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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철 별미음료 버블티~

| 조회수 : 9,01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18 10:08:49

 

5월에 차이나타운갔다가  마신 쩐주나이차.

 

 

 

 

 

 

 

 

 

 

맛있었음.

옛날에 버블티로 잠시 유행했었던거 같은데

오랫만에 마시니까 맛나더라구요.

쫄깃미끄덩한 타피오카펄~

울아들이도 잘마시공

 

저 타피오카펄만 사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겠구나! 온라인으로 어디선가 팔겠지??

차이나타운 다녀온뒤에 바로 주문!

인터넷 검색하면 타피오카펄파는 곳이 주룩 나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팔고 지마켓에도 팔고

지마켓 쿠폰도 쓸겸 지마켓에서 주문합니다.

대용양이랑 소분된것이랑 가격이 같아요.

그럼 당연히 소분된것으로 주문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긍까. 주문해서 집에 타피오카펄이 도착한지 한달만에 드디어 만들기 시작.

 

 

근데 때마침 82쿡에서 여름철음료 이벤트도 하넹~!

이건 이벤트 참여하라는 게시인가보다.

나 이벤트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번엔 참여해 보아욤.

 

 

 

 

검색해서 나온 만드는 법을 정리하자면

 

끓는물에 타피오카펄을 잘 삶아서 설탕시럽에 담궈 둔다

5시간 이내에 먹는다.

5시간 지나면 굳는다.

 

 

일단 시키는대로 삶아서 시럽에 담궈 둡니다.

시럽만들기 귀찮으니까 올리고당에 자박자박..

 


 

 

이거 삶는데 요령이 필요한듯한데 아직 깨치지 못하야

심히 씹-_-;;힐때도 있는중.

너무 삶으면 퍼진다고 하는데 보면서 삶으면 그러지는 않을듯 하고

 푹삶아 줘야 합니다.

보관은 5시간까지 가능하다는데 난 뭘잘못했는지 두어시간만에 굳어 버렸음.

그때그때 먹을양만큼만 삶아줘야 할듯.

 

 

 

 

 

 

 

 

 

 

 

 

 

밀크티를 할까 하다가

아들이 하드 만들어줄겸해서

냉도딸기+우유+ 올리고당

붕붕붕~~~ 갈아줍니다.

요까지 갈면 딸기쉐이크 비슷한 맛이 납니다.

우유거품도 잘올라오고 말이쥐.

여기다 시럽에 담궈둔

타피오카펄을 부워주면 스무디버블티

(몰라 내맘대로 막 가져다 붙이기)

아 타피오카펄 주문하면서 왕빨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저 큰 빨대로 꿀렁꿀렁 타피오카펄 올라오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죠.

흐흐흐

 

적당한 컵이 없네.

나름 세팅한다고 해보았으나

폼이 안남.



 

 

 

 

 

 

 

 

 

 

 

 

 

 

 

 

 

 

 

 

뭐 보통은 큰 유리컵에 담아서

꿀렁꿀렁 알갱이가 한개씩올라오면 씹어가면서

웹서핑을하며 마십니다.

시원하구나~


 

 

 

아들이는 플라스틱컵에 프레스앤씰 씨워준뒤에 빨때 꼽아 드립니다.

오물오물 씹어가며 잘먹어요.

미끄덩 쫄깃한식감을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마이구미, 곤약, 묵, 좋아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6.18 11:10 AM

    저도 대만가서 이거 사먹은 기억에 인터넷에서 사가지고 별짓 다해봤는데 그 느낌이 안살더라구요.
    큰 팩 사서 몇번 해먹고 다 버렸어요.
    아직도 냉동실에 좀 있는데 더워졌으니 또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면~
    '12.6.19 10:57 AM

    소분된팩으로 샀더니 편하더라구요.
    소분되었다고는 하나.. 한번에 먹기엔 여전히 많은 양이긴 합니다.

    삶는게 관건인듯 한데 팁이 뭘까요..

  • 2. soll
    '12.6.18 11:51 AM

    저도 버블티 좋아해여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군요 ㅎㅎ

  • 면~
    '12.6.19 10:59 AM

    타피오카펄만 잘삶는다면 어디든 넣어먹은됩니다.
    타피오카펄 파는곳에서 아예 가게에 납품하는 각종 파우더도 함께 팔긴하더라구요.
    저는 그거까지는 필요 없어서 안샀는데
    파우더까지사면 편하긴 하겠더라구요.

  • 3. remy
    '12.6.18 12:14 PM

    저거 쪽 빨다가............. 목구멍에 걸려 켁켁 거린 적이 있어서...
    꼭 알갱이 알갱이 퍼지지 않게 해놔야 빨대로 쏙~ 들어와서 고생 안해요.....ㅋㅋ

  • 면~
    '12.6.19 10:59 AM

    아. 목구멍에 딱 걸렸을 생각을 하니.. 음. 조심해야 겠군요.

  • 4. 쎄뇨라팍
    '12.6.18 2:09 PM

    ^^
    아!!!!!..
    요즘, 버블티 파는 샾도 점점 생기던데..
    타피오카펄을 인터넷으로도 사는군요.........
    졸리운데 먹고싶네요
    질겅질겅 ㅎ

  • 면~
    '12.6.19 11:01 AM

    인터넷에서 뒤지면 다 나오는 더라구요.

    다시 버블티샵이 생기고 있군요. 당최.. 시내, 도심 나갈일이 적다보니 ;ㅁ;ㅁ;ㅁ;ㅁ;ㅁ;

  • 5. elgatoazul
    '12.6.18 2:44 PM

    아, 저 버블티 정말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것은 양 적고 너무 비싸요. 흐규흐규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니 저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지만 망손이라 겁이... ㄷㄷ
    근데 처음에 나온 버블티 인천 차이나타운 어디서 파는지 정보 좀 주실 수 있나요?

  • 면~
    '12.6.19 11:02 AM

    차이나타운 가는 길목에 있는 루나키친이라는 차집인데요. 나름 유명한 곳이라 검색하시면 위치정보 자세히 보실수 있을꺼예요. ^^

    푹푹 잘~ 삶기만 하면 되는겁니다아~~

  • 6. 콩콩
    '12.6.18 3:41 PM

    '쩐주나이차'라고 하지요. ^^

    저희 아이도 여행 가서 먹어보곤 홀딱 반해서 여름 되면 찾아 먹으러 다녔어요.
    요즘엔 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도넛 전문점 등에서도 팔아 쉽게 접할 수 있어 어제도 사 먹었습니다.
    최하 사천원쯤 하는 거 같아요.
    원산지에는 무척 싸던데 말이지요.ㅜ.ㅜ

    그런데, 타피오카가 원래는 독성이 있다고 들어서 자주는 안 먹게 되더군요.
    물론, 저렇게 판매되는 건 전처리가 다 된 거겠지만, 혹시나 해서요.ㅜ.ㅜ

  • 면~
    '12.6.19 11:04 AM

    타피오카를 전분, 펄등으로 식용화 하면서 전처리가 다 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유통이 않되었으리라 믿어 봅니다.

    나가서 사먹으면 다 돈이죠 뭐. 에효. 다비싸요.

  • 7. 프링지
    '12.6.18 11:58 PM

    대학교 다닐때 이거 진짜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참 신기해하면서 먹었었는데
    배도 든든~하니 좋잖아요~

  • 면~
    '12.6.19 11:06 AM

    이런 간식따우로-_- 채워지지않는 나의 배여!!!!!!!!!!!!!!!!!! ㅠ-ㅠ

    부러워요. 흑흑흑

  • 8. 라디오스타
    '12.6.19 1:37 AM

    타피오카 독성이 있다는게
    먹고나서 배아프고 대변을 액상으로 보게 되는 건가요?
    제가 사먹는 버블티는 괜찮았는데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었다가 하루종일 변기에 앉아있었던 경험이 있어요.
    쫄깃말캉한 맛은 정말 좋은데 이젠 못먹겠어요... T T

  • 면~
    '12.6.19 11:12 AM

    독성이야기가 언급되어 급검색해봤는데요. 독성이 있는 종자도 있다.
    껍질에 있다. 가열하면 없어진다. 정도로 나오네요.

    저는 아무 이상없었어요.
    심지어. 파는 버블티에 공급하는 가게랑 같은 샵이던데 ;ㅁ; 별일 없겠죠.

    고생많이 하셨나봐요. 전 돼지기름 알콜 이면 변기행입니다.
    컨디숀이 좋지 않으면 장염으로 발전하야 2-3일 고생;ㅁ;ㅁ; 몸에 안맞는 그런 음식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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