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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6주차 다이어트 쭉 합니다.채소스프와 바나나

| 조회수 : 11,51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2-26 09:16:24


참 이런 글도 키친에 올린다니 쪼메 민망은 합니다.

이번주는 바나나와 함께 잘 해 보자고 생각중으로 한개 100g미만의 바나나를 싸게 구입했어여.

각종 채소를 넣고 소금간을 아주 약하게 한 스프는 솔직히 더럽게 맛이 없습니다. 그래도 몸에 영양이 되거니 하면서 퍽퍽 퍼 먹고 있습니다.

돼지호박(쥬키니), 당근, 토마토, 셀러리, 피망을 넣고 푹푹 무르게 끓였고요. 셀러리는 조금만 넣을것을 많이 넣어 향이 너무 짙어요.

 

첫날 위와 같이 먹고 가니 조금 부실해서 오늘은 계란 수란 2개 치즈 약간 위와 같이 먹었더니 너무 배가 차네요.

내일은 수란 1개와 바나나 그리고 채소스프를 먹어야겠습니다.

 채소 스프에 약간의 닭가슴살을 넣었으니 칼로리는 낫고 영양은 꽤 잘 구성 되었어여.

 

 

5주 차가 정체기인가 징징 거렸는데 결과적으로 5주차에도 소량 감소는 한거 같구요.

식단의 변화를 조금 주자고 야심차게 만든채소슾이 라따뚜이도 아니고 슾도 아니고 맛도 없어서 먹어 치울때 까지 저절로 다요트가 되겠습니다.

 

6주차는 일단, 5주차 평균에 밑도는 몸무게로 출발은 했습니다. 운동의 강도를 조금 늘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6주차 식단은 아침에 채소스프와 달걀 바나나 위주(이건 절대로 밥하기가 싫어서는 아닙니다. ㅠㅠ)

점심은 조금 넉넉히 식당밥(고를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해 지방을 안먹으려고 합니다. ㅠㅠ)

저녁은 기본 현미식에 생선 또는 고기 데침으로 갑니다.

 

 

다이어드에 도움이 되는 샤브샤브

1.돼지고기 앞다리살 얇게 기름없이 150g정도

2.근대를 포함한 채소 원하는 것

3.남비에 약간의 간장과 멸치를 넣고 국물을 우린뒤 위2가지 재료를 넣고 후추를 뿌리고 건져서 그릇에 담는다.

4.맛있겠지만 국물은 과감히 버리시고 뒤 고기와 야채 그리고 약간의 반찬 또는 현미밥 1/2정도(저는 1/3) 먹습니다.

칼로리가 400k정도 되는데 포만감도 좋고 저처럼 고기 좋아 하는 사람에게 굿입니다.

근대를 꼭 넣으세요. 별다른 간 없이 데쳐도 근대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서 많이 질리지 않습니다.

위의 고기만 먹기 힘드시면 소량의 장아치나 간장물에 희석 한것에 찍어 드시면 괜찬습니다.

 

 

5주차 말까지..7.2k 감량 그래도 갈길이 멀다능.ㅠㅠ

확연히 감량무게가 줄어 들고 있습니다. 뭔가 다른 수를 내어야 할까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설탕1
    '13.2.26 9:37 AM

    얼마나 살이 찌셔서 얼마나 빼야하는지 모르곗지만.
    아래 식단도 그렇고 함정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채소 왕창 드시면서 마요네즈 뿌리시면 채소 먹은 효과 없고요.

    절식하다시피 채소찜 드시면서 바나나 드시면 바나나에 있는 당질, 탄수화물 모두
    몸으로 축적될 거에요. 평소보다 많이요.

    몸을 많이 해치는 식단들이에요.
    말씀하신 저녁 식단을 양 조절하여 세끼 드시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절식을 하면 몸에 무리도 오고 요요도 금방 온답니다.

    체중이 과체중이라면 평소보다 밥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위를 줄이는 식사 요법을 하시고
    위가 적응 된 2~6개월 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면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을거에요.

    다이어트 하는 사이트와 카페들 많으니 그곳에 식단 올리면서 점검 받아보세요.

  • 2. 김명진
    '13.2.26 11:03 AM

    죄송하지만

    제 글 어디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다고 했는지요?
    지난 글에 마요네즈 뿌린 사진이 하나 있지만..5주동안 두번 조금 먹은게 단데요.

    절식하지 않습니다. 현미 식 기본으로 하고 있구요.
    바나나 먹은 건 이번주 입니다. 그것도 아침으로요.

    몸을 많이 해치는 식단들이라는 것은 무엇을 보고 하시는 말슴인지요?저는 5대 영양소 고려 해서 양을 조금 조절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는 절식을 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하고 있습니다. 근력 유산소 다요.

    키톡에 올린 사진들은 대체로 아침 식사 사진이구요. 점심은 식당밥 저녁은 현미식 주 1회 먹고 싶은거 적당히 먹고 있습니다.

  • 3. 닉임
    '13.2.26 11:05 AM

    살빼고 싶어요^^

  • 김명진
    '13.2.26 1:39 PM

    한번 시도 해보세요.
    저도 해요. ㅠㅠ
    평생 안했거든요.

  • 4. 각설탕1
    '13.2.26 1:22 PM

    그렇군요.
    제가 잘못 보았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고 목적한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 김명진
    '13.2.26 1:39 PM

    별말씀을요. 다만, 무리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도록 써주신 주의점 마음에 두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돌이맘
    '13.2.26 1:59 PM

    샤브샤브...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명진
    '13.2.27 9:27 AM

    네 해보세요. 먹을만해요. 고기니까 ㅠㅠ

  • 6. 올리브타운
    '13.2.26 4:56 PM

    다욧 성공하셔서 성공기도 꼭 남겨주세요 ~

  • 김명진
    '13.2.27 9:28 AM

    마음의 목표에 80%이상 근접하게 된다면 몸무게 공게하면서 성공기를 남기겠지만...그것도 쉽지 않을꺼여요. ㅠㅠ
    평균 하기가 매우 어렵겠더라구요.

  • 7. 유칼립투스
    '13.2.26 8:17 PM

    그래도 7키로면 엄청 많이 빼신듯 해요! 부럽네요 전 지금 짜파게티에 맥주 따고있는데.. 이래서 안빠지는거겠죠ㅜㅜ

  • 김명진
    '13.2.27 9:28 AM

    맥주 한 모금이 얼마나 간절한지..ㅠㅠ

    7키로 빼도 잘 몰라요. 옷이 조금 헐렁 해진거랑...나만 알고 남들은 모르는....ㅠㅠ
    십오킬로쯤 빼야 너 완전 달라졌다 하겠어여. ㅠㅠ

  • 8. 타미
    '13.2.27 10:35 AM

    아... 대단하세요! ㅠ_ㅠ
    운동 시작하겠다고 야심차게 1월 8일에 등록하고 1월 8일에 운동하고 여태 못간 저란 여자는 웁니다 ㅠ_ㅠ

    채소스프를 많이 드시는 것 뿐, 일반식도 같이 하시는건가요?
    식단이 궁금해요 -
    회사에 하루종일 잡혀있으니 (퇴근이 보통 7시반이고 집에가면 9시쯤 되서요)
    운동보다는 아무래도 먹는 거 위주로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되네요

    김명진님 글이 자극도 되고, 큰 도움 됩니다.
    고맙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
    저도 힘을 얻어갑니다 :)

  • 김명진
    '13.2.27 11:31 AM

    저 채소 스프는 다이어트용으로 말하는 그런 거 아네요.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야채슾 스탈로 하려다 다요트 생각해서 버터나 이런거 안넣고 간도 좀 약하게 하고 하다 보니 맛없게 됐어요. ㅠㅠ 집에 있는 채소로 막 만들다 보니 대충대충 했구요.

    저는 현미 밥을 주식으로 하는 일반식에을 자주 먹어요.
    이번주는 조금 귀찬아서 바나나로 아침탄수 화물을 대치 한거구요.

    감사합니다.

  • 9. 은비마녀
    '13.2.27 2:19 PM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 11키로 빼야 하는데 미친듯이 먹고 있어요.
    저렇게 드시고 유혹을 어찌 견디시는지 대단하세요!!!! 전고기에 유혹이 제일 무서워요 ㅠㅠ

  • 김명진
    '13.2.27 4:19 PM

    솔직히 늘 잘먹는 편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소화도 잘 안되고 좀 그런날 들이 있었죠.
    요즘엔 속이 편한게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ㅠㅠ

    정 고기가 먹고 싶으면 살코기 부분으로 적당히 먹고
    몸무게 내려가는 거 보면 즐겁고 그래요.

    그래도 오리고기나 치킨등은 가끔식 먹어 줍니다.

    계기가 필요하실꺼 같아요. 저도 계기는 있었구요.

    그동안 잘 못할까봐 다요트는 아에 꿈도 안꿨는데 어느날...시작하니 벌써 6주가 되어가네요. ㅠㅠ

  • 10. 간장게장왕자
    '13.4.1 4:2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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