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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 고딩 아침상과 부록.

| 조회수 : 31,40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3-02-28 00:25:23

겨울 동안 고딩 밥상입니다.

곧 개학이죠....슬슬 일찍 일어나는 준비 하시고 아침밥 준비도 해두세요...^^

특히, 새로이 고딩 되는 엄마들, 저희집처럼 등교 첫날부터 007첩보 영화 찍지마시고 잘 준비하세요.

첫날부터 야자할거에요. 아침밥 꼭 먹이고.....3년 동안 화이팅~~~

감자스프랑 찍어먹으라고 꼴랑 식빵 한장

새벽마다 도시락 두개에 진 빼느라 아침 메뉴가 부실해요.

웬일로 고추잡채

이렇게 먹고 가는 날도 있었나봐요.

동지에 팥죽...새알심 없다고 뭐라뭐라...함. ㅈㄹ.....ㅠㅠ

겨울이니 따뜻하게 먹이려고 빠니니 꺼내서 사용했어요.

녹은 치즈 맛이 일품

돼지고기랑 김치를 살살 볶다가

비지 한 봉 털어넣고 끓이면 끝...진짜 쉽죠잉??

 

고딩양이 제일 좋아하는 비지찌개, 양념장이랑 비벼먹어요.

양념장 준비하니 간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집 냉장고에서 떨어지지않는 양념장

국간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파, 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씩

채소랑 버섯 한 줌 정도 준비

 

고추장 ½, 고추가루 ½, 참기름이나 식용유 1, 마늘 ½큰술 넣고 볶아서 고추기름 만들고

채소에 기름 배도록 잠시 볶다가

조개가 익을 정도 최소한(½컵)의 물을 넣고 끓이다 국간장으로 간하고

조개가 입 벌리면 순두부 가만히 넣고 한 번만 끓여요.

저도 이제 순두부 페이스트를 사볼까 싶습니다. 맛있다면서요.

따뜻하게 갈비탕

멸치와 우엉 넣은 유부초밥

너무 조그만 갑오징어 발견...제가 미니를 너무너무 좋아하잖아요... 

폰에 있는 사진, 울 아들 아닙니다...^^

데리야끼소스에 졸였어요.

없으면 간장 1, 물이나 청주 2, 설탕 1, 생강가루 약간

장난기 발동....ㅋㅋ

애가 아침에 오~~~이거 뭐야~~~ 깜놀...

블로그 이웃 분이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 생각난나고...^^;;

저녁에 닭봉에 허브솔트,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하고 자요.

도시락 싸느라 완성샷 없네요. 밥 없이 먹고 감.

잡채만 보면 사고싶어져요. 맛 없는 거 뻔히 알면서도 그래요.

고추기름에 살짝 볶아서 다시마 육수 넣고 국물 있게 줬어요.

떡국용 고명 해둔 거 올려서... 

닭가슴살 올린 볶음우동

계란물에 우유 약간 넣고 풀은 뒤 식빵 적셔주고

3년 만에 처음인 듯, 프렌치 토스트...슈가파우더, 계피가루 솔솔

멸치육수에 묵밥. 역시 양념장으로 간 맞춤 

틸라피아 뮈니에르(밀가루 발라 버터에 구운 것을 말함)와 우거지국

지난번 대구 버터구이 올렸죠? 일케 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대구, 메로...흰살 생선은 다 맛있어요.

주말이었겠죠?

웬 장조림?

국 끓인다고 고기 넣어놓고 태워뿌림....ㅠㅠ

더 심했는데. 이건 흉한 건 도려낸 상태.

얼추 도려냈으나 탄내 남...ㅠㅠ

그리하야 팔자에도 없는 장조림으로 변신한거죠...ㅋㅋ

요즘은 갈비나 사태찜...양념해서 재우지않고 고기 먼저 푹 익힌 후 양념에 졸여줘요.

이게 더 빠르더라구요.

웬일로 채소도 이쁘게 둥글리고...

베이비채소 곁들인 사태찜 밥

사태 삶아서 반은 찜 만들고 반은 국 끓였어요.

대파만 넣고 육개장.

겨울엔 무나 배추도 맛있지만 대파도 정말 달아요.

육개장 아침.

제가 잡곡밥이 소화가 잘 안되요. 밥 따로 하기 귀찮아 쌀밥이 자주 나오네요.

반찬이 없어서...덩어리 양지를 얇게 저며서 구워줬어요.

상추+시판오리엔탈 드레싱+고추가루

삼겹살과 파채무침

고딩 양이 적게 먹어서 그렇지 가리는 것 없고 날 파나 양파도 잘 먹어요.

요거이 무슨 사진이냐면....

조 뒤에 보이는 감자와 양파...베란다에서 모두 얼었다는 슬픈 야그입니다..

양파에 칼이 안들어가...ㅠㅠ

요거는 요렇게 싹을 많이많이 티우셔서 버렸다는 야그입니다....

왜 감자가 소스 서랍에 숨어있었을까요? 대체 누가 넣었을까요????

겨우내 양배추 샐러드를 한 번 밖에 못해먹었네요.

양배추가 너무너무 비싸고...속이 다 비었더라구요.

음...또 먹고싶다...^^

겨울에 더 맛있는 두부찌개...고추가루가 이쁘게 불도록 미리 소스 만들어두고

두부 1모(360g), 대파 ½대, 양파 ⅓개, 물 2컵, 소금 약간

고추가루 1, 국간장 4, 들기름 3, 마늘 1

두부랑 채소 넣고 물도 가만히 부어주고

양념 얹어 끓이면 끝....

이것도 느무느무 맛있죠.

들기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밥도둑일거에요.

오랜만에 압력솥 꺼냈다가...요레 만들었습니다...밥 한공기도 못건졌어요...

숯 정도가 심해 누룽지로 환생도 불가합니다...ㅠㅠ

최대한 건져낸 밥으로 시금치국에 끓여서 죽 만듬...탄 냄새를 가려주려고...ㅋㅋ

이건 소속이 어느나라 음식인지 모르겠지만...나름 신경씀

떠먹는 두부인가..소스까지 들어있어요.

근데, 소스가 다시다 맛, 양념장이나 쯔유 얹어 먹는 게 더 낫겠어요.

겨울에 자주 먹게 되는 만두국

지난 번 올린 것처럼 겨우내 떡국용 고기 볶음이랑 황백지단 준비해두면 편해요. 지단은 떨어진 날.

식빵에 올리브유 발라주고 소금 조금 뿌려주고

고르곤졸라, 모짜렐라치즈 얹어 구웠어요.

빵칼로 잘라야 자르는 면이 푹 꺼지지않게 자를 수 있어요.

빵칼 없으시면 빵집에서 딸려오는 칼 버리지말고 사용하세요.

고르곤졸라 피자라 박박 우김.

동태찌개와 어묵볶음...

울 애들이 먹어본 중 제일 맛있는 찌개라고....일식집서 사왔다는 건 절대 얘기안함.

7,000원 줬는데 울 식구들 한끼 충분히 먹었습니다.

식구 없거나 밥 양 적은 집은 이렇게 먹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박박~~~우겨봅니다.

총각김치 무르게 익혀서

뜨물, 멸치, 들기름 넣고 김치찜...요거 좋아하는 아들놈 때문에 일부러 총각김치 익혀버립니다.

..........................................................

레시피 묻는 분 계셔서 추가

총각무가 일단 시어야 맛있어요.
양념 좀 털어내고
좀 두꺼운 냄비나 팬 사용하는 게 편해요....타지않고 빨리 무르고...

들기름 깔고 총각무 한대접 정도, 국물 멸치 10개, 뜨물 1~2컵 붓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불 줄이고 뚜껑 덮어두세요. 양에 따라 20~30분?
중간에 국물 없어져 타는 지 점검하시고
물컹하게 완성되면 설탕 조금(1큰술 정도) 섞어줍니다.

반복학습을 위해...

배합초 양념한 밥에 마요네즈, 와사비 바르고

배합초 귀찮으면 소금, 식초, 설탕  쬐끔씩 넣어주면 됨. 

무순, 날치알 넣고

우리집식 마끼

시중에서 오만 마끼 다 먹어봤지만 이게 제일 맛있어요...진짜루요.

이건 또 다른 메이커 두부

이번엔 소스 버리고 쯔유, 가쓰오부시, 무순 얹어서 줬어요.

아침에 이런 반찬, 먹기도 좋고 주기도 좋아요.

겨울에 너무 맛있는 시금치국과 함께

포항초는 명절 무렵 너무 비싸서...섬초로...이것도 비쌌지만...

혜경선생님 숙주 볶은 거 보고 먹고싶었어요.

베이컨 바삭하게 구운 후 숙주 넣어 볶고 소금, 후추 간

너무너무 쉽고 빠르고 맛있는 반찬

오이는 채칼로...제가 또 한 채칼질하지만 얘가 더 빠르더라구요.

소시지는 데치고

오이는 물기를 짜준 후

크래미, 마요네즈, 소금, 후추로 무쳐주고

숙주볶음, 소시지, 오이크래미무침 도시락

딸기랑 김이랑

청경채...살짝 데쳐서

오리엔탈 드레싱 끼얹어 먹음 진짜 맛있어요.

김칫국에 끓인 떡국도 줌

감자 삶아서 설탕, 버터랑 잘 섞어요. 생크림 없어 패스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어 도시락에

애들 다 커서 할 일 없는 아수크림 스쿱 이용. 밥도 이걸로 뜨면 이뻐요.

아침에도 주고

닭갈비 열풍 불길래 저도 춘천서 배달시켜봤어요.

닭갈비 도시락 

저녁에 요렇게 해놓고 잤어요. 콩나물 따로 육수 따로

아침에 콩나물 삶은 물에 밥해서

[ 콩나물밥 ]

(우리집 2인분) 콩나물 한줌(100g), 쌀 1컵, 물 1컵,

양념장 : 국간장 2, 진간장 1, 파, 마늘 ½씩,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약간씩 비율 

  

요렇게 도시락...역시 떡국용 꾸미 올림

양념장 따로 담고 심심할까 단백질 반찬



콩나물 밥에 갈비탕을 싸줬습니다....그런데, 소금을 안넣었습니다....ㅠㅠ

콩나물밥 간장 없었음 못 먹었을 듯....ㅋㅋ

이건 코슷코 레드커리 도시락 

이건 동원 양반죽...ㅋㅋ

제가 살이 찌려나봅니다.

자가비를 한달 동안 달고 살더니...겨우 끊었고만...이제 이러고 있습니다...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연거푸 커피 두 잔을 마셔요. 그래야 정신이 돌아와요.

머신에 캡슐을 넣으려는데 안들어가는 겁니다....아무리 두드리고 밀어도 안돼요.

뭐...이거 이태리에서 유명한 제품이라는데 왜 이래????

분해 시작합니다.

연장 등장합니다.

이리저리 내쳤더니...커피가루 튀고 엉망됩니다.

던져버리고 싶다니 한 친구가 그래보라길래 몇 번 집어던졌습니다...그래도 안빠집니다....ㅠㅠ

성질 나서 머신 사러 나가려 옷 입었다 다시 주져앉아봅니다.

친구들이 뭐하냐고 카톡하길래...커피머신이랑 싸우고있다고 얘기하고 사진 전송함.

아침 10시에 시작해 이때가 5시 넘었습니다.

아무 것도 못하고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카페인 금단 현상에 점점....난폭해집니다.

드디어....최후의 수단...

이 사진 찍어 보내니 친구들 난리났습니다....워워~~릴렉스~~~차라리, 새로 사라~~~

조 안에 끼인 조놈인데...지금 달군 펜치로 구멍 내는 중....ㅠㅠ

발로 머신을 밀고 손으로는 잡아당기는 중...몇시간 동안 손은 머신에 다 긁혀 엉망...ㅠㅠ

제 손보고 친구가 그랬어요. 나이트 제비도 안잡아 줄 손이라고...제가 가꾸는 거 잘 못해요...^^

왜 놀라고 그러세요? 집에선 다 이렇게 입고 있는거 아닌가요?

7시간 반만에 뺐어요...음홧하하...의지의 한국인~~~

부엌은 커피가루로 초토화되고.

구연산 넣고 내부 청소 중.


머신 청소할 시간 없어요.

드디어...나옵니다....커피~~~

요건 울 딸이 요즘 홀릭한 음료수입니다.

근데,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이거 선물해 맛 들리게 한 친구...밉습니다...

저 라임은 원액이라 탄산수에 조금만 넣음 되요. 페리에는 넘 비싸 초정 페트병 삽니다.


 

얼마 전 생일었어요...

제 생일케잌...^^;;


파티쉐 친구가 만들어 준 거...울 뻔했습니다....

이걸 대체 어찌 먹으라고...초도 구석에 한개만 꽂고 한쪽 귀퉁이만 잘라먹었어요.



이건 다른 친구가 만들어 준 거...어흑...



신의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사가 뭐냐고 묻더니...새겨줬어요.

심심할까 사랑이 한 컷~~

하루 지나면 3월이네요~~~드뎌 고 3입니다~~~~ 어흑~~~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칼립투스
    '13.2.28 12:27 AM

    비지찌개, 육개장 정말 맛나보여요! ^^ 따님이 맛있는 밥 먹고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 jasmine
    '13.2.28 2:30 AM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고딩님은 맛있는 밥만 먹고 공부는 열심히 안한다는 슬픈 현실...ㅠㅠ

  • 2. LittleStar
    '13.2.28 12:45 AM

    오오~ 순위권이네요. ^^
    질문부터. 첫번째 사진... 한참 쳐다봤는데... 볼이 어디꺼예요?
    색상은 꼭 덴비 애머시스트 같은데, 애머시스트에 저런 볼은 없고... 아~~ 궁금... 넘 이뻐요. ^^
    고딩아침밥상 보면서... 맘을 다잡아봅니다. 이제 둘째도 유치원 가느라 애들이 다 8시 반쯤에 집에서 나가는데... 배 좀 든든히 채워보내야겠다는 다짐. ^^

  • jasmine
    '13.2.28 12:56 AM

    안주무시고 모해요? 고 3엄마도 아니면서....
    첫번째 사진, 호가나스에요.
    제 지름신 눌러주고 자기는 지름신 영접?
    맘을 다 잡긴....쉬엄쉬엄해도 됩니다. 우린 6시반에 나가요...ㅠㅠ

  • 3. 봄(수세미)
    '13.2.28 12:53 AM

    따라하고싶은게 많아 한참을 봤습니다.
    물론...잊어버려서 또 열어보겠지만...^^

    낼 아침은 생전 처음으로 두부찌개 하렵니다.

    올려주시는 글...늘 고맙습니다.^^

  • jasmine
    '13.2.28 12:59 AM

    와~~ 오랜만~~잘 지내시죠?
    아직도 거기 사세요?
    두부찌개 정말 쉽고 맛있어요. 꼭 해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4. 다연맘
    '13.2.28 12:58 AM

    아~~이 시간에 배고파요^^
    따님은 엄마 사랑이 있어 힘이 불끈 불끈 날꺼예요..
    제가 고3때 생각해보면 엄마표 밥상&도시락이 큰 힘이였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그리고~~~반가운 사랑이사진....
    아고~~이뻐라...
    저도 강아지엄마여서인지 강아지들만 보면 입이 앞으로 쭈~욱 나가요..
    뽀뽀를 부르는 이쁜 강쥐들^^

  • jasmine
    '13.2.28 1:11 AM

    이 시간에 안주무시는 분들이 왤케 많아요?
    근데요...울 애는 먹는데 관심이 없어요....저랑 궁합이 안맞아요...ㅠㅠ
    저도 사랑이 키운 후로는 길 가는 강아지만 봐도 말이 걸고싶어진답니다....^^

  • 5. 베티
    '13.2.28 12:58 AM

    호호호...
    간만에 새벽에 깨서 자스민님 콩나물 볶음을 했어요
    남편이 정말 맛있다며... 먹는도중 맛있단 말을 2번씩이나 ㅋㅋㅋㅋ.
    콩나물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고 (결혼 8년만에 콩나물 안좋아한다는거 몰랐음 ㅠ.ㅠ)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었는데 요로코롬 타이밍 딱 ~ 포스팅을 하셨네요^

  • jasmine
    '13.2.28 1:13 AM

    새벽에 안자고 왜 요리를 하심????
    넘 웃겨요, 콩나물 안좋아하는 줄 모르셨다는 말...
    남자들은요. 겪어보니 맵고 달콤하면 다 좋아해요. 떡볶이 양념이 갑이어요.

  • 6. 노란소국
    '13.2.28 1:14 AM

    가슴 두근거리며 클릭하는 쟈스민님 글
    영느님 안 나왔으면 울뻔했어요. ㅠ ㅠ
    나왔는데 왜 우냐고요?
    좋아서요. ^ ^;;

    없습니다.
    지금도 너무 많습니다.

    어우우 ㅠㅠㅠㅠㅠㅠㅠ

    앗! 아침밥 팁 감사해요.
    울 고딩한테 바빠서 도시락 못싸준다고 급식 먹으라했어요.
    대신 아침 식사에 뽀인트를 줘야겠죠.

  • jasmine
    '13.2.28 1:44 AM

    좋아서 우시는 건 괜찮습니다...^^
    그 집도 고딩이가 사는군요.
    저도 도시락 못싸준다했어요, 개학하면 무조건 급식입니다.

  • 7. 리본
    '13.2.28 1:40 AM

    지난번 자게에 어느분이 영느님(!) 관련 링크를 걸어주셔서 열어보니 jasmine 님 블로그더라구요.
    지났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사랑이 눈이 너무 커서 얼굴 밖으로 나오려는 듯.. ㅋ
    고3 딸과 고3 엄마 화이팅입니다 ~~

  • jasmine
    '13.2.28 1:42 AM

    리본님도 영느님이란 말을 아세요....ㅋㅋㅋ
    울 사랑이 눈이 글케 큰가요? 다시 올라가서 봅니다.
    화이팅...받아도 되는 건지...헷갈림...ㅠㅠ

  • 8. 귀엽샐리
    '13.2.28 1:48 AM

    저도 도시락맘인데요,
    자스민님의 도시락메뉴 정말 많은 도움 받아요~
    아 그런데 팥죽그릇 넘 예뻐요@@
    살짝 알려주실 수 있나요? 헤헤

  • jasmine
    '13.2.28 2:06 AM

    팥죽 그릇이요?
    아...그게..살펴보고 올게요.
    토판이라고 써있네요. 이천 도자기 축제할 때 샀나봐요.
    거기 토판이라고 유명한 곳 있어요.

  • 9. 채영맘
    '13.2.28 2:00 AM

    고딩엄마 추가요~~신입생*^^*
    고등학교 배정 먼곳으로 되면 어쩌나 맘 졸였는데
    똬~~악 집앞 학교로ㅎㅎㅎ
    미리미리 마음비우고 도닦으면서 3년 보내렵니다.

    소개해주신 타파커터기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어요..
    5만원에 득템해서 배아프게 했다죠?!
    핫도그 양파엔 타파가 지존!!!
    좋은 물건있음 자주 알려주세요~~~

  • jasmine
    '13.2.28 2:08 AM

    저는 그거...7만원도 넘게 주고 샀어요...흑...ㅠㅠ
    뭐 소개하면 오해들을 해서 쫌 그런데...그래두 철판 깔고 소개할게요...^^;;

  • 10. 완차이
    '13.2.28 2:02 AM

    스크롤 아끼면서 내렸습니다. 제가 성적과 오락 스트레스 책임 질테니 저를 가정교사로... 앉혀주세요 ㅜ ㅜ

    정말 부럽다! 하아.. .저런 도시락과 아침밥이면 저 별나라도 갈 것 같아요. ^ ^

  • jasmine
    '13.2.28 2:09 AM

    어케 접선하면 저희집 가정교사로 오실 수 있는지 알려주삼.
    울 따님은 먹는 데 관심이 없쓰므니다...ㅠㅠ

  • 11. 날개
    '13.2.28 2:06 AM

    와..이시간에 잠이안와서 미치기일보직전인데 자스민님요리보니 배고파미치겠어요 ㅋㅋ.그나저나 사랑이는 개인데 표정이 왜일케 요염해요?정말 왠만한 미남개는 쳐다도 안볼것처럼 도도해보이기도 해요..신기해요^^

  • jasmine
    '13.2.28 2:12 AM

    저도 고딩양 때문에 잠 못자 미칠 지경입니다.
    사랑이가 표정만 요염해요, 하는 짓은 엄청 저렴합니다...ㅋㅋ

  • 12. 천칭자리
    '13.2.28 2:15 AM

    쟈스민님, 탈모는 없으신가봐요. 전 수면바지 입고나면 바지에 붙은 머리카락 떼어내는거 하기 싫어 두 번 입고 안 입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읽고 나면 재미있는 콩트 한 편 읽은 기분이예요.
    요리 말고 쟈스민님 댓글이 더 재미있는건 뭔지...

  • jasmine
    '13.2.28 2:33 AM

    전 겨우내 탈모고 뭐고 수면바지 입고 사는데요. 편하잖아요.
    남이 보면 꽁트, 겪는 나는 ....흑...힘들어요..ㅠㅠ

  • 13. 중국발
    '13.2.28 2:29 AM

    12시쯤 회식 마치고 들어온 남편( 이라고 쓰고 놈이라 읽는다) 이 자다가 급 먹은걸 방안에서 확인하는 사태를 씩씩 거리며 해결하고 잠도 달아나서 키톡에 이시간에 들어왔네요 내일 일어나면 죽여버릴까요 ㅋㅋ

  • jasmine
    '13.2.28 2:39 AM

    먹을 거 확인한 걸 옷에 묻혀서 꼭~~~남겨두세요.
    아침에 일어나 직접 확인하게...무슨 짓을 했는지 직접 봐야합니다.

  • 14. 낭만붕어
    '13.2.28 3:11 AM

    맨날 눈팅만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 댓글 남겨요.
    저는 뭣보다 두부찌개가 맛있어보여요..

    한국가면 꼭 칼칼하게 한냄비 끓여봐야겠어요. ㅠㅠ

  • jasmine
    '13.2.28 11:44 AM

    이 시간에 댓글을? 하고 보니 외국이시군요.
    거기는 두부 구하기 힘든가봐요...어째...
    한국 오시면 꼭 끓여드세요....제가 염장질 했나봐요...ㅠㅠ

  • 15. 깜찌기펭
    '13.2.28 3:31 AM

    쟈스민님 요리책..귀여운 올케가 먹고살 걱정하기에 빌려줬더니 반납못한데요..
    싱크대에서 늘 본다나 뭐라나..ㅎ
    아침밥상..요번책도 주문해 깨알같이 메모(해석)달고 있어요.
    올케가 요리왕초보라서..^^;;;

  • jasmine
    '13.2.28 11:46 AM

    펭님은 이 시간에 안주무시고 모 하심?
    요리책은 빌려주면 안된다니까요. 저도 몇 권 돌려받지 못하고 있어요...ㅠㅠ
    결혼 한 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올케까지 보셨나봐요. 아가들 잘 크죠?

  • 16. 알럽티
    '13.2.28 4:29 AM

    따님 홀릭하신 쥬스.. 떼세르네요.
    홈플에도 많이 있고 인터넷에도 파는데가 많던데요..

    버터에 박혀있는 빵 보니 쟈님이 갑자기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태워서 장조림으로 변신한 쇠고기도 그렇고
    싹난 감자도 그렇고..

    일렬횡대로 누운 갑오징어 너무 귀여워요.. ㅋ

  • jasmine
    '13.2.28 11:48 AM

    울 동네 홈플에도 있을까요? 못 봤어요.
    인터넷에서 주문한 지 일주일만에 받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배송 중이어서 짜증...
    다른 데 기웃거리니 다 품절이라고 뜨고...저는 그래서 엄청 귀한 건 줄 알았어요.

    태운 고기나 싹난 감자...그런 게 제 일상이어요...ㅠㅠ

  • 17. 면~
    '13.2.28 7:48 AM

    열시에 ㅡㅡ 등원하는 아들이 밥도 이렇게는 못챙겨요. 반성하고 열심히 막이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뭘먹이나.

  • jasmine
    '13.2.28 11:49 AM

    저는 솥뚜껑 운전 20년이나 됐잖아요.
    면님은 초보 엄마고...
    저도 지금 앉아서 오늘은 뭘 해야하나...넋 놓고 있습니다...^^

  • 18. 꼬꼬와황금돼지
    '13.2.28 8:38 AM

    쟈스민님 생일 축하해요~~ 저랑 생일도 거의 엇비슷하네요.ㅎㅎ 저도 몇주있음 생일인데,..^^
    참 쉽게 쉽게 다양하게 음식 만드시고 도시락 싸시고,..하여튼 늘 감탄사 연발이랍니다.~
    저도 요즘 일주일동안 아이들 도시락 열심히 싸고 있어요~^^
    얼룩소무늬 수면바지인가요? ㅋㅋ 넘 귀엽습니다.^^

  • jasmine
    '13.2.28 11:51 AM

    영국도 도시락 싸요? 왜????
    거긴 냄새 안나게 빵같은 거 싸주시겠네요.

    얼룩소 바지, 아들놈 건데 제가 뺐어서 겨우내 입었네요. 너무 따뜻하고 편해요...그래서 배 나왔어요...ㅠㅠ

  • 19. 딸기가좋아
    '13.2.28 8:41 AM

    jasmine님 와락~~ *^^*
    사랑이도 안녕 *^^*

    jasmine님 덕분에 요즘은 요리하는게 편해지고 마음도 즐거워졌어요.. 감사합니다!!!
    남편에게 jasmine님 자랑도 했다니까요 ㅎㅎㅎ
    제게는 쟈느님이십니다.. 부끄~

    고딩이 홀릭한 쥬스... 저도 심히 땡기네요 ㅋㅋ 주문들어갑니다 ㅎㅎㅎ

  • jasmine
    '13.2.28 11:54 AM

    자느님....이런 찬사를...ㅋㅋ
    제 요리 때문에 조금이라도 편해지셨다니...음식 올리는 보람, 왕창 느끼게됩니다.

    고딩님이 홀릭한 거, 원액이에요. 탄산수에 조금 타서 먹는거에요. 탄산수도 주문하세요.
    페리에는 비싸고 초정에서 나온 거 패트병으로 사세요.

  • 20. bistro
    '13.2.28 9:06 AM

    !!!!!!

    누가 아침 저렇게 챙겨주면 새벽에라도 벌떡 일어나 먹을 거 같아요.
    비지찌개랑 떡국떡 넣은 김칫국 진짜 맛있어 보여요 +_+
    오늘은 일찍 일어나도 너~무 일찍 일어나 버려서(4시ㅠㅠ)
    혼자 조용히 물 끓여서 컵라면 먹었는데 ㅠㅠ

  • jasmine
    '13.2.28 11:57 AM

    주부들은 누가 차려주면 당근 벌떡 일어나 먹지요.
    허나 지 손으로 밥 해본 적 없는 것들은 밥의 소중함 따위는 몰라요. 거저 입으로 들어오는 건 줄...ㅠㅠ
    칼칼한 거 땡기는 날? 일도 아니니 해드세요.
    저는 4시쯤 잔 것 같은데...
    bistro님 광화문 근처에 나물 잘 나오는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 21. 치로
    '13.2.28 9:18 AM

    큰꼬맹이 오늘부터 고딩입니다. 저도 새벽에 아침을 해서 책도 사서보고 자스민님 글은 다 챙겨보고 있어요. 열독이죠.
    작은꼬맹은 오늘도 개학이 아닌데 제가 이거 보는걸 뒤에서 지켜보다가.. 맨날 이런거 보는데 왜 우리는 이런거 안해먹어요? 라는군요. ㅠㅠ
    녀석은 제가 성격을 아는데 맺힌게 없고 순한 녀석이라 그냥 순수한 호기심에서 질문한건데 엄마가슴엔 비수가..
    그래서 사람은 만번을 봐야 그게 머리에 남고 만번을 해봐야 몸도 기억한대. 엄마도 이걸 만번을 보고 머리에 새겨야된단다. 사람은 늘 공부를 하는거야. 라고 말해주었어요..풉...ㅎㅎ
    저희도 새벽 여섯시 반부터 하나씩 출근이에요. 여섯시반에 첫번째 통근버스.
    일곱시 십분에 두번째 통학버스
    그다음에 걸어서 가는놈은 8시.
    순차적입니다.
    저혈압 에미는 초죽음이 되서 얼굴이 똥색이 되서 앉아있죠..ㅋㅋ 하지만 앉아만 있지 속으론 혼절 상태에요. ㅎㅎ
    오늘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갑니다.
    일단 이걸 두번 복습했으니 이제 9998번만 더 보면 해주게 되겠죠. 후후..

  • jasmine
    '13.2.28 12:10 PM

    아...고딩 맘 되시는군요...이거..뭐 축하한다고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ㅋㅋ
    저는 애들이 비교하는 말 하면 그래요...집안마다 사정이 다른 거라고!!!

    저혈압 에미는 정말 얼굴이 똥색으로 변하고 종일 혼절상태 맞아요...으으...
    애써 기억 마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뭘 더 노력하시려구...홧팅~~~

  • 22. 지수맘
    '13.2.28 9:30 AM

    오~~컵!
    한국엔 역시 영 장군 컵이 있군요!
    저도 새기고 싶은 문구가 몇 개 있는데...
    한 10년 전 이던가요? 잘 은 생각이 안 나는데 '서산번개' 에서 이름표를 나눠 주셨던 것 같은데.. 아닌가?
    삼삼오오 모여 앉은 자리에서도 옆자리에서 말씀도 나누고 했던것 같아요. 그 때 2살짜리 꼬마가 이젠 한국 나이로 13살이네요! 위에 수면 바지와 자스민님이 갑자기 매치가 안 되서요! 전 여전히 예전 자스민님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 jasmine
    '13.2.28 12:12 PM

    컵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대요.
    미노가 큰 고객이라네요...ㅋㅋ

    서산에 가셨어요? 울 딸 유치원 때인가? 그럴걸요.
    그때의 저는 완전 청춘이었죠. 지금은 흰머리 할머니...이전 모습으로 기억해주세요....^^

  • 23. 수산나
    '13.2.28 9:48 AM

    아침 안먹었더니 다 먹고파요
    꼬마 갑오징어 귀여워유~
    압력밥솥 주걱넣고 태워 어찌할 수 없어 작은압력솥 샀어요
    머신분해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 맞습니다.

  • jasmine
    '13.2.28 12:15 PM

    저도 아직 식 전인데 입이 깔깔해서 아무 것도 못먹겠네요.

    요즘 잡곡밥을 할까 싶어 1,2인용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뭐 사셨어요?
    그날 이후로 머신이 더 시끄러워졋습니다...ㅋㅋ

  • 24. 고독은 나의 힘
    '13.2.28 10:07 AM

    저 갑오징어 꼭 외계인 같아요..
    집에 시어터진 총각김치 있는데 저도 저렇게 한번 지져볼까봐요..

    숙주 볶음 만드신 냄비는 어디 제품인지요.. 요리책에도 같은 디자인의 냄비들이 많이 등장하던데..궁금했었거든요... 살짝 귀띰부탁드려요..

  • jasmine
    '13.2.28 12:17 PM

    김치찜 하듯이 똑같이 하면 되는데
    아삭거리는 식감 때문에 더 맛있대요. 울 아드님이...
    숙주 볶은 건....아미쿡, 오래 된거라 같은 모델이 있을지...한뼘 사이즈에요.
    작은 것들은 아미쿡, 좀 깊고 큰 건 쉐프윈이에요.

  • 25. 몰랑몰랑
    '13.2.28 10:45 AM

    전부 프린트 해놓고 따라해 봐야겠어요.
    밥하는 실력이 너~무 안늘어 아침에 먹을게 너~무 없네요.
    애들이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아침밥은 잘 먹여 보내야 할텐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jasmine
    '13.2.28 12:23 PM

    프린트 잉크 값을 어찌 감당하시려구...
    걍 스크랩해두시고 씽크대 위에 핸드폰 놓고 보시와요...^^
    초등은 등교 시간 늦어서 딱히 걱정 안하셔도 돼요.

  • 26. 슈가
    '13.2.28 11:05 AM

    탐나는 도시락메뉴 넘 많네요
    우리딸에게도 이런 행운이 갈래나ㅠ?
    저희 압력밥솥도 밥용도 아니고 찜용돕니다 ㅋㅎ

  • jasmine
    '13.2.28 12:24 PM

    압력솥을 저도 거의 사용안해요...그래서 메뉴얼 까먹어 저런 사단이...ㅋㅋ

    이런 포스팅을 보고말았으니
    따님에게는 행운이, 엄마에게는 수고가 가겠죠?

  • 27. 모카빵조아
    '13.2.28 11:22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울아들늠 금년에 대학 갔는데....
    작년에 저는 어리버리한게 아들늠한테 미안하네요...

  • jasmine
    '13.2.28 12:25 PM

    울 아들놈은 아무 거나 잘 먹어 아무 거나 해줬어요.
    미안해 하실 거 전혀 없습니다.

    그나저나
    금년에 대학 갔다는 글씨만 보입니다. 부러워요...^^

  • 28. 루이제
    '13.2.28 11:24 AM

    제가 따님으로 빙의되어,,한참 아침식사를 했습니다..냠냠냠냠냠..덕분에 행복한 하루~

    우리열두살딸, 여덟살 아들, 오늘 생크림바른(파리***500원짜리) 토스트 한조각에 딸기 썰어 올려주고,
    우유한잔씩 따라놓고,,바이바이~ 하고 출근했습니다.ㅠㅠ
    어제는..............핫케잌 하나씩 구워주고, 그제는,,기억도 않나고.
    아침에 일어나서,,정말,,정신이 않나는데,,도시락까지 싸야 하는 시절이 드디어 오겠죠,
    전,전,전,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거 다~~~저장 했다가,,응용 또는 비스무리 따라하기 해야겠네요.

    커피머신 고치시는 모습, 상상이 막 되서,,너무 즐거웠어요..ㅋㅋㅋㅋ
    저라도 일곱시간, 열두시간 걸렸어도,,결국 끌어냈을거에요..
    저도 카페인의 노예거든요.
    .아니,,애증 이랄까 ?

  • jasmine
    '13.2.28 12:28 PM

    생크림 얹은 식빵, 저 좋아해요...한 동안 못 먹어봤네요.
    그걸 500원에 따로 파는군요.

    도시락 안싸고 아침도 안해도 되는 기숙학교 쪽으로 밀어보심이...
    직장 다니면서 아침밥, 도시락 너무 버거워요.

    머신 고장난 게 평일이면 들고 뛰었을텐데
    하필 일요일이라...진짜루 돌아버리는 줄 았았답니다...ㅋㅋ

  • 29. kamzas
    '13.2.28 11:57 AM

    갓 결혼한 요리초보예요~~~
    올리신 글 늘 잘보고 있어요ㅎㅎ

    총각무김치찜 어떻게 하는지 조금만 자세히 알려주세요~~
    처음에 총각무를 어떻게 무르게 익히는건지...
    지금 저희집에 쉰 총각무가 있는데 어찌 구제해야 하는지 고민이네용

  • jasmine
    '13.2.28 12:21 PM

    총각무가 일단 시어야 맛있어요.
    양념 좀 털어내고
    좀 두꺼운 냄비나 팬 사용하는 게 편해요....타지않고 빨리 무르고...

    들기름 깔고 총각무랑 국물 멸치 10개쯤 넣고 뜨물 1,2컵 붓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불 줄이고 뚜껑 덮어두세요. 양에 따라 20~30분?
    중간에 국물 없어져 타는 지 점검하시고
    물컹하게 완성되면 설탕 조금 섞어줍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별 요령 없으니 맛있게 구제하세요...^^

  • 30. livingscent
    '13.2.28 12:19 PM

    전 담 생에 쟈스민님 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을 지경입니다^^ㅎㅎ
    아침 제대로 챙겨주기 넘 힘든데 어쩜 이렇게 메뉴도 가지가지 이쁘게 챙겨주시는지,

    마지막에 케잌에서 완전 넘어갑니다~ㅎㅎ
    멋진 친구분이세요^^

  • jasmine
    '13.2.28 12:31 PM

    제 딸로 태어나심 후회합니다.
    울 딸은 제가 쌀쌀맞다고 싫어합니다....ㅠㅠ
    저 메뉴는 두 달 동안 모은거에요. 그러니 많아보이죠...하나하나는 별 어 없음.

    그쵸?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선물 받았어요...^^

  • 31. 심플리
    '13.2.28 12:27 PM

    "식구 없거나 밥 양 적은 집은 이렇게 (사서) 먹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
    완전공감입니다.앞으로 며칠은 그리해 보려구요..ㅎㅎ

    내일 점심은 12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구요.(남편직장동료로 ,직장동료의 와이프로 다시 만남..)
    모레는 점 뺸 곳에 다시 뭐가 생겨 a/s받으러 가야하니, 병원 옆 성심당에서 빵먹고.. 저녁은 코스코 커리로 해야겠어요^^

  • jasmine
    '13.2.28 12:33 PM

    오늘은 또 뭘 해먹나...가 아니고 뭘 사다 먹나...머리 굴리고 있어요...ㅋㅋ

    12년 만에 친구 만나면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저도 성심당 몇 번 가봤어요...한 25년 쯤 됐나보다...^^

  • 32. 시간여행
    '13.2.28 12:53 PM

    맨날 귀찮아하고 구박하는것 같아도~~

    따님을 엄청 사랑하는 엄마의 정성이 다 보여요~^^

    올해 화이팅~~!!!

  • jasmine
    '13.2.28 1:35 PM

    엄마만 화이팅하면 모합니까...잘 아시면서...ㅠㅠ
    울 딸은 제가 너무 쌀쌀맞고 무심하대요. 밥만 잘 해준대요...^^

  • 33. 사노라면
    '13.2.28 1:05 PM

    늘 글 잘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미 햄도 사 보고 샌드위치에 마요네즈와 뿌려보고
    가족들 밥 양 작은 것도 부러워해 보고....

    저랑달리 센스 있고 직선적이고 예민하실 것 같단 생각하다가
    오늘 손 나온 사진 보니 답글달고 싶어지네요.
    메니큐어 안 발라져있어서 놀라구요.
    평소 그 사람이 손을 통해서도 보여진다고 생각해서인가봐요.
    늘 바쁜,물 많이 만진 손 !!!
    저도 그래서인지 가깝게 느끼며 답글 달아봅니다.

  • jasmine
    '13.2.28 1:37 PM

    다리미햄 샌드위치 정말 맛있죠?

    나이 드니 센스도 없고 직선적이고 예민한 것도 둥글게 변하던데요.
    제가 몸을 너무 안가꿔요.
    한 친구가 제 손 보고 놀라면서 나이트 제비도 안잡아 줄 손이라고...ㅋㅋ

  • 34. 스프라우츠
    '13.2.28 1:06 PM

    와우!!!!! 환상 그 자체......
    정말 존경합니다. 매일 끼니 때우기 바쁜 저에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분들이 고딩맘들의 롤모델이 되야하겠죠....

  • jasmine
    '13.2.28 1:38 PM

    하루에 저거 하나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먹는 사람에겐 별 거 아니에요. 모아놓으니 멋져 보이는 것, 그러니 놀라지마시구요.

  • 35. 나무늘보
    '13.2.28 3:50 PM

    대구랑 순두부 무순 사렵니다. 다 한그릇음식으로 ㅎㅎ
    배합초 비율 좀 알려주세용. ^^

  • jasmine
    '13.2.28 6:46 PM

    삼배초는 밥 1과 ½ 공기에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이 적당해요.
    저는 좀 많이 만들어서 냉장보관해서 사용하는데 그럼 편해요.
    대구는 전감 말고 두툼한 걸로 사세요 이마트에 살만 발라놓은 거 냉동코너에 있던데...어묵, 두부 근처에..

  • 36. 송이삼경
    '13.2.28 4:01 PM

    항상 감탄합니다
    바쁜 아침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울 애들한테는 보여주지 말까봐요 ㅎㅎ

    니가 안 먹고 가자나 하면서
    거르기 일쑤인데
    반성합니다

    머신 살리신거 축하드리고요
    저도 사기전에 어차피 고장난거 분해하고 봅니다
    그럼 또 되더라구요 ㅋㅋ

    사랑인 언제봐도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 jasmine
    '13.2.28 6:48 PM

    애들이 아침에 밥맛없고 바빠서...먹고 가는 거...정말 식성 좋은 애들 아니고는 힘들 것 같아요.
    저는 입에 떠넣어주고 손에 쥐어주는 편입니다.
    저건 분해가 안돼요. 너무 튼튼해서...캪슐을 녹여서 꺼냈어요....ㅋㅋ

  • 37. 비타민
    '13.2.28 5:05 PM

    ㅋㅋ 자스민님.. 간식들 사진에.. 싱크로율 100%..ㅋㅋㅋ 저는 아예 저만 먹는 간식장이 따로 한칸 있어요..
    항상 채워 놓아야 하고, 매우 골고루 먹어요..ㅋㅋㅋ (아직도 엄마가 제 간식을 막 사다주심..ㅋㅋㅋ 전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엄마,아빠 딸로 태어났음 좋겠어요 ^^)

    저기.. 총각무, 들기름, 멸치, 뜨물넣고, 푸욱 찜처럼 한거.. 저도 좋아하는데.ㅎㅎ
    저는 압력밥솥에 하는데, 푹 잘 익고, 맛있어요~ 근데 총각김치가 하나도 없다는거 ㅠㅠ
    없으니까... 더 먹고 싶네요.ㅎ

    그나저나.. 머신을 분해해서 고치신거죠??? 와~~~ 대박~!! 저는 꿈도 못 꿀일...! 손톱 부러질까봐..ㅋㅋㅋ

  • jasmine
    '13.2.28 6:50 PM

    아직도 딸래미 간식을 사다주시는 부모님...부럽습니다.
    저희 엄마는 저 먹으라고 뭘 사다주시는 분이 아니어요...ㅠㅠ

    머신은 분해 못해요. 분해하는 곳이 없어요. 캡슐을 펜치로 녹여서 꺼낸거임...ㅋㅋ

  • 38. pianochoi
    '13.2.28 6:01 PM

    우리집에도 고삼군이 있어요
    양배추 샐러드 한번해보고픈데 오이하고 참치에 마요네즈로 버무리는건가요?

  • jasmine
    '13.2.28 6:36 PM

    양배추 ¼통, 오이 1개, 햄, 피클, 양파 약간씩,
    마요네즈, 케쳡, 머스터드 적당히...

    양배추는 채칼로 썰어야 맛있어요. 일반 칼로 썰면 입안에서 돌아다녀 맛이 별로에요.
    오이랑 햄도 채썰고 양파, 피클은 다져요.
    물 생기니 오이, 양파, 피클은 행주로 감싸서 물기 짜주고 만드세요.

    요기 만드는 사진있는데 한 번 보시구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380440&page=1&searchType=s...

    그 집 고 3군도 화이팅입니다~~~

  • 39. momowa
    '13.2.28 7:18 PM

    쟈스민님 딸이 울 딸이랑 넘 비슷해서 글 올리시는 것 보면 우리집을 보는 것 같아서 깜짝 놀라고 웃음이 나와요.딸이랑 엄마랑 친하죠? 다 알아요.ㅎㅎ 갑오징어 군단 넘 귀여워서 납치해오고 싶네요.
    저는 청경채를 사면 조금 먹고 다 버리게 되는데 저도 데쳐서 오리엔탈 소스에 먹어봐야겠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3 엄마 ,고3 딸 화이팅!!!!!

  • jasmine
    '13.2.28 9:16 PM

    요즘 애들 다 비슷하죠?
    활발하고 말 많고 하고싶은 말 다 하고...게으르고 지저분하고...ㅋㅋ

    청경재 간장+참기름+식초에 먹어도 맛있어요.

  • 40. 은빛물살
    '13.2.28 8:13 PM

    헉...제가 다시 고3으로 돌아가서 님 딸되고 싶을정도에요..
    저 맛난 음식들이 다 아침밥이라니,,...추릅....

  • jasmine
    '13.2.28 9:19 PM

    저는 금은보화 + 임금님 수랏상을 줘도 고 3 시로요...
    생각만 해도 끔찍....ㅋㅋ

  • 41. 정경숙
    '13.2.28 8:55 PM

    초3 딸은 한그릇 밥만 먹어요..아침에는..
    그래서 국만 맛있으면 되는데..
    5살 둘째는 반찬도 챙겨 줘야되요..
    큰앤 옷도 엄마가 골라 주는 것만 입는데..
    작은앤 저맘에 안들면 땡깡 부려요..
    님 고딩 처럼 가리진 않는데 많이 안먹어 또래 보다 작아요..
    태어난건 3.27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먹는건 막먹다 배고픔 숟가락 딱 놓고 이후론 절대 안 먹어요..
    왠지 나의 미래를 보는거 같아..앞이 캄캄..
    그나저나 언제 클까요?..
    우리 애들 고딩때는 이런 시련들이 좀 덜 했으면 하는 소망이..

  • jasmine
    '13.2.28 9:21 PM

    어느 집이나 둘째가 기가 세고 지 주장이 있어요.
    다 좋은데 먹는 거 갖고 까탈부리면 죽을 맛이에요.
    그 아이들이 컸을 때는 국가가 아침도 제공해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42. goofy
    '13.2.28 9:02 PM

    아~ 저도 다시 고 3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런 밥상을 매일 받을 수 있다면....
    사실 저희 엄마도 열심히 차려주셨는데 밥한술 안뜨는 날이 더 많았던 저였는데, 매번 쟈스민님 포스팅 보면서 엄마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따님이 홀릭한 라임농축액은 집더하기에 있어요. 저희동네 (문래역 집더하기)에 항상 있답니다.

  • jasmine
    '13.2.28 9:23 PM

    아~~고 3은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먹을 시간도 입맛도 없다는 사실...ㅋㅋ

    밥 안먹고 다닌 거 죄송하셔야해요. 그거 진짜 속상하거든요.
    저희 동네에 홈플 익스프레스 작은 게 있어 가봤는데 없네요. 큰 데 있나봐요...

  • 43. 가브리엘라
    '13.2.28 9:04 PM

    자스민님 포스팅보면 아, 저거 우리 집 냉장고에도 있는데 왜 조합이 안되고 재료상태로만 처박혀있는걸까.. 항상 그런 생각해요..ㅋㅋ
    올해 대학 들어간 딸은 기숙사 들어가는데 일주일에 8번 식사가 제공된다네요.
    나머진 어떡하라고...
    기숙사로 반찬해서 부쳐야된대나 뭐라나~
    번번히 사먹으라하는것도 맘에 안드니 참 걱정이에요.
    고딩엄마 끝나면 해방인줄 알았더니 자식 뒷바라지는 끝이 없네요.

  • jasmine
    '13.2.28 9:26 PM

    어떤 재료가 조합이 안됐을까요...^^

    아니 대체 어떤 기숙사가 그런 짓을 한대요. 무슨 반찬을 부쳐요....헐...
    어제 선배 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손주 AS까지가 기본이라고...ㅠㅠ

  • 44. 김흥임
    '13.2.28 10:06 PM

    흐미
    반가워서요
    꼬랑지 우째 처음다나 싶지만
    우쨋거나 반갑고

    글이
    아니
    사진들이 인간적(탄밥이며 등등)인게 섞여있어 더 좋구만요

    그리고
    난 대체 애들을 조따구로밖에 못키웠을까 (이십대후반들어선 아들놈 익은대파도 잘안먹음 ㅠㅠ)
    자스민님 파무침곁들인 식단씩이나 보며 마구 자책중 ㅠㅠ

    존경합니다 ^^

  • jasmine
    '13.3.1 2:13 AM

    잘 지내세요? 요즘은 글도 안 남기시고...항상 궁금해합니다.
    제가 이제 나이가 드나봐요. 자꾸 실수를 하네요...^^

  • 45. 매직파워
    '13.2.28 10:06 PM

    저도 쟈스민님처럼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늘 감탄하며 아침밥에 대한 영감과 동기부여를 많이 받습니다. ^^

  • jasmine
    '13.3.1 2:15 AM

    제 아침밥이 모법답안은 아니지요. 제가 잘 하는 거 아니어요.
    따끈한 국이랑 맛난 반찬들....이런 게 저는 안되네요.
    감탄하신다니 대박...민망합니다...^^

  • 46. 레이첼
    '13.3.1 12:07 AM

    오오.
    저는 정말 너무너무 요리에 소질이 없어서요.
    두돌 아들램 엄마인데 애기가 밥을 잘 안먹는게 아무래도 제 요리실력 탓....이 아닐까 싶은...;;
    매번 82쿡에서 자스민님 레시피 꼭 꼭 적어놔요.
    그리고 블로그 주소도 알려주세요! 매일 방문해서 열심히 배우고싶어서요!

    그나저나..
    볼때마다 고딩양은 어쩜 저리 적게 드신답니까. 제가 살이 찌는게 괜히 찌는게 아닌가봐요 ㅠ

  • jasmine
    '13.3.1 2:18 AM

    제가 아이 둘 키워보니 애들 밥 먹는 것도 그냥 타고나는 것 같아요.
    엄마 탓이 아니라구요.

    제 블로그. 별거 없는데...
    http://blog.naver.com/jasmin216

  • 47. 미니
    '13.3.1 12:13 AM

    처음으로 글남겨보네요 82들어오면 꼭!챙겨본답니다. 어흑신의 넘좋아요~~^^

  • jasmine
    '13.3.1 2:19 AM

    신의 좋아하세요?
    저는 신의 좋아하는 분...너무 좋아요...ㅋㅋ

  • 48. sogood
    '13.3.1 12:21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쟈스민님 글 항상 볼때마다 맛있는 요리들땜에 군침 흘리고

    정말 개그콘서트 안봐도 될 만큼의 유머러스하고 즐거운 글솜씨 때문에

    오밤중에 혼자 배꼽이 날라가도록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정으로 웃음을 줄줄 아는 쟈스민님이야말로

    챔 피 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asmine
    '13.3.1 2:21 AM

    보는 사람은 웃고
    쓰는 사람은 우는...그게 제 일상입니다.
    허나, 다른 분들이 저 때문에 즐겁다면...그건 매우 좋은 일...ㅋㅋ
    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칭찬해주셔서 감솨~~~^^

  • 49. 열무김치
    '13.3.1 7:48 AM

    서랍 안에 든 싹난 감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눈엔 눈물이...
    (제 부엌 서랍에선 까진 마늘이 한 20알이 곱게....쭈글쭈글이가 되어 있더라고요 ㅠ..ㅠ)
    미니 갑오징어~꺅~ 귀여워서 어떻게 먹나요?
    커피머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것처럼 올한해 승리로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읽으면서 너무 할 말이 많았는데,...비슷한 수면양말에 큭큭큭하다가 다 잊었어요~

  • jasmine
    '13.3.1 1:32 PM

    깐 마늘은 왜 서랍에 들어가서 쭈글이가 되셨는 지 물어보셨어요?
    요즘 채소들이 왜 있을 데 안있을 데 구분을 못하고 돌아다닐까요...ㅠㅠ

    커피머신과 힘겹게 승리했는데....쉬운 승리는 없겠지요...^^
    할 말 생각 나시면 다시 하세요...연휴 잘 보내시구요.

  • 50. 릴리
    '13.3.1 8:05 AM

    글도 음식도 짱^^~

  • jasmine
    '13.3.1 1:33 PM

    ㅋㅋㅋ....감사합니다....
    많은 희생으로 이뤄진 겨울 밥상이었어요...^^

  • 51. 비개인 오후
    '13.3.1 12:05 PM

    전.... 다 큰 아들녀석... 청경채나 숙주 나물 볶아주면 행복하대요
    우리집 가스렌지 바꿀땐 화력 센 걸로 자기가 사준대요
    불맛 (?) 제대로 나는 야채 볶음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고...

  • jasmine
    '13.3.1 1:35 PM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요즘 채소 잘 먹는 애들, 특히 남자애들 별로 없어요.
    가정용 가스레인지가 화력 센 게 없다고 알려주세요.
    조만간 업소용 들이시는 거 아닌지...^^

  • 52. 김마늘
    '13.3.1 5:07 PM

    닭갈비 맛 어떤가요?
    얼마전부터 땡겼는데 맛난곳이 없어 못먹구있어요 ㅜㅜ
    구입처 정보좀 부탁드려요~

  • jasmine
    '13.3.1 7:16 PM

    닭갈비 맛은 좋았는데...식당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검색해보고 알려드릴게요...^^

  • jasmine
    '13.3.1 7:32 PM

    친구가 알려준 곳인데 통나무집이라네요.
    유명한 곳이래요.
    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뜬대요. 2만원 조금 넘었는데 푸짐해서 4명 정도 먹었어요.

  • 53. 두현맘
    '13.3.1 6:20 PM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정성스레 올려주시는 글들로 많이 도움받고 삽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근데 두부찌개 양념이 고추가루1,국간장4,들기름3,마늘1 이 맞나요?
    전 양념이 사진처럼 걸쭉한게 아니라 무슨 국처럼 되어서...

    덕분에 오늘 저녁메뉴도 건졌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jasmine
    '13.3.1 7:06 PM

    글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잖아요. 좋은 에너지도 받고...^^

    제가 찌개 양념 미리 불려둔다고 했지요. 좀 불리면 걸쭉하게 변하고
    적은 양의 고추가루로 더 빨갛게 양념이 돼서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5분 이상 불려보세요.
    두부 찌개가 충청도 음식이라 입에 맞으실 지는 모르겠어요...

  • 54. bigi
    '13.3.1 10:30 PM

    우선 감사의 인사를 꾸벅^^
    저희집 냉동실에서 버림받고 있던 swai fish를 구제해 주셨어요^^
    전에 틸라피아를 한번 사온적이 있는데..이게 민물고기잖아요.
    전 흙냄새가 나서 못먹겠더라구요ㅡㅡ;;
    처음 보는 이름의 swai는 괜찮겠지 하고 사온다음에 검색을 했더니...이것도 매기과 민물고기래요.
    그래서 그대로 냉동실에서 잠만 재우고 있었는데.
    올려주신대로 밀가루좀 바르고 버터듬북해서 구웠더니 애들이 빵굽냐고 ㅋㅋ
    냄새가 빵굽는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밀가루와 버터로 민물고기 완전히 정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jasmine
    '13.3.2 4:41 AM

    저는 메로 버터구이가 먹고 싶었었는데...너무 비싸서
    대구로도 해보고 틸라피아도 사보고 했네요. 민물고기가 흙냄새가 나는 줄은 몰랐어요.
    암튼 도움이 되신거라는....다행이에요...^^

  • 55. 멋쟁이
    '13.3.2 3:47 AM

    몇년전 외국에서 자스민님이 광고 올리신 한우고기 산 적있어요. 횡성한우 였던가? 주문하면서 어디선가 오류가 있어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차질이 생겼었더랬죠. 머 상황이 황당한 상황이라 주문한 제가 직접 전화 했었는데,자스민님 한말이 굉장히 임펙트 했던 기억이.. .정황상 복잡해서 언니가 이리저리 감정이 있었던지라 (인터넷 사기종류로 오버한 ..^^)제가 중간에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나름 해 명하시길 " 저 요리하는 여자에요" 해서 네? 하고 반문 했던 기억이... 머 어쩌라고 하며 벙~~~쪘었더랬죠.이 사이트에서 유명하셨는지 몰랐던거에요 . "요리하는 여자" 의미에 많은 생각을 해준 계기라 생각되네요. ```

  • jasmine
    '13.3.2 4:47 AM

    아마도 제 뜻은 제가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었나봐요.
    제가 소개해서 한달에 한 두번씩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되는 거거든요.
    대신 해당 농협에서 82cook 에 광고비를 내고있구요.
    조금이라도 황당하셨다면...죄송해요. 나름 억울했나봐요...아고...ㅠㅠ
    그래서, 잘 해결된거지요...

  • 56. ㅍㅎㅎ
    '13.3.2 10:22 AM

    도저히 덧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만들어 보고 싶은 것도 많고 당장 먹고 싶은 것도 많구요.
    요리 설명도 넘 쉽고 간단해서 더 따라하고 싶어져요.
    주말에 뭐해먹나 머리싸매고 고민중인데 있다가 숙주, 대구, 두부, 콩나물 사러 나가야겠어요!

  • 57. 고요한보배
    '13.3.5 3:32 PM

    이런거 넘 좋아요. 아침반찬 아이디어의 결정판이네요.
    저도 아침식사에 좀 신경스고 다녀야 겠어요.

  • 58. dalha
    '13.3.8 12:48 PM

    아들녀석이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전 정말 게으르고 귀차니즘에 빠진 직장맘이거든요. 젤 큰걱정이 아침밥인거죠ㅠㅠ 그동안은 조금 부실히 먹거나 때론 안먹고 가도 아침에 간식이 나오니깐 괜찮았는데 이젠 아침밥 꼭 먹여 보내야 에미된 도리인것같아서요. 그러다 얼마전 발견한 쟈스민님 글... 정말 저에게 구세주와도 같아요. 완전 완전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완소팬

  • 59. 올갱이
    '13.3.9 1:22 AM

    울고딩 따라쟁이로 해먹여보렵니다

  • 60. 돼지세마리
    '13.3.13 12:40 AM

    아 정말... 님 애들은 너무 행복하겠어요^^

  • 61. 간장게장왕자
    '13.4.1 4:1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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