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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노력했으나 대체로 모자란 포스팅 ㅋㅋㅋㅋ

| 조회수 : 12,973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1-17 00:18:07
오랜 만에 주말다운 주말을 맞이한 기념으로 이것저것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 
- 왜!!! 주말에는 배가 더 빨리, 자주 고픈가? 
  한바탕 먹고 돌아서면 '뭐 먹을 거 없나? 두리번 두리번

- 왜!!! 주말에는 옷도 대충 입고 와상으로 먹는 게 행복한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 왜!!! 주말에는 먹고 나면 바로 자고 싶은가, 
   적당히 배부른 상태에서 몸을 쭉 뻗고 누우면 기분이 좋음 ㅋ 하지만 소가 되겠지 ㅠㅠㅠ

- 왜!!! 한다고 했는데 어딘가 모지란 것인가... 
자, 이제 자세히 확인해 보자. 



이름 : 수육 
이쁘게 썰 걸;;
(이건 몇 주 전 음식이네요)





드디어 보라돌이맘님 양파닭 도전~
태우지 말 걸;;





두서없는 형태와 크기 ㅋ 
정체 묘연한 '왜지? 감자' (웨지 감자 절대 아님;)





간장소스 바른 가지구이 
기름 좀 덜 넣을 걸 
(가지는 무슨 스폰지 수세미 마냥 기름 진짜 잘 먹네요)





파채는 엄두가 안 남;;;





참나물 무침 
..........삐져나온 꼬라지가 완...벽한데? 





속 터지네요, 아놔;;





시판 호떡믹스로 부쳐 먹은 호떡
..... 하나만 먹을 걸 ㅠ 





고르곤졸라 피자, 오븐에 들어가기 전
...........흠... 고르곤졸라 손으로 만지지 말 걸;;





완성~ 우앙 맛있다, 
............. 꿀 찍어 먹을 걸 ㅠㅠ (다 먹고 생각남 ㅎ)





후식은 과일홍차...
두루마리 휴지 치울 걸 ㅠ


그래도 이것저것 해 먹으니 뿌듯했습니다 ㅋㅋㅋㅋ
 설거지 언제 했는지는 위키리크스급 비밀;;;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3.1.17 12:28 AM

    아놔!!!
    클릭하는게 아니었어!!!
    잠 다 깨버렸단.....






    ㅋㅋㅋ 웃느라. ㅎㅎ

  • 깍뚜기
    '13.1.18 12:03 AM

    ㅋㅋ 어젯밤 편히 주무셨나요?

  • 2. 나무상자
    '13.1.17 12:40 AM

    다른건 모르겠고, 시판 호떡 믹스로 저렇게 때깔좋게 작품 나오기 어려운데.....훌륭합니다! ㅎ
    총동원 된 접시들, 이뻐요~
    주말에는 그리 뒹구셔도 '소' 안됩니다....고 이 소녀 아니 아짐, 외칩니다!!!!! ㅎ

  • 깍뚜기
    '13.1.18 12:03 AM

    다른 건 모르겠고
    다른 건 모르겠고
    ㅠㅠㅠ

    ㅋㅋ 호떡 믹스 하기도 쉽고 편하더라구요. 근데 자꾸 땡겨서 칼로리 대박 섭취요~
    저렇게 이틀 먹었더니 뱃살이 부풀어 올랐어요

  • 3. 미란다작아
    '13.1.17 12:42 AM

    ㅋㅋㅋ
    적으신 주말 증세..어쩜 저랑 똑같은지!!!!

    노오란 주전자 넘 이뻐요. ^^

  • 깍뚜기
    '13.1.18 12:04 AM

    다들 비슷하시군요. 왜 먹고 나면 눕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주전가 궁뎅이 귀엽죠? ㅋ

  • 4. 쓸개코
    '13.1.17 12:55 AM

    그릇도 점점 늘어나시고.. 요리 레파토리도^^
    고르곤졸라 완전 맛나보여요~ 반죽도 직접 하셧나봐요.
    근데 망에다 널어도 잘 되네요? 전에 실험해볼까하다 망이랑 합체할까봐 말았네요;

  • 깍뚜기
    '13.1.18 12:05 AM

    그릇은 선물 받은 것 반, 결혼하자마자 여기저기 쑤셔서 산 거 반 그래요~
    ............근데 반죽을 제가 했을리가요? ㅠ 파는 도우 사서 했지요 ㅋㅋ
    기름 살짝 바르니 망에 해도 잘 떨어졌어요! 한 번 해보세요~

  • 5. 맘이행복
    '13.1.17 3:51 AM

    ㅋㅋ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늘 제가 그랬네요
    동태찌개를 해서 먹었는데
    다먹고보니 싱크대에 두부가 있었어요.
    헉! 뭔가 허전하더니~~~

  • 깍뚜기
    '13.1.18 12:06 AM

    으왓 ㅋㅋㅋㅋㅋ 황당하셨겠어요.
    근데 정신없이 뚝딱거리다 보면 그런 일이 비일비재해요 ㅋ
    그럴 땐 그냥 날두부 김치 싸먹어요

  • 6. 보라돌이맘
    '13.1.17 7:09 AM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을 손수 만드시고,
    멋스럽게 사진까지 남겨서 자랑하시면서 또 이리 말씀하시면...

    깍두기님은 글만 잘 쓰시는 줄 알았는데,
    요리까지도 이리 잘 하시니 다른 분들이 얼마나 부러워하실지...
    진정 이 정도면... 모자람 없는 완벽포스팅이예요.

    설거지야 뭐 천천히 하셔도 어떨까요.
    일상의 여유로움까지 느껴지고...제가 보기에도 좋기만 한걸요...^^

  • 깍뚜기
    '13.1.18 12:07 AM

    우어~ 보라돌이맘님이 칭찬을 해 주시니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너무 부끄러운데요 ㅠ
    양파닭을 드디어 해 먹고 감격했어요. 정말 쉽고 맛있더라구요. 튀킨 치킨이 아무래도 몸에 안 좋고
    값도 비싸서 시도해봤는데, 닭 5500원, 양파 하나, 기본 양념이면 끝이니 싸고 맛있고 몸에 좋은 닭!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근데... 보라돌이맘님이 생각하시는 '응~ 먹고 차 한 잔 하고 설거지 하지 뭐~' 그런 수준이 절대 아니라능 ㅋㅋ

  • 7. 더나은5076
    '13.1.17 8:21 AM

    재밌고 맛나겠어요 저도 어제 고르곤피자 해먹었는데...훨씬더 많은 견과류과 치즈를 이불덥어서...
    그리고 쓸개코님 망에 해도 전혀 하자 없답니다 ㅎ대신 대답했어요 ㅎㅎ

  • 깍뚜기
    '13.1.18 12:08 AM

    ㅋㅋ 치즈 이불. 전 처음이라 소심하게
    도우 바깥으로 치즈가 삐져나올까봐 조금 올렸는데 담에 듬뿍 해봐야겠어요.
    근데 마늘 넣으셨어요? 전 다진 마늘 조금 넣었는데 또 뭘 얹으면 좋을지....

  • 8. 딸기마녀
    '13.1.17 8:57 AM

    ㅋㅋㅋㅋㅋㅋ 하나만 먹을껄.. 완전 공감.. ㅠㅠ
    넘 웃프네요... ㅠ_ㅠ;;;;;;;;;;;;;;;;;;;;;;;

  • 깍뚜기
    '13.1.18 12:09 AM

    믹스가 대략 7개 정도 나오던데, 포장지에 반죽 오래 두지 말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루 만에 해치웠죠 ㅋㅋㅋㅋ 대신 소는 좀 적게 넣어서 안 달게!
    하지만 칼로리는 뭐 ㅠㅠ

  • 9. 해리
    '13.1.17 9:02 AM

    훌륭하다!!!
    깍형을 이제 정식 키토커로 인정할수밖에 엄따.

    저는 세상에 파채칼이라는 좋은 물건이 있다는걸 살포시 상기시켜드리고 갑니다. 하나 사놓으니 좋아요.

  • 깍뚜기
    '13.1.18 12:10 AM

    이제 드뎌 정회원으로 등업된 건가요? ㅋㅋ
    파채칼이 우엉칼과 같은 것일까요? 하나 살까봐요.
    고기 먹을 때는 새콤매콤한 파절이가 절실합니다요

  • 10. candy
    '13.1.17 9:15 AM

    ㅋㅋㅋ
    완전 흐뭇한 엄마미소로 봤어요
    ^^

  • 깍뚜기
    '13.1.18 12:10 AM

    감사합니다 ㅠ
    저희 엄마가 보신다면 어떤 느낌이실지...
    부엌이 난리부르스겠군! 하고 한 마디 하실 듯 ㅋㅋㅋ

  • 11. hebe
    '13.1.17 9:30 AM

    빌보의 각종라인에..
    지앙의 토스카나까지...음식은 둘째치고.전 그릇에 더 눈이 가네요.

    지앙 토스카나..어흐흑

  • 깍뚜기
    '13.1.18 12:11 AM

    진짜 그릇이 무색해지는 음식이었네요 ㅠ
    지앙 토스카나 저 접시 25유로에 산 건 선방,
    티잔 하나 깨먹은 건 안 자랑 ㅠㅠ

  • 12. hoshidsh
    '13.1.17 9:39 AM

    모자라기는커녕 넘치는 포스팅입니다.
    파채 제가 썰어서 배달해드리고 싶어요
    저ㅡ시녀병환자?

  • 깍뚜기
    '13.1.18 12:12 AM

    호시님께 파채 써는 노하우 레슨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채칼없이도 가늘 게 써는 게 가능할까요?
    곰탕집 파는 어떻게 저렇게 써는 건지... 놀라워요!

  • 13. Min♡
    '13.1.17 10:22 AM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웃음 팡팡!

  • 깍뚜기
    '13.1.18 12:12 AM

    즐거우셨다니 기쁩니다!
    모자라도 용감해요 -_-;;;

  • 14. 붕어눈
    '13.1.17 10:44 AM

    이러다가는 맨날 자게 아닌 키톡 유명인사가...

    빌보라인에서 출발해서 쌈지막한 홍매 대접꺼정,,

  • 깍뚜기
    '13.1.18 12:13 AM

    어쩌다 보니 진짜 빌보가 많이 올라갔네요~
    홍매는 남대문 도매 상가에서 샀는데 국물 면류는 저런데 먹어야 기분 나더라구요 ㅋ

  • 15. 중국발
    '13.1.17 11:34 AM

    완벽한 차림상에 마음이 지쳐갈때
    정신적 여유를 주시네요 ㅎㅎ
    이거 저거 다 잘하시면 거리감 느껴져요
    딱 좋습니다 ㅋㅋ

  • 깍뚜기
    '13.1.18 12:13 AM

    저도 하다 보면 좀 나아지려나요?
    흑. 어찌 다른 분들은 깔끔하고 멋진 사진을 올리시는지!

  • 16. 라일락84
    '13.1.17 12:03 PM

    태우지 말걸


    에서 빵 터졌단 말씀


    우리 깍뚜기님 요새 자게와 키톡 양수겸장의 신세계 개척중이시네요~

    음식 맛있겠어요~~

  • 깍뚜기
    '13.1.18 12:15 AM

    그나마 태운 자국 뒤집어서 가린 건데,
    그래도 저 모양 ㅋㅋ
    맛이 훌륭하지는 않아도 직접 해 먹어서 뿌듯했습니다!

  • 17. 날마다봄날
    '13.1.17 1:03 PM

    그릇들 하나하나 다 예쁘고 사진 아래 코멘트 촌철살인!!

  • 깍뚜기
    '13.1.18 12:17 AM

    칭찬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아니... 춤만 추게 하고! ㅋㅋ

  • 18. toto
    '13.1.17 1:21 PM

    ㅋㅋㅋ
    재미잇게 읽었습니당.

  • 깍뚜기
    '13.1.18 12:17 AM

    부끄러움 따위는 모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 19. 크라상
    '13.1.17 2:13 PM

    자주 올려주세요..그래도 요리 많이 해드시네요. 다 맛있어보여요

  • 깍뚜기
    '13.1.18 12:18 AM

    그러시면 정말로 자주 올린 답니다 ㅋㅋㅋㅋㅋ
    키톡표 좋은 레시피를 하나하나 해보고 싶더라구요

  • 20. 별헤는밤
    '13.1.17 2:27 PM

    이렇게 출출할 때 클릭하지 말걸...
    클릭했어도 사진은 보지 말걸...
    리플읽고 다시 그릇 보러 올라가지 말걸...

  • 깍뚜기
    '13.1.18 12:23 AM

    저도 새벽에 키톡보면 엄청 식욕돌아요~
    지금도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ㅠㅠ

  • 21. 쵸코비
    '13.1.17 3:31 PM

    파무침.......귀여워요. ㅋㅋㅋㅋ

  • 깍뚜기
    '13.1.18 12:23 AM

    저게 최선이었어요 ㅠㅠ

  • 22. 키치
    '13.1.17 4:44 PM

    ㅋㅋ 파채는 엄두가 안 남.

    이렇길래 아 파채무침 못 하시도 고추를 무치셨나보다 했어요.. 귀여워라~~

  • 깍뚜기
    '13.1.18 12:24 AM

    ㅜㅜ 아직 곱게 채써는 게 참 힘듭니당.
    연습 만이 길일까요?

  • 23. 하트쿠키
    '13.1.17 4:52 PM

    ㅋㅋㅋ
    클릭하지 말걸~
    호떡 구우러 휘리릭~ㅋ

  • 깍뚜기
    '13.1.18 12:25 AM

    발효도 안 해도 되고 편리하더라구요.
    좋은 세상~~~ 근데 호떡집 누루개 있음 좋을 거 같아요.
    전 없어서 밥그릇 궁뎅이로 눌렀어요

  • 24. 꼬꼬와황금돼지
    '13.1.17 6:21 PM

    말씀은 그리하셔도 레파토리도 다양하시고 대충찍은듯해보이지만 아휴 다 맛나게만 보이네요~
    피자도우도 직접 만드신것 같고,..저도 고르곤졸라 피자 해먹어야겠어요~^^

  • 깍뚜기
    '13.1.18 12:26 AM

    음... 저 실력으로 도우를 어찌 만들겠어요? 호떡도 시판 믹스 ㅋㅋ
    꼬꼬와님 포스팅이야말로 감탄이어요. 아이도 넘 예쁘고요!

  • 25. 라디오스타
    '13.1.17 7:4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감자.. 웨지감자 아님..

    30년전 저 고딩때 영어쌤 말씀이
    망우리 공동묘지에 밤에 가면 그런 소리가 들린대요.
    껄껄껄껄...
    생전에 못다한 일들.. 이렇게 할껄, 저렇게 할껄, 이럴껄, 저럴껄..
    니들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공부해... 하셨는데
    오늘은 왠지 그 쌤이 생각나네요...

  • 깍뚜기
    '13.1.18 12:27 AM

    재밌으면서도 뭔가 서글픈 에피소드네요.
    인생의 후회의 연속.
    특히 저 요리할 때는 '아차!' 간발의 차이로 흑흑

  • 26. 수늬
    '13.1.17 8:54 PM

    아 놔...

    내일 아침에 볼걸......

    수육과 파무침을 보고 참을 수 없어욤...

    ㅎㅎㅎㅎㅎ

  • 깍뚜기
    '13.1.18 12:29 AM

    거기에 소주나 와인도 곁들이셔야죠!

    고기엔 역시 매콤한 무침이지요~

  • 27. 레니센브
    '13.1.17 10:09 PM

    엄청 친근감 가네요.
    속터지네요 보고 엄청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깍뚜기
    '13.1.18 12:30 AM

    만두피가 얇아서인지 반드시 속터지더라구요
    맨날 터지는 게 익숙해질법도 한 데 매번 제 속도 터집니다 ㅎ

  • 28. livingscent
    '13.1.17 10:35 PM

    아!!! 저도 보지 말껄~~~~~^^ ㅎㅎㅎ
    괜히 봐서 뱃속에 꼬르륵 소리만...요란해졌네요^^

    마지막 사진 찻잔 너무 이뻐요~~ 전 같은 시리즈 접시랑 머그셋트가 있는데 머그잔 보다 찻잔이 더 이쁘네요^^
    저도 머그로 사지 말고 찻잔으로 살껄~~~

  • 깍뚜기
    '13.1.18 12:31 AM

    리빙센트님 포스팅 보면서 늘 감탄했어요.

    엇. 머그도 있었나봐요. 야생화가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 잔이예요.

  • 29. diable
    '13.1.17 11:15 PM

    파무침 ㅋㅋㅋㅋ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깍뚜기
    '13.1.18 12:31 AM

    ^^;; 지금 파채파는 사이트 들락거리고 있어요 ㅋ

  • 30. 강아지궁디
    '13.1.17 11:31 PM

    웃을수가 없네요.
    저두 비슷한 작품(?)들이 수두룩...
    창의력은 못따라 갑니다.

  • 깍뚜기
    '13.1.18 12:31 AM

    강아지궁디님도 얼른 올려주셔야죠!
    저만 이러고 있을 수는 엄써요 ㅋㅋㅋ

  • 31. SOYdeSOY
    '13.1.18 2:30 AM

    왜지? 감자 맛있어 보여요!!!! >_<
    속터지네 떡만두국도 꺅!

  • 32. 유지니맘
    '13.1.18 3:19 AM

    파채 자동으로 썰어 나오는 기계가 있다는거!
    삼십만원 쪼금 안되는 ㅋ
    중요한건 청소가 Gr이라는거....
    죽어라 파만 먹어야한다는거!

    다이소나 마트 파채칼1000원에서 1500원사이
    파를 씻어서 물기를 닦고 흰 부분을 왼쪽손으로 잡아 누른후
    전체 파의 절반이나 1/3정도 부분에 그 칼을 대고 눌러주며 오른쪽 방향으로 쫙쫙 밀어주면서 점차 왼쪽으로 간다
    거의 다 되어갈때쯤 파의 방향을 바꿔 흰 부분을 같은 방법으로 돌리면서 밀어내면 완성

    매운것을 좋아하면 바로 시식가능
    혹자는 물에 담궈 매운기를 빼라하는데
    파 특유의 밍그덩거림이 있으니
    봉다리에 담아 돌돌 말아 냉장고에 낑기 두었다가 담날 그담날까지는 먹을수 있음

    참고로 하루 열단도 손으로 파채썰수 있는내공이 생긴 여자

    지땡땡 이용하면 이만 얼마에 가정용 팔기도 함 이것도...청소는 쫌 지겨움 ^^

    특별히 잘하는 파채가 나와 급 흥분한 녀자;;

    간장약간분.고춧가루. 설탕아주 약간 깨소금
    마지막 식초 완전 조금 기호에 따라 넣고
    휘~휘~돌려서 무쳐 드심 아주 좋음

    썰어놓고 못드셨다 하면 버리지말고
    계란 하나 풀고 파채 많이 넣어 오징어나 해물 쫌 잘게 가위로 잘라 ㅎ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두르고 지져?드시면 나그네 파전 짝퉁삘도 남
    화이팅!!

  • 33. 무명씨는밴여사
    '13.1.18 8:36 AM

    어머! 음식도 음식이지만 예쁜 그릇도(?) 많으시네요.^^:

  • 34. 푸른강
    '13.1.18 5:20 PM - 삭제된댓글

    2% 부족한척 하시지만 솜씨 좋으시네요.
    매우 훌륭합니다. 박수~~ ㅎㅎ

  • 35. 애셋맘
    '13.1.18 10:43 PM - 삭제된댓글

    덥썩!! 손 잡아요 우리...어쩜 파채써는 솜씨가 저랑 비스무리~~~ㅎㅎ 너무 재밌어서 큭큭대며 읽고있어요!

  • 36. ㅂㅁㅋ
    '13.1.21 11:02 AM

    호떡
    잉글리쉬 머핀이라고 우길걸..


    맛난거 많이 해드셨네요 ㅎㅎ

  • 37. 간장게장왕자
    '13.4.1 5:5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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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20 저도 아이들도시락 사진 소심하게 투척해봅니당 ^^ 45 몽리 2013.01.17 15,050 3
37319 고추장 라면 레시피.^^ 9 슈퍼코리언 2013.01.17 10,384 5
37318 간식용약과만들기 18 안개바람 2013.01.17 8,759 4
37317 동치미 보고 합니다!^^ 22 여우 2013.01.17 9,516 1
37316 도시락 8 짜몽 2013.01.17 9,377 2
37315 노력했으나 대체로 모자란 포스팅 ㅋㅋㅋㅋ 66 깍뚜기 2013.01.17 12,973 4
37314 쏘세지빵~(누구나 할수있는 발효법^^) 13 Maple 2013.01.16 8,479 1
37313 지구온난화, 앞당겨서 섣달에 장 담그기 33 프리스카 2013.01.16 8,809 4
37312 잠은 안오고 사진투척 44 우화 2013.01.16 13,390 9
37311 당쇠네 밥상(조청과 시루떡이 있는) 23 게으른농부 2013.01.16 10,561 5
37310 동태로 포 떠서 생선까스 만들기 15 손사장 2013.01.16 9,625 2
37309 게으른 농부님 따라 표고버섯밥. 24 livingscent 2013.01.16 14,01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