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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2:00 PM
ㅎㅎㅎ 그래도 맛있어 보여요 냥이도 아주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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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0 PM
네..맛있어보여서 엄청 기대했었죠..ㅎㅎ 그런데 영 꽝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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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2:39 PM
그죠.. 바질에서 화장품 냄새 나죠~
작년에 바질을 심었는데 기대에차서 잎을 따서 맛을 봤는데...
향수 냄새인지 화장품 냄새인지...ㅎㅎㅎ
울집 업둥이 솔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ㅋ
아침마다 건강식이라 멍멍이 솔이에게 2장씩 따서 먹이고
사람은 관상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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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1 PM
어유 정말 깜짝놀랏어요. 입안 가득퍼지는 화장품향.
부산에서 산초 넣고 조물조물한 콩나물 무침 먹을때의 첫느낌과 비슷했어요.
그래도 워낙 고수나 모드라..하여간 그런 향신료를 싫어한건 아니라 먹긴 했어요.
그래도 다시 찾아서 먹고 싶진 않아요. 이게 최고 맛없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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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26 PM
보리야 안녕~^^
네눈은 호기심 가득한 똥글똥글이구나~
지난번에는 요가도 쑥쑥 잘하더니 점점 몸매가 늘씬해지는거같아~^^
글구 이제 엄마가 아껴먹는 빵은 화장실 모래에 넣지말고 안아껴먹는 빵을 넣도록 노력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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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2 PM
보리에게 전했더니 시큰둥하면서 저를 할퀴고 물라고 그랬어요.
언제 말귀를 알아들을지 원...-_-;;;
빨리 중성화하는곳이나 알아봐야겠어요.
누나들때는 그냥 동네에서 유명하다는곳에서 했는데 이상하게 보리는 더 알아보게 되고
더 좋은데서 하고 싶고 그러네요. 아 너무 편애인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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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44 PM
아 ~~ 넘 넘 재밌어요 ㅎㅎㅎㅎ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좀 반가웠어요 ^^;;
여긴 쫌 먼 외국,,,, 지금 바질 페스토를 사볼까 말까 하던 ,,,,
그리고 이걸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럼 좀 만들어봐 이러고 있었거든요 .
화장품 냄새가 난나니 ㅜㅜ 고민이 됩니다 ㅋㅋ 아주 많이요 ㅎ
보리도 너무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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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3 PM
그런데 왜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걸 만들기도 하고 또 즐겨 먹기도 하고
검색창에 치면 수두룩하게 뜨는지 알수가 없어요.
제가 한거랑 다른맛일까요?
저도 고민이 된답니다.
이게 아닌가바. 다른맛인가바. 딴사람들껀 더 맛난건가바. 하면서...ㅎㅎ
한번만 다시 시도해볼까..하고 갑작 생각이 바뀌네요..ㅎㅎ
보리 칭찬 고마워요. 보리는 제겐 진리에요. ㅎㅎ 커피나 크림도 완전 귀엽지만
이젠 애들이 늙어서 그런가 곁도 안주는데 보리만 안기기도 하고 코뽀뽀도 해주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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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2:17 PM
화장품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적절하다!
저도 이런 표현 쓰거든요~ 왜 그 동남아의 향신료 냄새.. 화장품 맛!!! ㅋㅋㅋ xD
저도 위에 말씀하신 것 안먹어봤는데, 생바질이 들어간 거였구나!
전 건조한 바질잎 부셔놓은 것만 파스타에 뿌려먹어봐서 생바질 맛은 모르겠네욤~
화장품 맛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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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4 PM
저도 건조한거 그거만 먹어봤거든요. 그건 그냥 아무맛도 안나서 잡내만 잡아주나. 뭐 이런느낌?
토마토 스푸에 잠깐 넣었을땐 아주 좋으다. 이렇게 까지 느꼈었어요.
그런데 아놔 이런맛이라니..ㅠㅠ
하지마 다들 좋다고 하니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진짜꺼 한번 먹어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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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3:36 PM
직접 만들면 훨씬 맛있고 화장품냄새같은것도 덜합니다 시판소스는 저도 사봤는데 한번 먹어보고 버렸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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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5 PM
생바질잎사귀를 사야겠네요. 굉장히 비싸다던데 나중에 공돈들어오면 한번 사서 시도해봐야겠어요.
시판소스는 그런가요? 다들 사고 그러길래 괜찮은줄 알았더니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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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3:39 PM
저도 시판소스는 별로였어요.
바질은 비싼데 페스토 소스 만들때 양이 많이 필요해서 부담스러워요...
바질 대신 깽잎으로 만들어도 비슷하답니다. 입맛에 더 잘맞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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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5:36 PM
오..깻잎이죠? 아하하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ㅎㅎ 깻잎은 다들 좋아할거 같아요.
깻잎은 고기에 싸먹어도 맛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상추보다 좋아해요..ㅎㅎ
아 좋으네요..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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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6:14 PM
아... 깽잎 -> 깻잎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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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7:06 PM
찰떡처럼 알아들엇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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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8:26 PM
페스토를 끓이지 않고, 면만 삶아서 페스토 넣고 비벼 먹어도 좋아요. 초간단하고 맛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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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12:06 PM
그냥 살짝 볶는 정도였는데.. 전 어쨌든 화장품맛이긴 했어요. 다른거도 한번 사보던지 바질로 만들어보던지 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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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0:09 PM
바즐 생잎으로 만든 페스토는 맛나요.
살짝 구운 잣을 곁들여 싱싱한 생 바즐잎을 갈은 후
올리버 오일과 좋은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잘 섞어만든
바즐 페스토를 파스타나 빵과 곁들여 먹으면
각 재료의 고유한 맛이 어우러져
맛나요!
바즐잎의 독특한 향이 있긴해도 인공적인 화장품 냄새는
결코 아니랍니다. 바즐 페스토에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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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12:07 PM
오..구운잣.. 잣은 그냥도 맛있는건데...-_-;;
님이 써주신걸 보니 맛있겟네요.
저도 인공적 화장품 맛은 아니었구요. 천연화장품맛같았어요. 한번 더 시도해볼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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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9 10:29 PM
올해는 가을에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두지 않아서 아주 허전해요 ㅠㅠ
쟁여뒀다 봄까지 잘 먹었거든요.
보리는 어쩜 저렇게 예쁜가요.. 제가 완벽하다 생각하는 기준의 저 귀여운 입!! 코에는 우유커품!!
뒷발은 흰양말 챙겨 신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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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12:08 PM
오..만들어두기도 하는 분 여기 나오셨군요..
저 그거 보고 어찌나 만들고 싶던지요.. 근데 바질이 없더라구요. 사실 요즘은 추워서 초록색 풀을 구하기가 힘들어요..ㅠㅠ 뭐든지간에.
보리는 너무 귀여워요..ㅎㅎ
살이 저상태로 안찌면 좋겠는데..
중성화 이후에도 안찌면 좋겠다 늘 생각한답니다.
입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앞발은 발꼬락만 하얗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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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8:09 AM
제가 치로님 게시물을 그냥 지나치다니-_-; 방금 알았어요.. 올라온것을.^^;;
전 이젠 못먹는게 거의 없는 월드입맛이라, 페스토는 그냥 마늘이 많이 들어서 자주 못먹을뿐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바질은 그냥 정신건강에 좋은 향이라고 맡으면서 살곤 했었거든요.ㅋㅋ
친구의 비만 냥이를 보다가 보리를 보니. 왠지 연예인 사진 본듯한 기분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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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12:11 PM
아. 저도 모든걸 다 잘 먹는 편이긴 해요. 페스토도 사실.. 아주 싹싹 긁어먹긴 했어요..ㅎ
먹는걸 버림 죄받잖아요. 그런데 무슨 맛인지 도통 알수가 없었어요.
한번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제대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럼 어떤 맛이 날지 알겠지요.ㅎㅎ 아님 제대로 하는데서 사먹어보던가요..ㅎㅎ
우리 보리 아직은 날씬한데..
궁뎅이가 듬직해지는게 돼냥이의 기미가 보이긴 해요..ㅎㅎ
전 냥이가 뚱해서 팔다리 짧은거도 귀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애 얼굴이 눈코입이 반듯하긴 해요.
다른 애들은 사진 찍어도 이런 사진이 안나오더라구요..ㅎㅎ 확실히 연예인처럼 사진발 좋고 두상이 작은것이 플러스요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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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2:27 PM
ㅋㅋ 저희집도 페스ㅗ 싫어해요.
전 그저그냥 먹을만 한데 남편 애들 다 싫어해요.
바질 뜯어다 그 비싼 잣 넣고 직접 만든거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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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 8:56 PM
잣넣고 만들어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는군요. 아 안심되네요. 어쩐지. ㅎㅎ
저희도 싹싹 접시를 긁어 먹고는 엄마 평범하게 가자. 이러는데..ㅠㅠ
무난한 음식이 아닌것은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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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6:33 PM
ㅎㅎ 도전정신 아주 좋아요~
샌드위치 쌀때 빵에 발라줘도 좋은디.
보리의 자태가 아주 고혹?적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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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 8:57 PM
그걸 빵에 발라서 굽나요? 그냥 생으로?
구워봐도 괜찮긴 했겠어요. 왠지 마늘버터 느낌도 들거 같고.. 간은 해야겠더라구요. 소금후추 없이는 절대 못먹겠는..ㅠㅠ
보리는 저렇게 점잖아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아주 한시도 가만 안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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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 11:35 PM
보리를 여기서 보니 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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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 8:58 PM
저도 왠지 보리사진을 넣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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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 7:21 PM
화장품맛이라고 하시니 고수 먹고 비누맛이라고 하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보리 넘 예뻐요. 고양이는 다 이쁘죠. 돼냥이 되면 사진 또 올려주세요. 전 덩치 좋은 냥이가 진짜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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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 8:59 PM
전 고수는 좀 괜찮은 편이에요. 아. 꼬맹이가 덩어리를 삼켰는데 음.. 진한 화장품 느낌이라며 정말 끄응. 하고 삼키더라구요..ㅎㅎ
우리 보리는 막내라 더 귀여운것 같아요. 여리고 아기같고 그러면서도 한시도 가만안있고 말썽을 부리는게 너무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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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 12:52 AM
생바질로 직접 만드는거에 비하면 시판 바질페스토 소스는 맛이 아주 없어요
저게 진짜 바질 페스토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바질페스토가 섭섭해 할꺼예요~ ㅎㅎ
남자분들은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자분들중에 바질페스토 싫어하는 분들은 아직 못 봤네요
그만큼 입에 잘 맞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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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 8:41 PM
아 그렇군요. 정말 진정..제가 제손으로 만들어야 하나요..ㅠㅠ 왠만하면 소스류는 시판으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너무 궁금해서 여름에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우리집 남자들도 향신료 싫어하지 않으니 곧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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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 9:00 AM
우와, 눈 땡글~ 보리 정말 예뻐요 >_<
가까이 계셨더라면, 부숑 데리고 마실 가고 싶어요 ㅎㅎㅎㅎ
바질 페스토의 장점이라면 바로 싱그러운 색이죠~
사진으로 보는 색이 아주 먹음직 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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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 8:42 PM
ㅎㅎ 우리 보리는 부숑을 아주 좋아할거 같아요.
그래서 막 위에서 뛰어내려 껴안고 데굴데굴 구르며 환영인사를 할듯요..ㅎㅎ
어찌나 티없이 천진난만한지..ㅠㅠ 누나고양이들이 이녀석이 통조림먹고 있으면 근처를 못오네요..ㅠㅠ
바질 페스토는 보기엔 괜찮아보였는데 맛은 영 황이었어요.
한번 한잎한잎.. 진짜 생잎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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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 10:24 PM
보리가 참 잘생겼네요~~^^털색도 이쁘고,..^^
페스토 맛있는데,..화장품냄새가 나신다니,...ㅎ
저희집도 간단하게 만들때 페스토넣고 스파게티만들면 애들이 아주 잘먹어요~~
(어릴때부터 먹어버릇해서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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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 8:43 PM
우리 보리는 고등어 비늘색이에요.ㅎㅎ
그래서 가끔 잘못보면 헉..이게 왠 생선이 침대서 자고 있나? 이런 느낌이요..ㅎㅎ
페스토 다들 맛있다고 해서 제가 만들어볼라구요.
여름이 되서 바질이 싸지면요..아니면 바질을 키워볼까도 싶어요..
아 저도 이제 페스토 만드는 여자가 될지도 몰라요.
아 몰라 첨부터 그런걸 만들고 산 세련된 여자인척 할 생각하니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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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 10:49 PM
제가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보리와 아주 많이 닮았어요~너무 너무 보고싶네요~~
페스토는 루꼴라로도 만들어요. 집에서 키운 루꼴라로 한번 만들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하긴 뭐든 집에서 만들면 그맛이 훨씬 좋잖아요? 꼭 성공하시길,..후기도 올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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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4 2:13 PM
정말요? 그랬군요. 보리는 정말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에요. 아주 눈이 동그래져서 장난할것만 찾으러 다니죠. ㅎㅎ 지금도 비닐봉다리 하나 낑낑. 이런 소리 내면서 베란다로 끌고 가서 완전 죽일기세로 밟고 깨물고 누웠다 방방 뛰었다 난리도 아니에요. ㅎㅎ 너무 보고 싶으시겠다 싶네요...ㅠㅠ
루꼴라로도 만드나요? 깻잎으로도 된대요..ㅎ 다 해볼께요. 홧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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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7:24 PM
>_< 아이코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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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5:47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