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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것이 자취생의 낙지 볶음!!!!

| 조회수 : 11,815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4-26 15:54:02

바야흐로 지옥같은 겨울이 가고 봄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하루종일 띵가 띵가 놀고있던중 어머님께서 전화오셔서
"졸립고 비실비실 거리냐?" 라고 물어보시더니 다짜고짜 나가서 낙지 사다 먹으라는군요;;


바로 저 낙지!!!! 낙지가 춘곤증에 그렇게
좋다는군요. 주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집 근처 마트에서 낙지 4마리를 1만원돈으로 겟!!! (때마침 세일까지 해주는 센스!!!)


 


일단 낙지를 깨끗하게 씻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아 이대로 초고추장에 소주한잔 절실히 생각납니다!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재료는 고추가로 푸짐히,간장 2온스,설탕 1온스,소금1온스,마늘 1온스,참기름2온스 등등등




지식인에서 찾아본건데 낙지볶음에 찹살가루를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더군요 찹살가루가 없어서 패스하고 전
쌀가루를 넣었습니다.가난한 자취생이 낙지요리를 위해 찹쌀을 산다는건 사치죠.. 최대한 집안의 재료만을 이용..

 


전 야채를 좋아하니깐 많이 넣었습니다. 청양고추는 당근 듬뿍!!!!!!!!!!!!!




달궈진 후라이팬에 야채를 달달 볶아줍니다(기름칠은 기본!)



어느정도 볶아졌다 생각되면


낙지 투하!!! 낙지를 데치고 남은물을 사용해주세요(물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원래 야채에서 물이 좀 나옵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낙지가 질겨진다는군요 적당히 익혀주세요



콩나물 반절은 살짝 데친상태에서 차가운물로 행궈주시고 남은 콩나물에 마늘과 청양고추.소금으로 간을하세요


자 맛있는 콩나물국도 완성!




아삭한 콩나물 데침도 준비완료!!


메인 요리인 낙지볶음 완성입니다. 쓰압~ 고놈참 매운것이 땀이 뻘뻘 납니다. 낙지가 춘곤증을
예방해주는게 아니라 고추가루와 청양고추향에 정신이 버쩍 들더군요; 역시 한국인은 고추 힘입죠 ㅋㅋ

봄이오면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고 음식맛도 없고..
일도 연애도 생활도 집중이 잘 안되죠..다들 이맘때쯤이면 "아 또 춘곤증인가?"
하고 그냥들 넘어가기 일수입니다. 하지만 매년 치루는 춘곤증에도 심하면 질병을 동반할수가
있다는군요 이 경우는 6개월 이상 춘곤증상태가 지속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가장좋은 예방책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운동이지만 뭐 아시다시피 우리네 인생이 놀다보면
그다지 규칙적이지 못하지 않습니까 ㅋㅋㅋ 대신 잘 먹고 잘놀고 좀 과하다 싶으면 다 털고 한숨
푹자고나면 다들 무난하게 춘곤증을 떨칠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진상으로는 cooki군이 항상 잘먹고 잘사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도 안습니다..



일명 "애기밥"이라고 홍대 수염이란곳에서 처음 보고 착안해낸 간단 고단백 식사방법입니다.
김치도 다 떨어지고 ㅠㅠ 먹을게 마땅히 없고 시켜먹는것도 탐탁치 않을땐 최고죠..






아 급 허기지네요;;

 

요세 두차례에 걸쳐 본의 아니게 참치 테러를 저질러 버려서;;;
참치요리는 당분간 봉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숙하는 의미입니다 ㅎㅎㅎㅎ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
    '12.4.26 3:59 PM

    맛있어 보이네요.. 재료도 없고, 사러나가기도 싫고, 하기도 싫고,
    이렇게 보면서 침이나 주르륵...
    대단하심..

  • 쿠키왕
    '12.4.26 9:11 PM

    낙지볶음 어렵지 않아요~

  • 2. 행운의여신과
    '12.4.26 4:16 PM

    아줌마인 저보다도 맛나게 만드시는군요...(꼴깍 꼴깍).
    노량진이라도 다녀와야 겠네요....
    주말에 가족을 아니 나를 위해서 낙지 보양식으로.....

  • 쿠키왕
    '12.4.26 9:12 PM

    요즘 계속 골뱅이 생각나는게 저도 노량진에 들려야 할까봐요 ㅎㅎㅎ

  • 3. googoo
    '12.4.26 4:19 PM

    이번엔 낙지테러 하시네요. ㅎㅎ
    저 어제 결국 못 참고 참치 먹으러 갔었어요. 오늘은 잘 참아내야할텐데...

  • 쿠키왕
    '12.4.26 9:13 PM

    역시 참치만한게 없죠 ㅎㅎ

  • 4. 커다란무
    '12.4.26 4:20 PM

    낚지도 맛있어보이지만,,,
    마지막 사진..듁음입니다.

  • 쿠키왕
    '12.4.26 9:13 PM

    애기밥 귀엽죠?! ㅎㅎㅎㅎ 원래는 베이컨이 나오는데 삼겹살로 대체!!!

  • 5. 쎄뇨라팍
    '12.4.26 4:23 PM

    ^^
    그래도 역시나 참치!!!!!ㅎ
    이번 주말까진 반드시 먹을겁니닷ㅋ

  • 쿠키왕
    '12.4.26 9:14 PM

    부러워요!! ㅠㅠ 참치!!!!

  • 6. 나우루
    '12.4.26 4:32 PM

    이번주엔 저도 낙지볶음에 도전!!!!

  • 쿠키왕
    '12.4.26 9:14 PM

    도전!!!!

  • 7. 여인2
    '12.4.26 4:40 PM

    쌀을.. 직접 가루내셨네요.. 숟가락으로!! 되단되단~!!
    아,, 맛있겠어요~ ㅡㅂ ㅡ//

  • 쿠키왕
    '12.4.26 9:14 PM

    믹서기를 사야겠어요 ㅠㅠ

  • 8. remy
    '12.4.26 5:24 PM

    어째 자취생이 더 잘먹는 같아요.
    아,, 저녁엔 가브리살 구워먹어야지... 흥~

  • 쿠키왕
    '12.4.26 9:15 PM

    앗!! 가브릿살!!! 꽃등심도 먹고싶어요 ㅠㅠ

  • 9. 딸기가좋아
    '12.4.26 6:03 PM

    봄이니까... 낙지친구 쭈꾸미도 맛있습니다 ^^
    요리방법은 똑같습니다 ^^

  • 쿠키왕
    '12.4.26 9:15 PM

    쭈꾸미 데쳐서 초고추장에 ㅠㅠ 추릅~!!

  • 10. lisa
    '12.4.26 6:04 PM

    아 뭡니까... 남자가 왤케 잘 해드세욤... 아잉 부러워라... 내 남친이었음....

  • 쿠키왕
    '12.4.26 9:16 PM

    실제론 맨날 라면만 먹는걸요ㅠㅠ

  • 11. annabell
    '12.4.26 6:51 PM

    낙지 무서워서 절대로 못사는 일인.
    근데 무지하게 매워 보이지만 맛은 죽을거 같은데요.
    나보다 요리를 잘하는 쿠키왕님이네요.

  • 쿠키왕
    '12.4.26 9:16 PM

    매운게 땡길때 생각나죠!! 상상만 해도 침샘자극!!

  • 12. 치로
    '12.4.26 7:02 PM

    춘곤증에 낙지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남자분 혼자 너무 잘해드시고 사네요..ㅎㅎ 애기밥? 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ㅎㅎ

  • 쿠키왕
    '12.4.26 9:17 PM

    맛있게 드세요 :^) 애기밥 최고!!

  • 13. 솔바람
    '12.4.26 8:10 PM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낙지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어 춘곤증에 좋답니당~~~

  • 쿠키왕
    '12.4.26 9:17 PM

    어머니는 모르시는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

  • 세실리아74
    '12.4.26 9:19 PM

    어머니는 모르시는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
    222222너무 웃겨서 배꼽빠짐요...

  • 14. 세실리아74
    '12.4.26 8:27 PM

    안녕하세요...남자사람님 반갑습니다ㅋㅋ
    지난번 참치사건^^으로
    "쿠키왕...가만두지 않겠다!!!"했어요..
    왜냐...쿠키님 포스팅 보다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한밤중에 나가서 결국 포장해와서 먹었잖아요...

    근데,,,낙지가...너무 먹고싶어요...
    제 집근처가 먹을데 천지여서 다행입니다...

  • 쿠키왕
    '12.4.26 9:18 PM

    본의 아니게 민폐남이 되가고 있네요 ㅎㅎㅎ 한밤중에 야식!! 끊을수 없죠 ㅠㅠ

  • 15. 열무김치
    '12.4.26 9:23 PM

    무슨 자취생 요리가 ㅠ..ㅠ 계량 단위도 막 온스....
    무슨 자취생 요리가 ㅠ..ㅠ 너무 멋있어요.

    4마리 혼자 다 드신거예요 ? 좋았겠다 ㅠ..ㅠ 아우 부러부러워요

  • 쿠키왕
    '12.4.27 1:55 PM

    아...온스;;; 이게 입에 베어버렸네요. 일하다 중간에 쉬는타임에 친구녀석이 운영하는 바에서 바텐 알바도 뛰고 그랬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온스라는 단위를;; (칵테일 제조할때 온스컵을 사용하거든요;;) 그냥 눈대중으로 아빠큰숟가락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 16. 열무김치
    '12.4.26 9:23 PM

    근데 쌀가루는 언제 넣는 건가요 ?

  • 쿠키왕
    '12.4.27 1:37 PM

    쌀가루는 야체를 볶을때 같이 넣어줍니다 ㅎㅅㅎ 사실;; 맛의 차이는 잘 못느꼈어요;;;

  • 17. 바느질하는 엄마
    '12.4.26 10:40 PM

    ㅎㅎ 근데 애기밥에 김이 빠졌어요!
    원래 아가들은 김이랑 계란 없이 키우기 힘들다우~ㅋㅋ

  • 쿠키왕
    '12.4.27 1:38 PM

    애기밥이라는 단어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물론 전 애기밥같진 않지만.. 김 너무 좋은데 돈주고 사려니 왜이렇게 아까운걸까요 ㅠㅠ (나름 고향이 어촌이랍니다.)

  • 18. 수진엄마
    '12.4.26 11:07 PM

    온스는 너무 어려워요.... 한큰술로 해주심 안될까요????

  • 쿠키왕
    '12.4.27 1:54 PM

    ㅎㅎㅎ 큰아빠숟깔!!! (보통 수저에 수북히 산처럼 쌓아서요 ㅋㅋ)

  • 19. soll
    '12.4.26 11:44 PM

    맛있겠어요. *_*
    근데 언니들...너무 댓글수가...너무 총각만 편애하는거 아니에요 흥흥

  • 쿠키왕
    '12.4.27 1:40 PM

    외모가 너저분 한게 편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ㅎ 동네 아저씨같은. (아.. 눈에 땀이..ㅠㅠ)

  • 20. 복댕이
    '12.4.27 8:04 AM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저보다 더 잘하심 장가가시면 이쁨받고 사랑받고 잘사시겠네요 ㅎㅎㅎ

  • 쿠키왕
    '12.4.27 1:40 PM

    가.. 갈수는 있을까요?;;;;

  • 21. 최선을다하자
    '12.4.27 10:46 AM

    시험기간이라 애들이 공부하느라 힘들어 하는데 오늘 저녁은 낙지볶음으로 준비해야겠어요.

  • 쿠키왕
    '12.4.27 1:42 PM

    우리 어머니도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밥을 해주셨겠죠? ㅎㅅㅎ 화기애애한 밥상이 눈에 그려져요!

  • 22. 통이맘
    '12.4.27 10:50 AM

    저런 헤어스타일(죄송^^;;;) 잘 어울리기도 진짜 힘든데....비쥬얼 쵝오이십니다.ㅋㅋㅋ
    비쥬얼보다 요리솜씨가 더 깜놀...
    주부 8년차 아줌마 자존심 팍 상하고 갑니다.흥~~~

  • 쿠키왕
    '12.4.27 1:43 PM

    사실 이건 비밀인데.....
    미용실가서 파마할때 사진 보여주잖아요?! 전 타이거JK사진 핸드폰에 저장해가서 "한치 오차도 없이 똑같이 해주세요!" 라고했어요 ㅋㅋㅋㅋ

  • 23. 보랏빛향기
    '12.4.27 12:27 PM

    자취생맞나요? 저보다낫네요^^

  • 쿠키왕
    '12.4.27 1:45 PM

    사실 제가 손 걷어 붙이고 요리를 하는건.. 일주일에 한번 정도에요.. 나머진 라면이나 김밥지옥 같은데에서..학창시절엔 왜 몰랐을까요.. 누군가 밥해주는게 이렇게 감사하다는걸..ㅠㅠ

  • 24. 수늬
    '12.4.27 8:30 PM

    댓글답변중 '한치 오차도 없이~~'에서 뿜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사진보자마자 그분이 떠올랐거든요...성공하셨습니다...ㅎㅎ

  • 쿠키왕
    '12.4.30 4:02 PM

    지금은 오다기리조 사진을 들고갔더니 굵은 웨이브 단발이 되버렸어요 ㅋㅋㅋ

  • 25. 순덕이엄마
    '12.4.28 3:49 AM

    이대로만 쭉~~가면 더욱더 사랑을 듬뿍 받으실 새 남덕 이시구랴.
    덕분에 게시판이 활발~
    저 위에 나님 글을 잘~보시면 그대에 대해 잠깐 언급 했소만^^

  • 쿠키왕
    '12.4.30 4:09 PM

    글 봤어요 ㅎㅎㅎ 영광이에요 ㅎㅎ

  • 26. 콤돌~
    '12.4.28 7:57 PM

    참치글을 이제봐서 죄송해요ㅠ
    저도 어느새 그 사이트가서 이것저것 고르고 있다는....

    뒤늦게 테러당함에 뒷북이랄까봐 말도 못하공....ㅎㅎ

    그치만...요런 테러는 완전 환영한다는....ㅋㅋ


    여지껏 낙지볶음도 오징어볶음이랑 같겠지...라고 생각한 저입니다요~
    챙피행~~
    이거 보고 저도 시도해볼랍니다~^^

  • 쿠키왕
    '12.4.30 4:09 PM

    사실 어머니가 해준맛은 안나더라구요 ㅎㅎ 역시 어머니도 MSG인걸까요? ㅎㅎㅎㅎ

  • 27. aya
    '12.4.29 10:39 AM

    게시물이 소리를 꽥꽥 지르고 있는 것 같아요. 느낌표 땜에. ㅎㅎ
    나도 모르게 속으로 따라 읽고 있음...-.-;

    방사능 때문에, 해산물 정~~~말 좋아하는데도 피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놈의 82... 얼마 전에는 멍게 비빔밥 해 먹고 말았어요.
    오늘은 집에 가면서 낙지를 사 갈까 생각하고 앉아 있네요.
    참치는 가격의 압박으로 일단 포기. 돈 모을 친구들을 물색해 봐야겠습니다. ㅋ

  • 쿠키왕
    '12.4.30 4:11 PM

    처음엔 친구들도 "야 그걸 어떻게 집에서 먹냐" 라더니 요즘엔 지들끼리도 해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워낙 먹고보자 라는 타입이라 방사능 걱정이 되면서도 그냥 모르는척 먹고있어요 ㅠㅠ

  • 28. 호호아줌마
    '12.4.30 3:29 AM

    총각~ 제가 김치랑 김 보내줄께요. ^^;
    근데 저도 머리 스따일 보구... 타이거 아자씬줄 아랐다능... ㅎㅎ
    아! 글구, 애기들은 생마늘 못 먹어요~

  • 쿠키왕
    '12.4.30 4:16 PM

    ㅋㅋㅋ 원래 수염이라는 곳에서 파는 애기밥에는 스팸 계란후라이 베이컨 콘슬로우 가 식판에 나와요. 전 어른 입맛에 맞게 어른밥으로 승화ㅎㅎㅎㅎ 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자취 경력이 쌓여갈수록 격하게 느끼고 있어요. 집에서 지원이 끊겨서 요즘엔 자주가는 고기집 여사장님한테 얻어먹고 살아요 ㅋㅋ 김장하는법을 배울까봐요 ㅠㅠ 근데 김장까지 하면 진짜...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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