니까 한주먹씩 넣어주다가 나중ㅇ ㅔ 몽창.

 

튀기면서 겉은 타면 안되니까 온도 살짝 줄여주시구요.

속은 익되 겉은 타지않게.

적당히가..참 중요하다구요.

 

 

각이 살아있는 교과서적인 튀김입니다.ㅎㅎㅎ

 

 

멋지죠?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들어가면 속이 익은거예요.

그냥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고구마 건지고 잠깐 꺼 놓은 기름팬에

설탕을 국자로 듬뿍 퍼 넣습니다.

전 두 국자 퍼 넣었어요.

아이들이 한 국자는 너무 안 달다고 싫다네요.

이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

 

 

팬에 두 국자 넣고 불을 켜 줍니다.

 

 

나무국자로 계속 저어주면 몽글몽글 해지기 시작합니다.

계속 저어줍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엿을 흘린것처럼 아래에 찰싹 다 녹아있습니다.

 

급해서 전..손이 4개가 아니니까.

사진을 못 찍었어요.

고구마튀긴것을 두 번에 나눠(전 좀 많아서) 넣고 휘휘 저어줍니다.

불은 꺼주시고요.

 

그럼 설탕은 없어지고 남은 설탕이 바닥에 조금 남아있어요.

 

 

그 설탕 두 국자가 다 고구마에 묻혀 있네요.

이때 식기전에 후딱 이 녀석들을 떼어 주셔야 해요.

안 그럼 어느 한 놈이 상대방 녀석의 옷을 홀딱 벗기고 헤어집니다.

살짝만 떼어주면 ..금방 굳어버리니까 다시 붙어도 옷은 못 벗기는거죠.

 

 

어차피 간식이잖아요?

맛있으라고 먹는거지 건강 생각해서 먹는거 아니잖아요?

고구마 세 개에 설탕 두 국자를 다 먹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머리가 좀 띵~~해오긴 하지만..머 괜찮아요.

아이들 많이 먹이고 전 조금만 먹을꺼니까.ㅎㅎ

 

 

설탕이 굳어서 완전 코팅을 해 버려요.

바삭바삭 합니다.

오래 두어도 겉은 바삭바삭해요.

속은 아주 부드럽고..

뜨거울때 하나 먹으면 아주 굿 이예요.

 

기름은 식은 뒤에 쪽 따라 부어서 다시 사용하시고

설탕과 분리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전엔 기름과 설탕을 같이 넣어서도 해 봤는데

고구마가 기름을 너무 많이 처묵처묵해서 느끼해 못 먹겠더라구요.

이렇게 하시면 속은 기름을 먹지않아 아주 담백하고

겉은 과자처럼 바삭거리고..아주 좋아요.

여러번 다양하게 고구마 맛탕을 해 봤는데..이 방법이 최고예요.

쉽고 간단하고..기름도 젤 적게 먹어요.

 

이번 주말에 고구마빠스 함 해주시고

애들에게 뽀뽀 세례 좀 받으시면..저에게도 나눠 주세요.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쭌이
    '13.10.11 11:58 AM

    제가 82에서 제일 좋아라하는 분^^

  • 둥이모친
    '13.10.12 8:58 AM

    아이고 좋아라..ㅎ

  • 2. 준욱맘
    '13.10.11 12:03 PM

    good!!! 아주 잼난글 좋으네요 저도 기름과 설탕을 넣어 해 봤는데 설탕만 넣고 함 해봐야겠네요.

  • 둥이모친
    '13.10.12 8:59 AM

    기름과 설탕을 넣어 하면 아무래도 고구마가 기름을 많이 먹더라구요.
    제가 어제 새 식용유병을 헐어서 다 붓고..
    쓴 후에 다시 그 식용유병에 부어봤는데..정말 신기할만큼 거의 줄어들지 않았어요.
    그만큼 기름을 적게 먹는다는 거죠.
    기름과 설탕을 같이하면..그 기름을 다 먹게된다는 얘기죠.

  • 3. 커다란무
    '13.10.11 1:02 PM

    정녕 내가 원하던 레시피를 ......^0^
    고맙습니다.
    아들 많이 주고 전 조금만 먹겠습니다.

    추천~~~~~~~꾹

  • 둥이모친
    '13.10.12 8:59 AM

    아들 많이 주셔야해요.
    우리들 뱃살은 소중하니까.ㅋㅋ

  • 4. 제제
    '13.10.11 1:21 PM

    우와~~완전 맛날거같은 맛탕이네요.
    저두 전에는 해먹었는데 이 게으름이 고구마가 싹나고 계신걸 보고있게 하네요.(__)반성중...ㅎ

  • 둥이모친
    '13.10.12 9:00 AM

    싹나는 고구마도 괜찮다고 갸들이 그러지 않던가요?ㅋ

  • 5. 디자이노이드
    '13.10.11 2:11 PM

    벗기고 헤어지기
    고구마가 매우 인간적ㅋ입니다

  • 둥이모친
    '13.10.12 9:00 AM

    인간적인것들을 먹어치우려니..쪼매 맘이 아프네요.ㅎ

  • 6. 내이름은룰라
    '13.10.11 2:18 PM

    처음부터 기름과 설탕을 같이 넣고 하면 고구마가 기름을 많이 먹는군요
    둥이맘님 알려 주신 법으로 해볼께요

    감사해요

  • 둥이모친
    '13.10.12 9:01 AM

    남아있는 기름을 다시 기름통에 넣어봤어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니까 기름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요.

  • 7. 월요일 아침에
    '13.10.11 2:43 PM

    제 닉넴이 둥이모친님 글에 등장하다니 ~~ 오늘 로또 사러 나가볼까봐요. ㅎㅎ
    고구마 맛탕 무척 좋아하는데 우리집 애들은 잘 안 먹고 튀김도 자신 없고
    둥이들 학용품이랑 빈그릇 하나 들고 가서 어거지로 물물교환(실은 얻어먹기) 해오고 싶어요.^^

  • 둥이모친
    '13.10.12 9:01 AM

    ㅎㅎㅎ
    오늘이 토욜이네요. 애들이 고구마맛탕을 싫어해요?
    그애들을 우리집으로 보내시면 좋아하게 만들어줄께요.ㅎㅎㅎ

  • 8. 요하임
    '13.10.11 4:34 PM

    와! 고구마 빠스 맛있어 보여요. 고구마 사다가 한번 해먹어 봐야지.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둥이모친
    '13.10.12 9:02 AM

    한번 해보시면 자꾸 하고 싶어져요. 맛있는 고구마맛탕이예요.
    고구마를 큼직하게 썰어야 속이 부드러워져요. 크게크게 써세요.

  • 9. moonriver
    '13.10.11 9:20 PM

    옷을 홀딱 벗기고 헤어진다는 말에 터졌습니다.^~^
    맛탕 쫌 해본 사람들은 무슨 소린지 자알 알지요.
    따라서 함 해보겠습니다.

  • 둥이모친
    '13.10.12 9:03 AM

    그럼요. 다들 아실걸요?
    고구마 크게 써세요. 반을 딱 쪼개면 속에서 뜨거운김이 확 올라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아주 좋아요.
    손에도 끈적끈적 붙지 않고 딱딱해서 좋아요.

  • 10. 지혜맘
    '13.10.11 9:33 PM

    옷 홀딱 벗기기 전에 떨어뜨려 놔야겠네요. ㅎㅎㅎ
    근데요 튀기고 그 기름에다 설탕을 녹여서 섞으란 말쯤이죠?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저도 애들 많이주고 조금만 먹을게요.ㅎㅎㅎ

  • 둥이모친
    '13.10.12 9:04 AM

    네..그 기름에다 설탕을 녹이세요. 불을 올리고.
    설탕이 다 녹으면 고구마 넣고 바로 불 끄시고 저어주세요.
    설탕이 몽땅 고구마에 가서 달라붙어요. 찰싹.ㅎ

    약속하신거죠? 조금만 먹기.

  • 11. toto
    '13.10.11 10:48 PM

    재미있게 읽었어요~~ㅎㅎ

  • 둥이모친
    '13.10.12 9:04 AM

    다행이예요. 재미없으면 신고하시는거 아니죠?
    ㅎㅎ

  • 12. 나무상자
    '13.10.11 10:51 PM

    기름과 설탕, 고구마를 처음부터 같이 불에 올리시면 기름을 먹지 않고 바삭해지더라구요.
    설탕이 고구마에 들러붙어요. 기름은 분리되구요. 저는 보통 이렇게 해먹구요.
    올려주신 것처럼 해보겠습니다. 올해 고구마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먹고 싶어요!!!!ㅠㅠ

  • 둥이모친
    '13.10.12 9:05 AM

    고구마를 튀기지 않고요?
    저두 그렇게 해 봤는데..아무래도 기름을 많이 먹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바삭한 맛이 없어져요. 눅눅하고 왠지 찝찝했어요.
    고구마를 크게 썰어서 바삭하게 튀기고 하시면..속은 아주 부드럽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그래요.

  • 13. 네바
    '13.10.11 11:12 PM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둥이모친
    '13.10.12 9:05 AM

    꼭 하시고 인증샷 올리실꺼예요?ㅎ

  • 14. espressimo
    '13.10.12 2:30 AM

    이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재밌어요. ^^

  • 둥이모친
    '13.10.12 9:06 AM

    제가 한 음식에 나쁜평을 하면 기분이 별루예요. 막 째려봐요.
    속으로 그러죠. 다신 안해줄꺼야...이럼서.
    그러면서 또 해요.ㅋㅋ

  • 15. 숙이01
    '13.10.12 8:04 AM

    우와 진짜 맛있게요. 제 딸도 고구마를 무지 좋아하는 지라. 아 좋아요. 좋아

  • 둥이모친
    '13.10.12 9:07 AM

    오늘 함 해주세요. 올해 고구마가 좀 비싸다곤 해도..아직은 아주 싼 간식거리죠.
    한박스 15000원이라던데..빵가게 가서 빵 한봉다리 담으면 금방 1만원 넘어가잖아요.
    고구마 한 박스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데 말여요.ㅋ

  • 16. 작은언덕길
    '13.10.12 9:10 AM - 삭제된댓글

    이분의 개그 감각 너무 애교 스러붜 너무 좋아요.^^
    낼 고구마 사러 갈겁니다.
    여러 팁도 가르쳐 주셔서 고맙구요
    그나저나 그집 쌍둥이들은 무슨 복이 그리 터졌데요.
    농사 잘져, 요리솜씨 정말 훌륭해, 강아지도 잘키워, 거기다 유머 감각까지 뛰어난 어머니를 두었네요.
    그거에 비함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급 불쌍해지네요,ㅎㅎ

  • 둥이모친
    '13.10.12 9:15 AM

    ㅎㅎㅎㅎ
    불쌍한 아이들 얼굴 좀 봅시다. 정말 불쌍하게 생겼는지 함 봐야겠어요.
    고구마는 좀 해주세요. 완전 천국이라고 할거예요.ㅋ

  • 17. 긍정의에너지
    '13.10.12 11:56 AM

    아들내미가 같이 사진보더니 당장 해달라고 하네요.
    이 방법으로는 처음인데 성공할수 있을련지...

    둥이모친님 요리도 잘 하시지만 굉장히 센스있으시고 유머러스 하신분이시네요.

  • 둥이모친
    '13.10.19 7:17 AM

    감사해요. 긍정의 에너지님.
    저두 에너지 팍팍 받고요.

    아들램 고구마빠스 해 주셨나요?
    설탕넣고 저어 녹여주고 불 끄고..고구마 넣고.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팅^^

  • 18. 긍정의에너지
    '13.10.12 7:56 PM

    점심때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보앗어요.. 다행히 성공했어요.
    오랫만에 먹는 맛탕이라 그런지 그만....

    아이보다 제가 넘 많이 먹었어요..
    속이 좀 니글거려서 사이다랑 과일도 왕창 먹었어요..

  • 둥이모친
    '13.10.19 7:18 AM

    다행이예요. 아이가 울겠어요. 엄마가 다 먹었어..이럼서.ㅋ

  • 19. 달달설탕
    '13.10.12 10:46 PM

    어릴때 엄마가 이렇게 해주신 기억나요 엄마는 얇게 납작동글하게 썰어서 해주셨는데 생각하니 먹고 싶네요 튀김 하고 마지막 기름 버릴때 되면 이거 하고 기름 버린다고하며 해주시곤 했는데 ..

  • 둥이모친
    '13.10.19 7:18 AM

    고구마 튀긴 기름은 깨끗해서 마직막에 하고 버리기엔 ..좀 그렇네요.
    다른 튀김에 비해 아주 깨끗하게 남더라구요.

  • 20. 여름바다
    '13.10.13 12:00 AM

    그 동안 잘 계셨어요 ^^ 오랫만에 글을 보니 정말 반가워요!
    (실은 제가 자주 못왔어요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 맛탕!
    이곳 고구마들은 속이 오렌지색에 물도 많아서 맛탕 성공하기 어려운데,
    둥이모친님 맛탕 보니, 물 많은 고구마라도 다시 한 번 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지 말입니다!

  • 둥이모친
    '13.10.19 7:19 AM

    저두 자주 못와요.ㅎㅎ

    물고구마라..고구마를 큼직하게 써세요.
    오히려 물고구마에 위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겉을 완전 코팅시켜 버리니까.
    도전 함 해보시고 ..

  • 21. 나무
    '13.10.13 12:12 PM

    군침돌아요. 고구마 좋아하는 우리 둘째에게도 해줘야겠어요^^

  • 둥이모친
    '13.10.19 7:20 AM

    해 주셨어요? 맛나던가요?

  • 22. 푸른솔
    '13.10.13 10:18 PM

    너^무 맛나 보여서 오늘 했어요. 튀긴후 설탕 녹이고 했는데
    님 사진처럼 고르게 안발라지고 엇덩어리처럼 뭉쳐서 한곳에 많이
    발라지더라구요.
    굳으니 바삭한 뽑기 맛이 나는데요,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것 일까요?
    감사합니다.

  • 둥이모친
    '13.10.19 7:21 AM

    설탕이 났나봐요. 설탕을 녹이고는 불을 끄고 고구마를 넣으셨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셨어요? 혹시 계속 불을 켜 놓고 고구마를 뒤적여주지 않으셨는지..싶네요.
    빠른 속도로 고구마를 뒤적여서 설탕이 묻으면 바로 건져내셔야.
    그리고..떼어놓기.

  • 23. 꽃돼지
    '13.10.14 1:39 PM

    기름에 설탕을 녹이고나서 바로 고구마를 넣어요?
    그럼 기름과 설탕이 범벅되지 않나요? 잘몰라서요...

  • 둥이모친
    '13.10.19 7:22 AM

    절대 범벅 안됩니다. 설탕 녹이고 불 끄고 바로 고구마 넣어서 빨리 건져내셔야 합니다.
    기름은 전혀 안먹고 설탕만 묻어요.

  • 24. 행복한생각
    '13.10.14 3:35 PM

    저도 실패했어요 설탕이 작은덩어리덩어리 지네요 온도가 넘 높았나봐요
    그냥 간만에 튀김먹네요^^

  • 둥이모친
    '13.10.19 7:22 AM

    제가 다 죄송하네요.
    온도가 높은거 맞아요. 설탕 녹고 나면 불 끄고 하셨어햐 하는데..

  • 25. 야옹조아
    '13.10.15 1:18 AM

    작은설탕덩어리가조큼더더어주면 기름솤에서 엿처럼녹아요

    으..빠ㅡ흐 널 다 시 만들어서 어쩌란말인가

  • 둥이모친
    '13.10.19 7:23 AM

    기름속에서 엿처럼 녹는게 맞아요.
    그 엿에 고구마 버무리셔야 하는데..실팬가요?

  • 26. 동현이네 농산물
    '13.10.16 4:05 PM

    고구마 큰게 있어 뭘 해먹을까 고민중이었는데
    고구마 맛탕 해먹어야겠네요.

    윤기나게 잘 되었네요. ~

  • 둥이모친
    '13.10.19 7:23 AM

    큰 고구마..크게 썰어서 하시면 아주 좋아요.
    겉은 바삭하고 반을 쪼개면 속은 부드럽고..뜨겁고.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 27. 수박나무
    '13.10.21 1:10 PM

    맛탕은 저도 자주 해 먹는 간식인데,
    저희집은 제가 더 묵습니다. ㅠㅠ

    그런데, 기름과 설탕 고구마 한꺼번에 싹 다 넣고 했었는데... 그래도 맛나다고 쳐묵쳐묵했었네요
    훨씬, 담백하고 맛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인거 같네요.
    오늘 당장 해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제가 더 많이 묵는 관계로, 설탕은 한국자만 넣을랍니다. ^^

    싸릉합니다. ^^

  • 28. 환타
    '13.10.23 2:58 PM - 삭제된댓글

    고구마가생겨서 해봤는데
    실패없이 했네요 왔다갔다집어 먹고요
    살찌는건나중에생각하죠모~~

  • 29. 악몽
    '13.10.28 1:15 PM

    덕분에 아이들 간식 급 해결했네요. 버르장머리 없는 애들(^^;)이 많아서, 설탕 많이 입혀 엿이 됐어요 ㅠㅠ 설탕 조절 잘 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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